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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식사 시작 12:30

훈제오리 250g

부추+ 올리브오일

매콤삼겹탕

양배추/양상추/청양고추


치즈 오므라이스 

견과류 1줌

식사 종료 1:30


9시에 아몬트 베이킹한 것 5pc


여전히 토끼똥을 싸는 중

그래도 매일매일 조금씩 싸고 있음

키토의 최대의 단점이 변비 ㅠ_ㅜ


오늘은 지방식으로 폭식함

어제 단단일에 너무 굶주려서 진짜 배부르게 먹고 싶다는 열망이 드글드글한 상태에서 먹은거라서 주체하지 못하고 다먹어버림

그래도 탄수화물은 10% 미만으로 채소 외에 클린키토로 진행 중

근데 이렇게 폭식하는게 안 좋을 것 같아서 다음부터 단단일은 좀 더 준비를 하고 하는 것으로!


다이어트 하면서 이렇게 먹을 수 있는게 너무 행복한 키토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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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에 오시는 단골손님이 자꾸 먹을 것을 사다주시는데 당연히 밀가루 혹은 당 덩어리를 사주신다

예전에는 종종 손님들이 사다주시는 디저트로 연명하던 처지라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받았지만

키토를 시작하고 나서는 이런 선물이 크게 받갑지 않다

게다가 삼일을 연속으로 먹는 걸 받으니 약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함...


선물은 주는 사람의 마음인 경우가 많으므로 받은 사람이 뭘 좋아하는 지 잘 파악이 안 되어 있는 상태에서 주는 선물은 독이 될 수 있다

감사한 마음만 받으면 되는데 먹을 것을 받으면 내 머릿 속에서 계속 이걸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수백번 고민해야 하고

그런 내 의지가 고갈되어서 한 입 먹고나면 후회가 되는 이 상황이 너무 싫은거지 ㅠ_ㅜ


1/4 조각을 내어서 한 입 먹고 나머지는 오빠 주었는데 먹을 때는 맛있네 하고 먹고 간만에 밀가루 덩어리를 먹어서 그런가 속이 미식거렸다


제발 저에게 먹이를 주지 마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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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흐 드디어 카카오매스를 받고 팻밤을 만들었다!

카페에서 가장 맛있었다는 레시피로 만들어 보았는데 꽤나 맛있었다 ㅠ_ㅜ

게다가 귀찮아서 그냥 재료 다 때려박아서 녹이고 섞여서 굳혔는데 느므나 맛있었음, 방법도 필요없이 개간편!

레시피 : 코코넛 만나 30g + 버터 30g + 생크림 60g + mct oil 30g + 바닐라 익스트랙트 + 카카오 매스 57 g + 스테비아 취향껏


나는 감미료 향을 싫어하는데 혹시나 저번처럼 너무 써서 못먹을까봐 반은 스테비아 넣고 반은 스테비아를 넣지 않았는데

역시나 나는 스테비아 맛이 너무 싫다 ㅠ_ㅜ

그리고 저번이랑 다르게 당이 소량 함류되어있는 만나와 생크림이 들어가서 스테비아를 넣지 않아도 약간의 단맛이 느껴진다

99프로 초콜릿 정도의 단맛이라고 할까?

그 유명한 린다 99프로 초콜릿도 갈색설탕이 들어가는데 이것 설탕이 들어가지도 않고 재료 자체의 당분으로 만든 거라 훨씬 좋을 것 같다는 생각


그리고 볼에 초콜릭 남은게 아까워서 견과류 버무렸는데 하필이면 스테비아 들어간 믹스로 섞어서 맛이 없쓰......

견과류 자체에도 약간의 단맛이 있으니 다음엔 스테비아 뺀 초콜릿 견과 믹스와 팻밤을 만들어보겠다



다음에는 생크림과 만나를 10g 정도 더 섞어서 스테비아를 넣지 않고 만들어 볼 예정!


요새 스테비아 넣어서 만든 건 어김없이 다 버리고 있네 ㅠ_ㅜ 재료가 아깝지만 어쩔 수 없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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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 카페를 들어가도 다들하는 말씀이 3개월차까지는 장비빨 세운다고 ㅋㅋㅋㅋㅋ

나는 뭘 시작하기 전에 장황하게 장비부터 사는 스타일은 아닌데 이상하게 키토하고는 이것저것 사 모으는 취미가 생겨버렸다


지금은 집에 있던 천일염을 먹고 있지만 결국 마트에서 히말라야 소금을 사버림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집어서 가져와버렸다 ㅋㅋㅋㅋㅋ

일단 그라인더랑 소금 리필팩 세트인데 만원이라서 그라인더만 시중에 만원 정도하니까 나쁘지 않은 구성이 되겠다

직접 써보니 진짜 개대만족 :)

사실 브랜드고 뭐고 그냥 구성이 좋아서 샀는데 키토 카페에서도 몬토스코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왠지 뿌듯!

