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어제 식사 종료: 5시>

- 21. 5시간 단식-

<오늘 식사 시작: 2시 30분>

- 사골국 한 그릇 (대파+도가니)

- 삼겹살 150g+ 밥 1/2 + 양배추/케일/양상추

- 사과 1/2개

- 키토 아몬드 쿠키 2조각

<오늘 식사 종료: 3: 30분>


공복감 거의 없음


탄수화물을 조금씩 줄여보자는 취지로 하루하루 탄수화물 식단을 하나씩 제거하고 있어요

오늘 사과 반 개를 먹는데 단 거 먹는게 이렇게 행복했다니 ㅠ_ㅜ 

과일을 평소에 즐겨먹진 않았지만 다이어트식을 하면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달달구리가 과일이어서 더 집착하게 되네요

과일의 사각 거리는 느낌과 달콤한 과즙이 절 유혹하는 것 같지만 조금씩 줄여나가봅시다!


아직은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줄이진 않아서 그런지 키토 플루같은 증상은 없었어요

키토 플루는 키토 상태에 진입하면 겪는 통증이라고 하니 아직 키토가 안 됐겠죠


오늘은 키토식하면 필요한 영양제에 대해 알아봤는데

변비가 올 수 있어서 유산균

그리고 칼슘과 마그네슘

비타민 D와 B 를 추가로 섭취해주면 좋다고 해요, 

지금 복용 중인 비타민 C, 철분, 프로폴리스 그런 건 괜히 샀나 싶은 오늘입니다 ㅎ_ㅎ

반응형
반응형

<어제 식사 종료: 5시>

- 23시간 단식 - 


<오늘 식사 시작 : 4시>

삶은 계란 1개

바나나 1/2개

사골국 + 밥 반공기

고구마 1/2개

키토 아몬드 쿠키 4조각

영양제

<오늘 식사 종료 : 5시>

공복감: 거의 없었음


어떤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 냉장고 점검은 필수인 것 같아요,

저탄고지 전에는 간헐적 단식만을 시행하고 있고 식단은 자연식 위주였기 때문에 남아있는 고구마, 토마토, 바나나 등의 탄수화물들이 보이네요


반면 자연식을 고집해서 고기류는 많이 없어서 내일 아침에는 삼겹살을 사서 점심은 삼겹살을 먹으려고 해요

고지방 중단백 저탄수화물 음식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 삼겹살이거든요 :)

원래는 삼겹살이랑 밥을 함께 먹는 걸 좋아하지만 이제는 밥을 빼고 양질의 채소를 최대한 많이 먹는 것으로 해야겠어요


남은 2월은 냉장고의 남은 탄수화물을 조금씩 비워가면서 3월부터는 본격적인 키토를 실천해볼까해요,

불끈거리는 마음으로 네이버 키토 카페도 가입하고 등업을 기다리면서 열심히 정보를 봐야겠네요 :)



 

반응형
반응형


18일 12시 입터짐으로 인한 탄수화물 폭식을 하고나서 

간헐적 단식 18:4를 시행 중에도 종종 터지는 이 입터짐을 어찌하면 좋을지 고민에 빠졌다


그리고 독소를 비우는 몸을 보고는 저탄고지를 하면 식욕이 조절이 된다는 점에 이끌려서 저탄고지와 간헐적 단식을 병행하기로 했다

연관 포스팅 

독소를 비우는 몸-저탄고지와 간헐적 단식


19일 오후 4시에 삶은 계란 + 바나나 1개 + 귤 2개 + 방울 토마토를 먹고 이어서 샐러드에 홈 살사와 닭가슴살을 넣어 먹고

야매 키토식 아몬드 쿠키로 5시에 식사를 마췄다


책을 좀 더 읽으면서 내가 오늘 먹은 것은 저탄고지가 아니었구나 

일단 과일을 모두 끊어야 한다는 사실이 가장 충격적이었다


몸에 좋다고 생각해서 즐겨 먹었던 바나나, 사과, 고구마를 모두 끊어야 한다니 가능할까 싶었다

그래도 일단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으니 3월 말까지는 저탄고지 다이어트와 간헐적 단식에 대해 꾸준히 조사하면서 시행해볼 예정

