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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지방에 사는 친구가 인천에 놀러왔어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멀리갈 시간이 나지 않아서 가까이 있는 인천 가좌동 파운드를 방문했어요


이국적인 건축물이라고 생각되어서 꼭 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방문하네요

방문하기 전에 인스타랑 블로그 등을 보니 분위기는 좋은데 가성비가 똥망이라고 해서 어느정도 마음은 먹고 들어갔어요

서양식 바베큐와 옆에 메뉴판이 야외에 걸려있어서

지나가다가 들어가볼까 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같네요


마당에 들어서면 있는 이 훈제 연통.....

캠핑을 좋아하는 쏭박사는 이거 보고 느므나 감동 ㅠ_ㅠ

너무 낭만적이지만 역시 낮의 햇빛은 뭔가 감성스럽지 않네요

밤과 어울리는 연통이라 생각했어요


1층은 그리 넓지 않아요 주로 주문을 받고 2층으로 올라가시는 듯 했어요


스케이트보드 광팬이신지 이렇게 스케이트 관련한 소품이 벽에 멋드러지게 연출되어 있네요

이런 인테리어들이 이국적이고 독특한 느낌을 내어주는 것 같아요


2층으로 올라가보았으나 가족 단위 손님들이 너무 시끄럽고

그래서 야외로 나가자니 햇빛이 너무 강해서 살을 타는 것을 염려한 친구가 1층으로 가자고 해서 하는 수 없이

1층에 테이블을 잡았어요


그 날 오전에 무슨 바이크 동호회가 있었는지 오토바이 타신 분들이 다 드시고 나가는데

얘기하다가 오토바이 소음때문에 잠깐 멈췄다가 다시 이야기 했다는...

뭐 이것도 나름에 멋이... 겠지요?

가격은 스테이크 종류 150g에 만원 정도 하네요

더 파운드가 보통 많은 분들이 시키시는 것 같아요 여러 스테이크들이 모두 들어가 있는


친구들이랑 비교하다가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결국 그냥 개별메뉴를 시키기로 하고

서로인/크리미 브로콜리&쉬림프 팬네 파스타/50/50(맥앤치즈)를 주문했어요



생맥주가 있어서 너무나 마시고 싶었지만 점심 먹고 또 일을 해야해서 맥주는 다음을 기약하며...


1층 테이블은 좀 높아요 발걸이가 있기는 했지만 편한 느낌의 테이블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미관적으로 보기에는 예쁘네요 ㅎ_ㅎ

모든 것들은 셀프로

덜어먹는 접시와 포크/나이프/물은 각자가 가져다가 먹는 거예요

가격에 비해 모든 것이 셀프서비스다 너무 하다 이런 평이 있던데

Fancy restaurant가 아닌 이상 뭐 컨셉을 잡으신게 funky and fun인데 서빙은 안해주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가좌동에 거주하는 분들이 나이대가 좀 있다보니

이태원이나 홍대와 같은 컨셉이더라도 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겠더라는 ^-^;;

(2층으로 가는 계단의 불편함/. 모든 서비스 셀프 등등)


이런 평가 때문인지 계산하실 때 스탭분들이 좀 방어적이긴 하더라고요

이래저래 따지는 손님들이 많았나봐요

모든게 셀프기 때문에 음식이 준비되면 진동벨이 울려요 가져오시면 되어요

그리고 먹고 나서 다시 반납하러 가져다 주시면 됩니다

(일하시는 분들 개부럽)

150g 답게 딱 1인분이 나왔어요

이게 만원이니 솔직히 비싸다는 말은 못하겠군요

다만 싼 편은 아니라는 거 ^-^...

서로인인데 고기가 그렇게 촉촉하다거나 부드럽다거나 그런 느낌이 있진 않았어요

살짝 퍽퍽해서 실망


대부분 스테이크 먹으러 가면 1인분에 2~3만원 정도 하는데 보통 200~250g 정도이니 

다른 양식집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비슷한 것 같아요.

