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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헛갈리는 우리말 

 

1. (아래층/아랫층)과 (위층/윗충) 가운데 어느 말이 맞을까요?

(위층/아래층)이 맞습니다. 왜 그럴까요? '층'처럼 거센소리나 된소리로 시작하는 말의 경우 앞에 사이시옷을 적지 않는다는 원칙 때문에 그래요.

 

2. (뒤풀이/뒷풀이) 역시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 오는 사이시옷이기 때문에 '뒤풀이'가 맞습니다

 

3. (뒤통수/뒷통수)도 '뒤통수'가 맞는 표현입니다.

 

4. 하지만 아래와 위의 대립이 없는 단어는 '위'가 아닌 '웃'으로 써야 맞습니다. '웃어른, 웃돈, 웃풍'처럼 말입니다.

 

 

 

<이처럼 헛갈리는 말 모음>

 X  O
 일찌기 일찍이 
빈털털이  빈털터리 
 생각컨데 생각건대 
승락 승낙 
아니예요  아니에요 
아뭏든  아무튼 
알아맞춰  알아맞혀 
오랜동안  오랫동안 
오랫만에  오랜만에 
잇점  이점 
윗어른  웃어른 
윗층  위층 
머릿말 머리말 
왠일  웬일 
쪽집게  족집게 
칠흙 같은 밤  칠흑 같은 밤 
통털어  통틀어 
하건데  하건대 
하마트면  하마터면 
할려고  하려고 
하십시요  하십시오 (ㅣ' 모음 아래 끝나는 말은 '오'로 써야 맞습니다. 

 

출처: 중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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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드리다 (0)

보내 드리다 (0)

 

'드리다'는 접사, 동사로 쓰이기 때문입니다. 접사로 쓰일 때는 붙여 써야 되고, 동사로 쓰일 때는 띄어써야 합니다. 

1. 행위성을 지닌 동사성 명사 뒤에서 어떤 행위를 윗사람에게 하는 것을 뜻하는 접(미)사로 쓰였을 때에는 앞말과 붙여 씁니다.

예) 부탁드리다. 연락드리다.

 

2. 그러나 구체적인 사물을 윗사람에게 주는 행위를 뜻하는 동사로 쓰였을 때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예) 선물 드리다. 용돈 드리다. 건강기능식품(을) 드리다.

 

3. 다만 보조용언 '-어 드리다;로 쓰이면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나

본용언과 보조용언은 붙여 씀을 허용하기에 붙여 쓸 수도 있습니다.

예) 보내 드리다 (원칙)

보내(-어)드리다 -> 보내드리다 (허용)

 

** 쉰다섯 (o) 쉬흔다섯(x)

세숫대야(o) 세수대야 (x)

 

출처: 중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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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뷰할 책은 같은 이름 다른 저자의 '영상 번역가로 먹고 살기'



둘 다 현직 영상 번역가들이 외화 번역을 일으로 삼는 것에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서술한 책이다

나는 번역회사의 PM으로 진하게 일을 한 적이 있어 이 책 두 권 모두 흥미롭게 읽었다

외화 번역가를 준비하는 동시에 전에 일했던 기억들도 새록새록나고 번역가들의 고충도 슬쩍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었다.


우선 함혜숙 저의 '영먹살'(너무 길어서 책 이름을 줄였다)은 실무적인 입장에서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군더더기나 미사여구 없이 담백하게 영상 번역가의 삶과 또 팁들을 풀어낸 책이다

워낙 속독하는 편이지만 미사여구가 없다보니 정말 빨리 읽었다, 읽기 기분 좋은 책이었다


반면 최시영 저의 영먹살은 미사여구가 정말 많다

나같은 독서 스타일을 가진 사람에게는 좋지는 않지만 디테일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함혜숙 저의 도서를 능가한다

업계 전반에 대한 이야기부터 4차혁명이 다가오는 시대에 번역 일이 없어진다는 것에 대한 사견 또한 신빙성 있게 다루었다

업계 전반(번역회사/번역업/동료번역가 등등)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었다.