반응형
반응형


10월 - 야식 끊기 / 맥주 끊기 (한 달에 2~3회) + 덴마크 식단

: 주 6회 이상의 intense한 야식과 계속되는 음주(특히 맥주/ 하루에 3~4캔)로 인해 몸에 이상이 옴

부정출혈, 감정 변화의 심화(우울감이 심해지거나 분노를 참을 수 없음, 짜증이 심해짐, 예민해짐)로 인해 야식과 맥주를 줄이기로 함

* 운동을 하게 되면 식욕을 촉진시킬 것 같아서 헬스장을 최대한 연기시키고 야식과 맥주를 절제하려고 노력함

(가능하면 저녁에 스피닝을 들었음)

* 덴마크 식단을 시도

- 이 때부터 식단 일기를 쓰기 시작

- 많이 배고프지 않은 상태로 유지되어서 초반에는 수월하게 했으나 역시나 반복되는 식단에 지겨워짐(자몽에 맛을 들림 +_+)

(지금보니 덴마크 식단은 매우 저탄수화물식단임 - 후에 지칠 수 밖에 없는 식단)


11월 - 요가와 필라테스 (주 5회/주말 제외하고 모두 참가)

: 아침 요가와 필라테스를 시작함 (시험 삼아 들은 첫 요가에서 몸이 너무 가벼워지고 정신이 깨어남을 느껴서 꾸준히 함) 

아침 운동을 시작하면서 9시 이후 금식을 함 (늦게 먹으면 다음 날 아침 운동이 매우 힘들었기 때문에, 좀 더 가벼운 몸으로 요가에 임하고 싶었음)

덴마크 변형 식단을 이용했고 대부분 지키려고 엄청 노력했지만 생리 전 증후군이 심해 생리 전으로 해서 미친 듯이 식욕이 올랐음

생리 전&중 식단은 자극적인 배달 음식과 야식을 먹었음 (악순환이 되지 않았을까 싶음)


12월 - 연말 모임들로 10~11월 habit 유지

:  덴마크 식단에 물려서 일반식 양은 반으로 줄인 식단 유지

일반식을 시작하자 식욕이 물오름 (나는 일반식을 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면 안되는 타입임을 깨달음)

보톡스 + 브이라인 시술 : 스테로이드 들은 주사는 절대로 맞으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음


1월 - 간헐적 단식 16:8 ~ 18:6 실시 + 요가/필라테스 (주 3회)

: 초반까지 야식을 종종 먹다가 간헐적 단식이 유명해져서 한 번 시도해봄

하루 2끼를 풍성하게 먹고(이 때부터 식단 일기를 그만 쓰기 시작함) 나머지 16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함

처음에는 마지막 식사가 7시에 끝나고 첫 식사를 1시쯤에 하기를 버릇 들여서 18:6 으로 식단을 잡음 

간헐적 단식을 시작하면서 식욕이 잡히기 시작하면서 배달음식과 자극적인 음식이 그다지 생각나지 않음

1월에는 배달음식을 총 5차례 시켰음


더블로 시술을 맞으려고 했으나 보톡스 + 브이라인 주사 효과가 있어서 볼 살이 많이 빠져버림

여기서 리프팅 받으면 해골될 수 있어서 시기를 미루기로 함


* 부정출혈이 심해서 산부인과 진료 (유즙분비 호르몬이 높고 자궁에 작은 혹이 있는데 아직 신경쓸 수준은 아니라는 진단

다낭성 증후군이 의심되어서 초음파 검사 결과 난소의 크기가 크지만 다낭성 증후군까지는 아니라고 함

다만 부정출혈이 계속 되고 생리 주기가 너무 불규칙하면 나중에 난임이 될 수 있으니 피임약 등을 고려하라는 조언

자궁암 검사에서 세포에 염증소견을 들음 - 암 전이 단계에서의 염증인지는 6개월이 지나서 재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함

그 전까지 체지방을 최대한 줄이고 근육양을 키워야 한다는 의사선생님 말씀 ( 체지방이 많은 경우, 염증이 더 심해지고 다낭성 증후군이 될 확률이 높다고 함)

언제나 있었던 만성 질염치료를 위해 염증 알약을 처방 받았으나 먹으면 두통이 발생되어서 삽입해서 짜 넣는 연고로 처방을 바꾸어주심

2주차까지 치료하고 설날이 끼어서 치료를 잠시 중단했음 - 산부인과 갈 시기를 놓침 ㅠㅠ 2월 말에 예약해둠 


2월 - 간헐적 단식 -> 22일 ~ 저탄고지 & 단식시간 늘리기 (본격적 체중 감량 시작)