다만 그런 양식집들은 모두 서빙을 해주기 때문에 좀 비싸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네요

맥앤치즈와 파스타도 양이 매우 작아요

양이 크신 분들 가면 화나실 수도 있을 만큼 작아요

저는 배탈이 나서 다행히 거의 식사를 못하고 같이 간 친구 2명이 거의 먹었는데

배부르진 않았고 배고프지도 않을 만큼만 먹었어요

펜네는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크리미인데 그렇게 크리미하지 않어요 ㅠㅠ 진짜 꾸덕한 걸 먹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소스가 좀 부족했는지 퍽퍽한 느낌이 조금 있어서 아쉬웠어요

같이 올라간 새우는 맛있었네요!


인스타나 블로그에서 하도 맥앤치즈 맛집이라고 설명을 해서 기대했는데

요리는 역시 기대하면 안되나 봅니다.

맛없지도 맛있지도 않게 먹었어요! 그냥 맥앤치즈 맛...?


<총평>

- 연통에서 나오는 훈제(연기) 냄새가 훌륭한 식당

- 가좌동에서 이런 분위기에 느낌을 주는 식당은 없는 유일무이한 가좌동 맛집

- 썸남썸녀와 데이트 장소로 강추

- 저녁에 맥주 한 잔 하기에 좋은 분위기 

-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매우 비추

- 양질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면 비추


결과적으로 먹으러 가기보다는 분위기를 즐기고 싶을 때 방문하고 싶은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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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친구들을 만나 인천 가좌동 파운드에서 즐거운 점심을 먹고 후식으로는 설빙을 가고 싶어서 인천 가좌동 설빙에 갔어요


연관포스팅 

[가좌동맛집] 이국적인 장소에서 스테끼를_가좌동 파운드






딸기 시즌이 지났는데 여전히 생딸기 시즌으로 메뉴가 나와 있어서 놀랐네요

딸기가 많이 비싸지기도 하고 날씨 때문에 딸기가 금방 무르는 시즌이라서 보통 2~3월까지 맛있게 먹고 굿바이 해줬던 딸기를

설빙에서 보니 걱정반 즐거움반?


기본 빙수들의 가격은 7~9천원대

시즌 스페셜은 보통 만 이천원부터 만 사천원대로 구성이 되어있네요

빙수치고는 좀 가격이 나가지만 대체적으로 맛있고 양도 많아서 2~3인이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는 것 같아요


기본이자 가장 맛있는 인절미 설빙이랑 시즌 딸기 빙수랑 고민하다가 직원에게 물어보니

젊으신 분들은 딸기를 많이 시키고 인절미는 보편적으로 잘 나간다고 하셔서

젊어지기 위해서 딸기 빙수를 먹었어요 ㅎ_ㅎ

(ps. 참 고친구 영업 잘하겄어)


홀이 넓고 빙수말고도 다른 디저트나 음료가 있어서 

가족단위나 친구들 모임에도 좋은 장소인 것 같네요. 여름되면 엄청 붐비겠지?





물도 떠먹을 수 있게 물동이 존 (이름이 웃기다 왠지...)

그리고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설빙은 브랜드 충성도가 별로 높지가 않아서 MD 진열이 구석에 되어있나봐요

스타벅스를 가면 MD들이 입구부터 진열되어 있는 것과는 좀 다르죠^^)ㅎㅎ


화장실은 물어보니 밖으로 나가야 되서 조금 불편했어요



주문한 딸기 트리 빙수

필터 하나도 안하고 찍는데 친구가 블로그 하는 애가 그런다고 뭐라고 함...

원래 필터찍고 사진찍으면 본래의 모습이 잘 안찍히잖소?


연유는 따로 주셔서 처음에 조금 뿌려먹고 좀 파서 먹고 또 뿌려먹었어요

딸기철이 약간 지나서 아무래도 약간 무른 딸기들이 보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싱싱한 딸기들!

녹차아이스크림이랑 의외로 케미도 잘 맞았지만 결과적으로 내 취향은 팥인절미 설빙인 것으로....


여튼 가좌동에 설빙이 있어서 즐길 수 있는 건 참 기쁜일 같네요

빙수를 좋아하는 울 엄마가 오시면 다시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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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하면서 제일 어려웠던 부분이 세금이라 하겠다

다른 것들이라 이것저것 인터넷도 뒤져보고 실패도 해가면서 배워가고

또 가게 상황마다 너무 다르게 적용되어야 하므로 배워가면서 하면 되는데

세금은 돈과 직결이 되어 있는 부분이고 근본적으로 세금에 대해서는 나는 깡통인지라...