개인적으로는 함혜숙 저의 영먹살이 훨씬 읽기 편했다

아마도 나는 업계 기본지식이 있기도 하고 미사여구가 많은 책을 즐겨보는 편이 아니라서 일 것이다.


전 회사에서 함혜숙 저가 속해있는 라인 미디어와 최시영 저가 속해있는 글밥 아카데미 모두와 일하는 기회가 있었다

이야기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지만 두 업체 중에 한 곳은 그래도 번역 퀄리티에 있어서 내부적으로 크게 피드백이 없었지만

다른 업체는 피드백도 많고 말도 많았다... (정말 그 업체와는 일하기 힘들었다... 분명 발주는 내가 주는데 그 쪽에서 갑질이라니...)

시간이 좀 지났기 때문에 담당자가 바뀌었을수도 있고 변화했을수도 있지만 그 때의 기억은 좋지 않았다


내가 번역가를 선택하기 전에 충분히 다시 고려해보는 것 중 가장 큰 이유는 번역은 주관적이라는 점이다

누가 보기에도 명백한 오역은 서로 인정할 수 밖에 없지만

 더 나은 번역은 원래 번역한 번역가가 이해하기 힘든 피드백일 수는 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번역은 언제나 있다

다만 시간과 싸워야 하는 번역가들에게는 차선만 있을 뿐이며 

더 나은 번역을 위해 번역 회사에서 고용한 많은 감수자들이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수정하곤 한다 

내부적으로는 감수자들의 비효율적인 근무시간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번역가를 채찍질하곤 하지만

짧은 마감기일과 싸워야 하는 번역가들 또한 자신의 이름과 밥그릇을 걸고 하기에 최선을 다함을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하는 동안 번역작가님들과 일하면서 굉장히 조심스럽게 접근했던 피드백이 많았다

(물론 납기일 안 지키고 잠수타고 번역물이 엉망이었던 작가님들도 많았다, 욕만 안했지 거의 싸운 작가님도 있었다)


내가 번역회사에 있으면서 칭찬할만한 영한 작가는 단 두 분이었으며 (번역작가 한 분, 더빙작가 한 분)

그 외에 50%작가는 주어진 마감일이나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퀄리티의 편차가 있어서 무난하거나 엉망일 때가 있었고

나머지 50%는 신규 작가들이라 퀄리티는 물론 납기일까지 엉망이라 전화기를 붙들고 전화 연결을 위해 식은 땀을 흘린 적도 있었다


여담은 그만하고 서평으로 돌아오자면 이 두 책에서 말하는 번역가로 먹고 사는 방법은 비슷하다

1. 대략적인 번역료: 영한 기준 분당 천 오백원부터 5천원까지 경력과 영상에 따라 다양하다


2. 먹고 살만큼 버는데 걸리는 시간: 당연히 개인차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1~2년은 투자의 개념 

1~2년은 아르바이트 수준의 일만 들어오기 때문에 그 때 포트폴리오를 잘 쌓으면서 공부하는 것이 중요

투잡으로도 가능하지만 두뇌를 풀가동해야하는 에너지 높은 일이기 때문에 힘들 수도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함


3. 거래처 뚫기 : 국내의 경우 공중파/케이블 그리고 번역회사

해외의 경우 프리랜서 구인처 및 번역회사

열심히 뒤져서 이력서를 던진다, 물론 이력서는 최대한 번역 경력 위주로 깔끔하게 작성하여


4. 번역 실무: 더빙번역과 자막번역은 다르다(이건 함혜숙 저만 다뤘다. 인상 깊었다 너무 맞는 말이라

자막 번역가에게 더빙번역을 맞겼다가 수정하는데 하루 밤을 센 적이 있었다.)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한다. 맞춤법/띄어쓰기/외래어표기법들은 기본으로 공부해야한다

타임코딩/스파팅 하는 법


추가적으로 책에 없었던 내용이지만 내가 일했던 경험으로는 

번역가로서 빨리 자리 잡기 위해서는 영업력도 중요한 것 같다

실력은 기본이고 그것을 바탕으로 영업력도 있을 때 결과물은 밥벌이로써 충분할 것이다


하지만 영업력이 없다면 기본만 지켜도 중간 이상은 간다.