간헐적 단식과 양배추 케일 사과 주스가 익숙해지면서 더이상 자극적인 음식이 당기지 않았음 (정말 신기함)

특히나 입맛을 바꾸는데 양배추 케일 사과 주스가 정말 큰 역할을 함


2월 들어서는 한 번도 배달음식을 시킨 적이 없고 먹고 싶지도 않았음 

중국 당면을 먹어보고 싶다기 보다 예전부터 가졌던 이상한 호기심 때문에 엽떡을 시켜서 중국당면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지 않았음

예전에 왜 이걸 미친듯이 갈구했을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자극적인 음식이 맛이 없게 느껴짐


몸도 예전보다 가벼워지고 무엇보다 정신이 좀 맑아짐 (예전보다 짜증이 덜해졌음)


간헐적 단식에 자신감도 붙고 약간의 믿음이 생겨서 관련한 책을 찾아보다가 단식이 가지는 장점에 대해서 알게 됨

아직 시도 하지 않았지만 3월은 저탄고지 식단과 단식을 섞어서 본격적으로 체지방을 줄여볼 예정



19년 2월 22일의 일기


2018년 2월 인바디 -> 2019년 2월 인바디에서 체중이 2키로 정도 밖에 줄지 않았지만 지방량만 줄고 근육양을 늘어났다는 것에 만족함

사실 살을 뺄 수 없는 상태의 몸뚱아리 였음 (너무 몸상태가 안좋았음)


유튜브를 보다가 비만도 질병이며 몸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각종 호르몬) 자꾸 먹게 되고 

또 먹은 것보다 더 찌게 된다는 박사님의 말을 들어 이제는 내 몸의 신호에 좀 더 귀를 기울이기로 함


여태까지는 정말 쓰레기 같았던 몸의 상태를 다시 트랙에 올리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함 

사실 오늘 인바디를 아침에 재고는 체중 변화가 너무 없어서 좀 상심했고 그래서 몸을 개선하기 위해서 시작했던 10월부터 5개월동안의 변화를 쭉 적어보고 싶었음


적으면서 다이어리와 식단 일기를 참고해보니 나 정말 병적으로 많이 먹었고 안 좋은 음식들로 내 호르몬을 교란시켜서 항상 정신적으로 힘들었구나 

처음에는 야식 끊는게 너무 힘들었고 그 다음엔 9시 금식이 너무 힘들었었는데

5개월이 지난 지금은 식욕도 내가 절제할 수 있고 23시간 단식에도 크게 힘들지 않게 된 나에게 박수를 쳐주어야 할 일 같다


역시 가게에서 블로그나 글쓰는 짓은 못하겠다 짜증이 나지만 이너피스................


각설하고 6월까지 10키로 감량을 목표로 키토제닉 + 단식 다이어트 계획

3월: 54.7->50.7 (4kg 감량/ 매주 1회 목요일 오전 공복에 체중 기록 & 2, 4주는 인바디 기록)

- 화~목은 48시간 단식: 화요일 2시 식사 - 수요일 단식 - 목요일 2시 식사

 (수요일 단식은 방탄 커피 1잔 + 사골국 1잔 허용하고 허용되는 시간은 2~6시 사이. 단, 배고프지 않으면 물/블랙커피만 마실 것) 

 3월 진행 시에 너무 무리라고 판단되면 단식 스케줄을 조절할 것이며 이에 따라 4월 goal 변경

3월 4키로/ 4월 3키로/3월 3키로로 총 10키로 감량 목표!


<5개월 동안 잘 맞는다고 느껴진 식단>

양배추 케일 사과 주스(브로콜리/코코넛 워터)  & 간헐적 단식 18:6 혹은 23:1



반응형
반응형

반응형
반응형


책이 매력적이다
읽는 동안 수년간에 쌓인 선입견과 책의 내용들이 충돌해 머리가 아팠다

살이 찌는 건 칼로리가 아닌 인슐린 때문이고 인슐린을 줄이면 비만은 물론 각종 호르몬 교란에서 오는 질병들 수치가 줄어든다는 것

책은 단식을 광신한다
여태 단식에 대해 가졌던 부정적 정보들이 모두 거짓이라 말한다

이 책을 보기 전에도 야식을 끊고 배고프기 전엔 먹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16:8 혹은 18:6으로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었고 몸이 가벼워진 느낌 때문에 3개월가량 지속하고 있다
몸무게는 신념상 재지않기 때문에 감량수치는 모르겠지만 내가 잡는 지방의 두께가 얇아지고 있는 건 사실이며 야식과 맥주를 달고 살았던 삶보다 브레인 포그(머리가 멍해지는 상태-심히 불쾌함)가 줄어 근래에는 거의 없어졌다