여기저기 세금관련 교육이 있나 찾아봤으나 실패하고 도서관에서 책 4권을 읽었다

그 중에 2권은 필요한 부분만 속독(스윽) 읽었는데 어려워서 진짜 스윽 읽는 것도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이해하기 어려운 책은 필요한 부분은 다시 읽어야 하기도 하고 잘 안읽히기 때문에 읽기가 싫어 미루게 되어 늦게 읽는다.


다가오는 5월 소득세 신고에 있어서 도움이 되었던 

왕초보 사장을 위한 참 쉬운 세금 이라는 서적의 필요한 부분을 정리하도록 하자


<Part 4 많이 낼수록 좋은 소득세 >



1) 소득세의 세율과 신고납부

소득세 과세기간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고 법인과는 달리 개인 사업자는 임의로 변경 할 수 없다.

전 해의 소득세에 대해서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확정신고 및 납부를 하게 된다. 

과세표준 

 세율

 누진공제

 1,200만원 이하

6% 

 

 4,600만원 이하

15% 

1,080,000원 

 8,800만원 이하

24% 

5,220,000원 

 3억 원 이하

35% 

14,900,000원 

3억원 초과 

38% 

23,900,000 

* 공동 사업자가 있는 경우 더 낮은 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ex)  과세표준 1억의 경우 

1인 사업자 갑은 세율 35%를 과세

공동 사업자 을/병은 각각 5000만원에 대한 24%의 세율을 적용


* 부당하게 신고한 경우 40%의 가산세를 물 수도 있다


* 지방 소득세 10% - 소득세가 1억이라면 이에 10%까지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2) 개인의 사업소득 계산

사업 소득 금액 - 총 수입금액 - 필요 경비(4번에서 범위를 다룸)


3) 기장료

기장: 사업자가 사업을 하면서 사억과 관련된 내용을 기록하고 증빙서류를 보관 (거래 내용의 사실 증빙)

복식부기와 간편 장부로 나뉘며 장부를 쓰지 않으면 무기장 가산세를 부담할 수 있다

최소 5년동안 장부를 보관해야 한다

(음식업의 경우 매출이 1억 5천 미만의 경우 간편장부 대상자, 그 이상은 복식 장부 의무자)

구분 

기장을 한 경우 

기장을 하지 않은 경우 

복식부기 의무자 

무기장가산세 

간편장부 대상자 

기장세액공제 

무기장가산세 

 소규모 사업자

기장세액공제 

*  간이사업자(연매출 4800만원 이하) 또는 신규 사업자의 경우 소규모 사업자


* 간편장부 대상자가 복식기장을 한 경우 20% 세금 공제 가능 


* 무기장 가산세는 20%


4) 필요 경비 비용 범위 파악

1) 판매한 상품 또는 제품에 대한 원료의 매입가격(매입 에누리 및 매입할인금액은 제외)과 그 부대 비용

2) 주택신축판매업 및 부동산매매업의 경우 부동산 양도 당시 장부가액

3) 종업원의 급여

4) 국민건강보험료나 고용보험료 및 분담금[각주:1]

5) 총수입금액을 얻기 위해 직접 사용된 부채에 대한 지급이자

6) 사업용 고정자산의 감가상각비

7) 거래수량 또는 거래금액에 따라 상대방에게 지급하는 장려금 기타 이와 유사한 성질의 금액

8) 그 외에 위의 경비와 유사한 성질의 것으로서 당해 총수입금액에 대응하는 경비


9) 일정부분 비용으로 인정하는 기부금과 접대비

- 기부금: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공익성이 있는 것을 특별히 비용으로 인정

- 접대비: 일정한 한도 내의 금액만 비용으로 산정 (얼만지?) - 결혼식 축의금, 장례식 조문금도 접대비로 포함이 가능하다 (영수증 필요)


10) 비용으로 인정되는 부가가치세

부가가치매입세액은 비용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부가가치세를 납부할 때 매출세액에서 매입세액으로 공제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매입세액으로 공제받지 못하는 매입세액에 대해서는 소득세법상 필요경비로 인정한다.