1. 번역회사에서 준 가이드 라인 꼼꼼히 살펴서 지키기

2. 납기 시간보다 적어도 2시간 전에는 납기하여 담당 pm의 심장건강 챙기기

3. 납기 전 후로 하여 pm이 관련하여 연락할 때 신속하게 확인하고 답하기

4. 꼼꼼하게 번역하기 (존대관계 및 해당 작품 조사 및 맞춤법/띄어쓰기/외래어검사)


내가 만난 최고의 작가 한 분은 해당 작품의 인물 관계도와 간단한 스토리 라인 그리고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은 모두 체크하여 

pm에게 전달해주셨는데 그 분과 작업하는 모든 작품이 그렇게 꼼꼼하고 기분 좋을 수 없었다

그렇게 그 분과 내가 연이 되어 좋은 피드백이 내부에 퍼졌고 모든 영한프로젝트에서 항상 그 분은 발주 1순위가 되었다

그 분은 지방에 사셨고 뵌 적도 없지만 저 위에 4가지를 어느 하나 소홀하지 않고 다 챙겨주셨던 분이었다


하지만 나는 번역에 있어 조금 자신이 없고 커나가는 과정이라면 적극성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실제로 어느 한영작가의 경우 발주 초반에 사무실에 매일같이 간식을 사 가지고 와서는 피드백을 묻고 일하는 환경을 이해하려는 작가가 있었는데

 초반에는 발주를 많이 가져가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실력이 향상함과 더불어 적극적인 성격으로

모든 pm들이 일하기를 선호하는 작가가 되었다


사람 일인데 그 사람을 알고 발주는 주는 것과 얼굴 한 번 보지 않고 전화 한 번 안 해본 사람보단 신뢰가 가는게 당연하다

그렇다고 죽어라 담당 pm을 볶으면 아마 그 사람이 연락을 끊을지 모르지 괴롭히라는 뜻은 아니다

뭐든 눈칫껏... 대부분의 pm들은 정말로 시간이 없다 상황에 따라 야근을 밥먹듯이 하기도 하기 때문에 시간을 너무 빼앗기는

손이 많이 가는 작가들은 기피한다


이렇게 전에 일했던 경험을 토대로 서평에 나의 팁까지 얹어본 포스팅

영상 번역가가 꿈이라면 이 책 무조건 추천한다. 인터넷에 흩어진 정보를 잘 정리한 책이다.

다만 취향에 따라 두 권 중에 선택하는 것이 좋다


미사여구 없이 담백한 책이 좋다 혹은 번역 업계에 대해 이미 발은 담궜지만 좀 더 알고 싶다

그렇다면 함혜숙 저의 영먹살



설명이 구체적인 책을 선호하며 업계에 대해서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싶다

그렇다면 최시연 저의 영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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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업을 시작하고 싶었던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일 외적인 것 딴지 거는 무능력한 상사

자신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후배를 배척하고

아부하지 않은 채 능력만으로 인정 받는 것에 대한 한계가 있는 한국사회에 염증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내 가게를 열고 가게에 묶이고 나니 

능력과 일을 별개로 하더라도 몸이 묶여서 자유롭지 못하게 되니

정말 보이지 않는 철장에 갇힌, 자유를 뺏긴 새가 따로 없다


가게를 하면서 내 미래에는 어떤 직업을 가지고 싶을까

내가 직업을 선택할 수 있으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에 대한 심도깊은 고민이 꼬리를 문 결과

1.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일하고 싶을 때 일할 수 있는 직업

2. 내가 달리는 만큼의 성과를 낼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 구축이 될수록 가속도가 붙는 일