그래서 이 책을 한 번 믿어보기로 했다
책에서 말했듯이 내 몸의 신호에 귀기울이고 몸이 고통으로 신호를 보내면 단식을 멈출 예정이다

오늘은 실험단계로 23:1 단식을 감행해봤다
요근래 몸이 찌뿌둥해 오늘 요가를 빼먹고 어제 마지막 식사 5시를 기점으로 오늘 첫식사를 4시에 했다

첫식사하기까지 의외로 참을만 했다, 중간의 거짓 허기짐이 있었지만 따뜻하게 커피 한 잔을 하고 눈을 감고 집중해보니 허기짐이 아닌 습관같이 먹고 싶은 느낌이었다
뭐라도 먹어야할 것 같은 느낌
이건 공복감이 아니다

그리고 3시 30분부터는 정말 공복감이 찾아왔다, 뭐라도 먹어야 될 것 같은게 아니라 에너지가 떨어지고 있는 느낌

아마 이 시기를 방탄 커피로 넘기고 저녁에 오늘 허기를 사골국으로 넘기면 48시간 단식은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약간의 자신감도 생겼다

드디어 시작된 시간...
1시간동안 평소 먹는 것을 좀씩 나눠 먹었다
바나나 반쪽 고구마 반쪽 계란 1개 라떼 한잔
사골국에 밥 반공기
아몬드 쿠키 4조각
현미 누룽지 2조각

쓰고 보니 평소에 6시간에 먹는 양과
비슷하다

 이 음식들을 1시간에 걸쳐 천천히 먹었다
첫 공복은 삶은계란으로 깼는데 후에 고구마 몇 조각 먹으니 그 새 배가 불렀다
평소라면 배가 부르면 식사를 멈추지만 이렇게 멈추면 나중에 폭식할게 뻔해서 10번 이상 꼭꼭 씹어서 먹고 그 다음 사골국 식사는 10분 뒤에 이어서 했다
그리고 식사 뒤 디저트는 식사 5분 뒤에 마쳤다

1시간동안 천천히 먹고나니 배가 불렀고 더 이상 먹고 싶은 생각이 안 났다
식사를 마친 1시간 뒤에는 챙겨먹던 영양제를 먹었다

책에서 추천한 것은 최대한 길게 단식을 실천하고 식단은 저탄고지로 인슐린을 최대한 높이지 않을 것이어서 우선 내일은 가능하면 사골국 단식을 해볼까한다

무염 앵커버터도 주문했으니 방탄 커피와 사골국으로 단식의 기간을 늘리고 진짜 배고픔 그리고 먹는 것에 대한 절제와 신념이 설 때까지 음식을 먹지 않되 식사는 무기질이 풍부한 야채와 좋은 기름으로 식사를 구성할 것

과일을 좋아해서 찾아보니 탄수화물이 높긴해도 각종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고  실보다 득이 많아 섭취하되 gi가 낮은 과일 군을 섭취하기로 했다
(다행히 바나나, 사과, 자몽은 gi가 안전한 수치라 적당량 섭취해도 괜찮을 것같다)


다년간의 불규칙한 식습관,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와 음식 중독 그리고 음주 습관을 개선하여 현재 망가진 호르몬 수치 개선하는 것이 1차 과제
그리고 아름다운 몸매만들기를 2차 과제로하여 주 3회 운동(3월엔 5회-요가와 필라테스)

내 몸의 소리를 잘 들어봐야지
진짜 궁금하다, 어떤 좋은 변화가 펼쳐질지
반응형

'쏭박사의 일상 > 식단'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2/19 ㅣ 23:1 OMAD ㅣ 1일 1식ㅣ간헐적 단식  (0) 2019.02.25
2018.10~2019.2  (0) 2019.02.22
양배추 케일 사과 쥬스  (0) 2019.02.12
18.10.19 (금) 식단 on period 2일차  (0) 2018.10.20
18.10.18 (목) 식단 on period  (0) 2018.10.1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