1- 부가가치세 면제사업과 관련된 매입세액

2- 비영업용 소형승용차 구입 및 유지에 관한 매입세액

3-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가 납부한 부가가치세액

4- 접대비 및 이와 유사한 지출에 관련된 매입세액

5- 부동산임차인이 부담한 전세금 등의 간주임대료에 대한 매입세액

6- 영수증을 교부받은 거래분에 포함된 매입세액으로서 매입세액 공제대상이 아닌 금액


그러나 부가가치세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서 공제받지 못한 매입세액은 비용으로 인정하지 않는데, 이에 해당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1- 세금계산서 불명 또는 합계표 미제출로 인해 공제받지 못한 매입세액

2- 사업과 관련 없는 지출로 인해 공제받지 못한 매입세액

3- 사업자 미등록으로 인해 공제받지 못한 매입세액


5) 중간예납과 중간예납추계액

매년 11월에는 소득세를 미리 중간 예납하는데 이는 작년 소득세 기준이기 때문에

이번 년도에 사업이 잘 안되어 부담스러운 경우 중간예납추계액을 해당 세무서에 11.1~11,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중간예납추계액은 당해 1.1~6.30의 해당하는 소득세에 중간예납을 하는 것


6) 사업과 관련 없어도 공제 가능한 소득공제

- 인적공제 (부양가족 혹은 배우자) - 다자녀/ 한부모/ 경로/자녀양육 / 출산 입양 등

- 근로소득이 있는 사람의 경우 특별공제 (회사를 다니면서 가게나 사업을 추가로 하는 경우)

- 기부금 공제(법정/우리사주/지정기부금 등)

- 연금부험료 공제

- 재해 공제 



다음은 part 3의 부가가치세 정리!




  1. 지방공공단체가 부과하는 수익자 부담금의 일종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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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주고사먹은후기


냉면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서 여름에 꼭 냉면을 먹는다!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다만 요새 빠진 먹방 BJ 도로시님이 이 냉면을 먹고 눈물을 찔끔하시는 모습을 보고

매운게 먹고 싶어서 송주불냉면을 바로 주문!


BJ 도로시는 중국당면을 유명하게 만든 먹방 BJ이자 매운 것을 정말 잘 먹어서

요새 위가 안 좋아졌지만 매운 음식을 너무 좋아하는 쏭박사가 대리만족을 하려고 보는 먹방 BJ 중 하나이다.

쏭박사도 청양고추 10개씩 썰어서 비빔국수에 먹고 

엽떡은 제일 매운 맛을 더 맵게 해달라고 할 정도로 매운 것 팬이자 잘 먹기도 한다.


그런데 캡사이신으로만 매운맛을 낸 음식들은 먹으면 위가 너무 아프다

그래서 캡사이신 들어간 음식은 한 입 먹으면 바로 느낄 수 있다 '아, 아프겠다' 그러면서도 멈출수가 없는... ㅠ_ㅠ

그런데 송주불냉면은 캡사이신이 들어가 있지도 않은데 그렇게 맵다고 하니 넘나 먹고 싶은 것...


주문폭주로 인해서 배송하고 일주일 기다려 택배를 받을 수 있었다.

아직은 날이 많이 덥지 않고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주셨지만 

경비실에 맡겨놓고 하루를 두는 바람에 반은 해동된 채로 받았고 바로 다시 냉동을 시켰다.


여기서 주문을 받고나서 팁!

받고나면 냉동면이 약간 해동이 되어있는데 이 때 하나씩 소분하여서 냉동시킬 것

다시 냉동실으로 두면 면들이 다 붙어서 칼으로 면을 떼다가 식탁을 두동강낼뻔했다 ㅠ_ㅠ 크흡


나는 네이버를 통해 매운맛+일반양념을 섞어서 10인분을 시켰다

냉면 10인분 한봉지와 불냉면 육수 10봉지 매운맛 소스 2봉지 일반맛 소스 2봉지 이렇게 패키지다

가격대비 좋은 패키지 :) 오랫동안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다.


문제의 약간 해동되었다 다시 얼린 면....