3. 꼰대같은 상사가 없는 직업

4. 정년/은퇴/퇴직없이 내 능력 만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직업

5. 나이가 상관 없는 직업


이렇게 5가지가 내가 가게를 닫고 난 후에 선택하고 싶은 직업의 종류라는 것을 알았다

그 후로는 디지털 노마드라는 개념을 알고 글로벌 셀러에 관한 책도 읽고 번역 관련 커리어도 준비하고 있다


연관포스팅 

[서평] 디지털노마드를위하여_글로벌셀러 창업&운영하기


이 외에도 어떻게 더 확장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과 그 것을 포괄적으로 다룬 책을 발견한 것 같다

바로 디지털 노마드




읽기 전에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조금 실망스러웠다

우선 실망스러웠던 점은

1. 띄어쓰기/맞춤법 : 라온 출판사에서 나온 책인데 책을 급하게 냈나? 싶을 정도로 띄어쓰기/맞춤법이 엉망이었다

나도 나 자산에 대해 띄어쓰기/맞춤법에 자신이 없지만 확연한 오탈자나 띄어쓰기 오류가 많아서 제대로 감수가 안 된 책이라는 느낌이 있다.


2. 구체적인 방법제시보다는 잘 된 사례들의 나열 

구글 애드센스 등의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제휴 마케팅의 관한 정보들을 제외한 다른 노마드 방법들은

내가 아는 사람은 어쨌다더라라는 사례만 나열함으로써 신뢰감이 떨어진다

그렇다면 하다 못해 캡쳐 화면과 방법을 제시해준 제휴 마케팅 방법에서라도 뭔가 '와 이런 기법이' 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 없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네이버/유튜브 검색을 통해 알고 있는 부분들이라 아쉬웠다

(한마디로 자신의 수익 인증과 함께 이거 하면 돈되요 라고 는 하지만 본인이 그렇게 번 것에 대한 진짜 팁은 없는 책)




그럼에도 디지털노마드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한 번은 꼭 봐야하는 포인트들은 있다

우선 제휴마케팅을 통해 돈을 번다는 것에 대해서 현혹을 하고 있지만 이면에 충고도 해주는 부분이 있다는 것

그리고 비즈니스적인 시각에서 시야를 넓여주는 부분들도 있었다 


제휴마케팅에 관심이 있고

또 직장 없이 노트북으로만 자유롭게 돈을 버는 것이 어떤 일인지를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에 대해 제공해주므로 추천하고 싶은 책


그리고 제휴 마케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 있지만 

이게 나에게 맞는지 아닌지 (실무적인 방향이 아니라 정신적인 방향)를 고민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다만 이미 제휴 마케팅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거나

실무적인 부분에 대해서 많은 팁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아마 저자도 이런 점을 노렸겠지 ^^;

저자가 운영 중인 카페에 들어가면 스터디나 다른 강의들에 대한 정보가 있다, 아마 그 곳에선 좀 더 실무적인 내용을 다룰지도


결론적으로 이 책이 나에게 주는 인상은 디지털 노마드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책이라기 보다

저자가 운영하고 있는 카페와 자신을 알리기 위한 도구로 쓰였다는 느낌이 진했다 


아래는 읽으면서 마음에 깊이 박혔던 문장들



(&)

첫 직장으로 만족하는 일을 찾지 못했다면 끊임없이 내가 원하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해서 찾아야 한다.

며칠 고민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은 잘 모르겠다'가 아닌 내가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일에는 직접 부딪히며 경헙해야 한다.

조금씩 내가 관심 있는 분야를 알아 가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갑자기 타오른 열정으로 부딪힌 일에서 어떤 특별한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도전은 그 자체가 아름답다


(&)

단지 머리로만 생각할 게 아니라

관심이 있다면 직접 찾아가는 행동을 보여라.

그리고 거절당할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만약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면 생각은 짧게 행동은 빠르게!


혹시 당신은 어떤 일을 하기 전에 머릿속으로 계산하고 재느라 시간을 허비하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위의 문장을 기억하길 바란다.