진짜 키토하기 전에 저칼로리 다이어트일 때는 소금을 너무 무서워해서 모든 간 안치고 저염식으로 먹었었는데 

지금은 소금물을 마시고 국에다가 소금을 때려먹고 있으니 너무 신기함... 두통 심할 때도 소금물 먹으면 진짜 완화되는 걸보고

소금은 인체의 적이 아니었구나... 미네랄이 이렇게 풍부했다니...하면서 선입견을 깨부수고 있음


그리고 33절에서 질렀던 듀록 삼겹살!

원래 동네에 정육점에서 브랜드 냉동 삼겹살 한근 600g에 5천원씩 매번 2근씩 사다가 얼려놓고 쓰는데

하도 좋은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귀에 박히게 유튜브를 듣고 카페에서 보다보니까 삼겹살도 똑 떨어졌겠다 이번에 딜 떴을 때 고민하지 않고 바아아아로 지름!

450g 9mm 얇은 구이용은 3900원 12mm 굵은 구이용은 4900원인데 가격을 찾아보니 종종 이런 이벤트 가격으로 하는 것 같았다

역시 할인할 때 잘봐놨다가 쟁여야지 ㅠㅠ

후기를 보면 고기가 약간 복불봅이라고 비계가 80프로라고 올라오는 글들이 종종있었는데 뽑기 잘못걸리면 그냥 지방 더 많이 먹어야지 하는 심정으로 샀는데 내 고기는 고기가 많았다

카페 후기글을 보니 80프로가 정상부위고 20프로 정도가 비계 많은 부위를 받는 분들이 있는 듯 ^^;

역시 아보카도도 그렇고 삼겹살도 그렇고 인터넷에서 보고사면 복불복을 어느정도 감수해야 하는게 슬픔 ㅠ_ㅜ

최고급인 이베리코 삼겹살도 언젠가 돈 많이 벌면 사먹을거다 ㅠ_ㅜ 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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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일 이후에 더욱이 팻밤에 대한 확신이 생겨서 바로 코코넛 오일을 질렀당

팻밤에 들어가면 그냥 술술 먹게 된다는 코코넛 만나랑 가끔 동물성 버터가 질리면 먹어야지라고 해서 구매한 누티바 코코넛오일 버터맛

코코넛 만나는 먹기 전에 녹여서 한 번 저어줘야한다고 해서 전자렌지는 쓰기 싫은지라 따뜻한 머신에 올려서 녹인 후에 저어줌

그리고 코코넛오일 버터맛은 뚜껑 열자마자 깜짝 놀람, 진짜 영화관 버터팝콘 냄새;;

옥수수만 먹을 수 있다면 진짜 사가지고 이거 버터랑 소금 잔뜩 뿌려먹고 싶지만 옥수수를 먹을 수 없는 키토인...


그리고 어쩐지 방탄 커피가 내 입맛에는 맞지가 않아서 

앵커 버터 때문인가 싶어서 정석 레피시에 나온 기버터를 사보았다

버터를 좋아하지 않아서 받은 다음에 먹어보진 않았지만 이번 방탄은 좀 더 잘되기를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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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께 마스크팩을 선물받았는데 어쩐지 부담스러워 쓰지 못하다가 피부가 너무 안 좋아져서 비장의 카드로 꺼내봤음

근데 아아아니 이거슨 그냥 마스크팩이 아니여!!!


일단 시트가 굉장히 쫀쫀해서 바르는 순간 뭔가 피부에 쫘아악 붙는 느낌

저가형 마스크팩은 에센스가 줄줄 흐르는데 20분이면 바짝 마르지만 이 팩은 주루룩 흐름없이도 40분동안 팩이 촉촉해따


그리고 마스크 팩 위에 이렇게 캡슐 에센스가 들어가 있어 마스크 후에 이 에센스를 바르면 되는데

이 마스크팩 하고 잔 다음날 피부가 쫀득쪽득해서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

캡슐은 2~3회 정도 쓸 수 있다고 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지만 왠지 팩 없이는 안쓰게 된다 ㅋㅋㅋㅋㅋ


가격도 2500원으로 크게 비싸지 않으니 종종 피부가 너무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 한 번씩 사서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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