진짜 1인분 떼어내다가 죽을 뻔 ㅠ_ㅠ 꼭 받자마자 1인분씩 소분하셔서 냉동하시기를...

1인분하면 꽤나 배부른 양이다. 


냉동된 면을 해동시켜서 30초~1분 정도 삶으라고 해서

렌지에서 해동을 3분 시켜 1분 삶았는데 면이 덜 익었다 ㅠ_ㅠ

다음에는 꼭 3분 정도 익히리라....

다른 분들도 꼭 삶고 먹어보시고 육수를 넣으시길

냉동이 된 면이라서 생각보다는 좀 더 오래 삶는게 맞는 것 같다.


삶은 후에는 가능하면 얼음물 없다면 찬물으로 촵촵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 후에 그릇에 준비해둔다





1인분에 655kcal이니 육수까지 먹으면 한끼의 거의 800~900칼로리 정도를 섭취하게 된다.

게다가 육수에는 나트륨이 많으니 냉면은 다이어트 음식은 아닌 것으로 '-^)....

탄수화물 함량이 일일 섭취량의 44%, 그리고 의외였던 게 단백질이 15g이라 생각보다 높다는 것?


사랑스러운 양념장들은 제조일로부터 6개월동안 먹을 수 있다

캡사이신이 들어있지 않고 맵다니 준비하면서부터 두근두근두근

물냉면을 해먹는 육스

한 팩의 31.44kcal로 나트륨이 26.9% 

그래도 모든 국물을 먹지는 않으므로 가볍게 무시하도록 한다 ㅋ_ㅋ...

이 육수 정말 맛있다. 왠만한 냉면집보다 육수의 감칠맛이 좋았다.


육수의 유통기한은 제조일로 한 1년 정도되는 것 같아서 오래두고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지만

또 한 편으로는 육수가 1년이나 유통기한이 된다는게 감미료 및 보존제가 많이 들어갔나 싶기도 ^^;;


냉면을 해동시킨 후 3분 정도 삶고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제거한 후

비빔 물냉면을 만들기 위해 일단 냉면 육수를 먼저 부었다.

육수가 약간 냉동되어서 살얼음이 끼어있으면 훨씬 맛있어서 조리하기 전에 냉동실에 넣어서 살짝 얼린 후에 부어주었다

오이, 계란, 무채 등이 기본 고명이지만 그런게 집에 다 없어서

집에 있는 청양고추, 양파, 단무지를 송송 썰어서 고명으로 올려주었다.

냉면은 씹는 맛이 없기 때문에 아삭거리는 고명은 반필수로 올려주어야 한다

육수를 한 입먹고 감칠맛에 감탄을 한 후

매운 양념을 아빠 숫가락으로 3스푼 넣어주었다 듬뿍 올려서



이거 진짜 캡사이신 안들어갔다 ㅎㅎ

캡사이신은 먹으면 그 특유의 인공적인 맛이 있는데 그게 전혀 없었다

첫 맛이 그렇게 맵지도 않았지만 문제는 먹을수록 계속 계속 매워진다

나중에는 입이 얼럴해지는데 기분 좋은 매운 맛이라서 계속 들어간다 

정말 맛있게 매운맛


다만 매운 맛을 못먹는다면 그냥 일반 양념장으로 드시거나 

매운 양념장은 티스푼으로 한스푼 정도만 넣어서 드시길....

정말 정말 정말 불냉면이 맞아요 엄청 맵거든요...


먹다가 너무 매워서 어제 불닭발 시켜먹고 남은 계란찜을 같이 먹었다

엇... 이것이야말로 개꿀맛!!