(&)

마이너스 흐름과 비판적인 사고의 구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낙관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를 하면 플러스 흐름이 생겨 원하는 소원을 이루기 쉬운 구조가 되므로 마이너스 흐름을 철저히 배제하자. 

그리고 비판적인 사고를 마이너스 흐름으로만 치부하면 자신과 조직의 발전에 저해될 수 있으므로 비판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의 의견이 타당하다고 느껴지면 이를 수용하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 

나도 한때 나에게 도움되는 비판적인 말도 마이너스 흐름이라고 배제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도움이 되는 중요한 조언은 비판적일지라도 결국 자신에게 도움이 되므로 플러스 흐름이라고 예외로 적용하게 되었다. 이점을 참고하길 바란다. 


(*)

"상처를 받을 것인지 말 것인지 내가 결정한다. 상처를 키울 것인지 말 것인지도 내가 결정한다. 그 사람 행동은 어쩔 수 없지만, 반응은 언제나 내 몫이다."


(*)

결국은 모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므로 나를 다스려야 한다. 

모든 것은 자신에게 달려있다. 

힘든 일이 있어도 절대 굴복하지 않고 계속 다시 일어선다면, 오늘은 실패하더라도 결국 당신은 패배한 것이 아니다. 


(*)

"자본이 돈을 버는 속도는 경제성장률보다 훨씬 빨라서 부의 세습으로 형성되는 특권계급이 사회를 지배하는 세습자본주의를 잉태할 것."


(*)

온라인에서 물건을 팔더라도 쇼핑몰 개설이 필요하고 기본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사입 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 시작함에 있어서 투자 비용이 들어가게 된다. 오프라인에서 상점을 오픈하면 인테리어비와 기본 투자금이 들어가며, 모든 시간은 사업을 유지하는 데 투입된다. 

그렇게 되면 시간과 자유를 얻지 못하고 점점 당신이 꿈꾸는 인생과는 멀어지게 된다. 

하지만 제휴마케팅은 시작함에 있어서 투자 비용이 필요 없을 뿐만 아니라 팔 상품의 재고를 미리 사입할 필요가 없다. 

그 이유는 제휴사이트에 의뢰한 특정 회사의 제품을 대신 홍보하고 팔아줌으로써 커미션을 얻는 방식 때문이다. 


(&)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오프라인형 부동산의 종류에는 매달 월세를 받는 현금형 부동산이 있고, 매각해야 시세차익을 노리는 매각형 부동산이 존재한다. 

온라인 부동산 또한 오프라인과 마찬가지로 플랫폼을 구축하여 매달 현금 흐름을 발생시킬 수 있고 이를 꾸려가는 것이 어렵지는 않다. 


(&)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블로그를 개설해서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올리는 일이다. 

그다음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개설해 이를 꾸준히 키워가는 것이다. 


(&)

데일 카네기의 '고민 해결법'을 소개하고 싶다.

1.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본다.

2. 피할 수 없다면 겸허히 그 일을 받아들일 각오를 한다.

3. 마음을 차분히 한 후에 최악의 일을 개선해 나갈 해결책을 찾기 시작한다. 



(&)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은 얽매여 사는 삶에 비해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나 반드시 행복을 보장하는 것만은 아니다.

 삶이 무료하거나 허무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미리 '나는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를 고민했으면 한다. 

여행을 떠나서 생각해도 좋고 시간이 부족하다면 산책을 하면서라도 이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꼭 찾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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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번 해가 삼재는 삼재인가보다

아이폰을 잃어버리고나서 LG 5도 맨정신에 잃어버리더니 이제는 보상받은 Samsung A8의 액정을 박살내고야 말았다

1년에 핸드폰을 세 개나 해먹었다... 정말 대단한 2018년이다


핸드폰 전손(분실)시 보험받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한지 얼마 안되어 이제는 파손시 보상받는 법까지 포스팅을 하게 될 줄이야

그래도 분실된 것보다 파손시 보상신청이 훨~씬 쉽다

연관포스팅 

kt 안심플랜_휴대폰 분실시 보상받는 법



1. 핸드폰 수리 받기 

본인의 핸드폰이 삼성이라면 삼성 서비스센터, LG라면 LG 서비스 센터를 찾는다


삼성 서비스센터 : https://www.samsungsvc.co.kr/reserve/cenSearch.do?method=list

lg 서비스 센터: https://www.lgservice.co.kr/center/selectCenterSearchList.do?serviceFlag=center


너무 멀리 있다면 근방에 핸드폰 수리점을 방문해도 좋다, 다만 견적서와 영수증은 반드시 챙겨야 나중에 보상 신청이 가능하다


공식센터가 좋은 점은 우선 신뢰도가 높다는 점과 방문 시간을 예약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면 기다리지 않아도 되서 좋다.

나는 급하게 간 거라 예약하지 않고 아침 일찍 센터를 방문해 30분 정도 기다린 후 수리를 받았다.

수리 완료 후에 보상신청에 필요한 견적서와 영수증을 챙겨달라고 요청하면 친절히 챙겨주신다.


계산은 우선 내 돈으로 하고 나중에 보상받는 것이기 때문에 편한 카드로 지불하면 된다




2. 온라인 보상센터 접속하여 보상신청 


온라인보상센터 : www.ktphoneins.com


KT의 경우 온라인 보상센터 (위의 주소)로 접속하여 로그인을 한다

인증번호만 있다면 로그인이 가능해 아주 편리하게 보상신청 진행이 가능하다


로그인 후에 상단에 사고접수 및 서류제출에 온라인 사고 접수 클릭하여 접수를 먼저 한다

액정 파손이라면 분손사고로 접수를 신청하고 사고일이나 경위는 사실대로 쓰면 된다

나는 퇴근길에 핸드폰을 보도블럭에 실수로 떨어트렸다가 액정이 박살난 걸 그대로 썼다

사실 그대로 쓰면 보상 안되는 거 아냐? 하고 걱정했는데 그런 건 없더라

이 단계에서 보상금 받을 계좌를 입력한다


우선 온라인 사고 접수가 끝나면 

사고 접수 및 서류제출에 들어가 견적서/영수증/신분증 사본을 첨부하면 된다


아래는 나의 견적서와 영수증

(혹시라도 악용될 여지가 있을까 싶어 스티커 덕지덕지 모자이트 블러블러)


총 77000원이 청구되었다. 


나의 경우는 KT 안심플랜 중에 베이직이라 분손시 자기부담금 20%(최소 3만원)에 해당되었다


7만 7천원 중 20%는 15,400원이라 최소 보험금보다 적기 때문에 

최소 부담금임 3만원을 제외한 4만 7천원을 보상받게 되었다 



3. 보상 완료 확인


목요일에 접수했는데 그 다음날 바로 승인이 되었다

입금기간은 영업일 기준 7일 이내







이렇게 보상을 받게 되면 보험이 자동으로 종료가 된다

저번 전손 보험 신청 후 보험을 바로 재가입하였고

이번이 두 번째 분손 보험 신청인데 다시 가입이 될 지 모르겠다...

약관에 써있기로는 두 번 신청 시 일년동안은 재가입이 불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대리점에서 한 번 확인해봐야겠다...



이제 진짜 핸드폰을 잃어버리거나 고장내면 사람이 아니다

네 발로 걸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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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개봉했지만 한국에서는 상영관이 드물고 VOD가 들어오는데도 시간이 걸렸는지 

드디어 어제 스탠바이 웬디를 VOD로 시청했다


예고편을 보고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조금은 실망스러웠지만 

아이들이 있는 가족에게는 좋은 메세지를 전해주는 영화로 추천하고 싶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이러하다.

하루마다 일정이 짜여진 정신병자 보호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웬디는 자폐증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자폐증 때문에 아이가 있는 언니와 같이 생활하지 못하는 웬디는

일어나자마자 샤워를 하고 요일마다 정해진 옷을 입고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멘트로 일을 하는 제한적인 생활을 한다


그런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것, 바로 '스타트렉'

그리고 자기 전에 주어진 글을 쓰는 시간


그녀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트렉을 보는 것과 글 쓰는 시간이 제한적인 것 때문에 

보호소에서 나가 언니와 언니 조카 '루비'와 같이 살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아직 어린 '루비'와 같이 살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느끼는 언니와의 갈등으로 웬디는 절망한다. 


그러던 중 스타트렉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시나리오를 2월 16일 오후 5시까지 파라마운트 픽쳐스에 제출하라는

공모를 보게 된 웬디는 그녀의 창의적인 상상력과 엄청난 덕심을 발휘하여 400페이지가 넘는 시나리오를 완료한다


하지만 언니와의 갈등으로 시나리오를 보내지 못하게 된 웬디,

주말과 공휴일동안 LA에 위치한 파라마운트 픽쳐스에 도착하면 시나리오를 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처음으로 정해진 하루를 벗어나 파라마운트 픽쳐스로 향한다



자폐증을 가지고 있는 소녀가 자신의 틀을 벗어나 꿈에 한 발짝 내닫는 영화로

영화 전반적으로 특별히 유쾌하거나 재밌다거나 드라마틱하지는 않다 

좋게 말하면 가족영화로 특별히 자극적인 요소없이 희망적인 메세지를 전하고 있지만

나쁘게 말하자면 특별한 재미가 없다


감정이입을 잘하는 나로서도 아쉬웠던 부분은 웬디에게 충분히 공감하지 못했다는 것

어려운 환경을 딛고 자신의 꿈을 향해 한치 앞도 보이지 않지만 도전해보는 웬디의 모습이 멋져 보였지만

그 이상의 어떠한 감정도 느껴지지 않아서 아쉬웠다


파라마운트 픽쳐스로 향하는 길에서 

버스 기사로부터 버림 받고

강도를 만나 있는 돈을 죄다 뜯기고

드디어 좋은 할머리를 만나 LA로 향하나 싶더니 운전 기사의 졸음 운전으로 교통 사고가 나버리는 바람에

병원 신세를 지게 되지만 지혜롭게 상황을 탈출하고

그 와중에 피와 같은 스크립트를 모두 떨어트리게 되지만 극복하기 위해 버려진 이면지에 다시 스크립트를 써내려가고...

이렇게 쓰면서도 참 재미가 없다....


크게 공감하지 못했던 이유는 일단 자폐증이 걸린 웬디가 자폐증 치고는 너무 판단 능력이 빠르다

초반에 보호시설에 있는 반복적인 생활을 하는 웬디의 모습을 제외하고 영화 전반에서 웬디의 장애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또 꿈으로 향하는 길에서 생기는 해프닝들이 위협적으로 다가오기보다는 너무 클리셰라 상투적이고 재미가 없다

이 다음에 어떤 역경이 생길까? 이 역경으로 어떻게 해결할까 이런 거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지 않는다

아마도 어찌되었든 해피엔딩으로 종결이 될거라 짐작할 수 있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그럼에도 이 영화를 아이가 있는 가족에게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자폐증을 가진 장애우에 대한 시선을 아이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이해시킬 수 있다는 점

사지가 멀쩡한 우리의 경우는 더욱이 꿈이 생기면 어떤 장애가 있더라도 씩씩하게 내딛어 봐야된다는 메세지를 주고 있다는 점

주변에 어눌해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등쳐 먹지말고 돕자는 점


이렇게 세 가지라고 생각한다.


잔잔한 영화가 끌리는 밤에 조용히 관람하면 좋은 영화지만

자극적이거나 흥미로운 영화를 찾는 사람에게는 비추비추


개인적으로 웬디와 함께 모험의 여정을 같이 한 강아지 '피트' 덕분에 눈이 즐거웠다

너무너무 귀여운 것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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