진짜 입이 얼럴하게 맵게 먹었는데 속이 많이 아프지 않았다

솔직히 조금 아프기는 했지만 고춧가루 매운 것 먹었을 때의 속쓰림이라 버틸 만했다

다음날 화장실에서도 캡사이신 매운 맛을 먹었을 때보다는 훨씬 덜 힘들었다

그래도! 여전히 각종 고추들의 공격으로 나의 위와 궁둥이는 힘들어했다

그래도 간만에 맛있는 매운 맛을 찾은 것 같아서 행복하고 기뻤기 때문에 이정도야 :)


<총평>

- 냉면이 냉동되어 있으므로 꼭 삶아보면서 먹어볼 것

- 냉면은 받은 후에 1인분씩 소분해서 냉동할 것 

- 육수의 감칠맛이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맛이 좋았음

- 육수를 먹기 1시간 전에 냉동실에서 살짝 얼려서 먹으면 더 맛이 좋음

- 매운 양념장은 정말 캡사이신이 안들어갔음

정말 맛있게 매운맛이나 진짜 매우므로 못드시는 분들은 양을 조금씩만 넣어서 도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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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Ways to Make Money As a Digital Nomad

디지털 노마드로 돈을 버는 8가지 방법

With the right skills and a good internet connection, you can make a living anywhere.
좋은 인터넷 상태와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어느 곳에서든 돈을 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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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Ways to Make Money As a Digital Nomad
Image credit: Lumina Images | Getty Images
 
- Contributor
Entrepreneur, software engineer, author, blogger and founder of WanderlustWorker.com
 7 min read
Opinions expressed by Entrepreneur contributors are their own.

If you're anything like me, you're a wanderlust. You seek greener pastures in far-off destinations. You live to travel. And your laptop and phone are your office. Thoughts of sugary-white-sanded beaches and shimmering turquoise waters beckon and call your name. Sure, it sounds alluring to become a digital nomad, doesn't it? But, what does it take?

만약 당신이 나와 같다면 당신은 방랑자이다.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의 초목을 그리거나 여행을 위해 살고 있다면 당신의 노트북과 핸드폰이 사무실이 되어줄 것이다.  반짝이는 하얀 모래의 해변가와 넘실거리는 청록의 바다가 당신을 부르며 손짓하고 있다고 생각해보아라. 디지털 노마드로 되는 것을 환영하고 있는 것처럼 들리지 않는가? 그렇다면 디지털 노마드로 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한 것일까?

Well, if you're looking to roam free as a bird, you're not alone. A recent study by the New York Times found that most industries are embracing remote work. Now, that doesn't mean you have to be self-employed. Far from the contrary. You can, in fact, become a digital nomad while working for another company.

새처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일하는 것을 원한다면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뉴욕 타임즈에서 발표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이 재택 근무를 받아드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제는 홀로서기를 하지 않아도 회사를 다니면서 디지털 노마드가 될 수 있다. 

However, most digital nomads do work for themselves. They get to the call the shots. Often, they're savvy internet marketers. They build sales funnels and run Facebookads. They live and breathe to make money online. They're constantly growing and expanding their skillset to bolster their nomadic lifestyles.

하지면 여전히 많은 디지털 노마드들이 프리랜서로 일하며 능동적으로 일을 한다. 어떤 프리랜서 디지털 노마드들은 요령있는 인터넷 마케터들이다. 그들은 자동적으로 세일이 만들어 질 수 있는 sales funnels(영업 깔대기)를 구축하고 페이스북 광고 페이지를 운영한다. 그들은 온라인으로 돈을 벌기 위해 숨쉰다. 그들은 그들의 유목 생활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확장시키고 강화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한다.

To many, it sounds an attractive but also frightening endeavor that requires they put far too much on the line. What if you can't afford to pay your expenses? What if you run out of money while in some foreign country? What if your wallet or computer or phone is stolen? How do you avoid all the potential pitfalls associated with being a digital nomad?

많은 이들에게 디지털 노마드는 매력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많은 부분들을 위태롭게 하는 부분들 때문에 두려워 하기도 한다. 준비하는 과정들을 지불할 능력이 되지 않는다면? 잘 알지 못하는 나라에서 돈이 모두 떨어졌다면? 지갑이나 컴퓨터 혹은 핸드폰을 도난당한다면? 디지털 노마드로써 감당해야 하는 숨은 위험들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걸까?

The truth is that there will always be some risk associated with being a digital nomad. You can't expect to get off risk free. But, if you're one of those fly by-the-seat-of-your-pants kind of guys or girls, then there's nothing more exhilarating or more rewarding than traveling the world as a digital nomad.

디지털 노마드가 되는 것에 어떤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위험 요소를 모두 배재할 수는 없다. 하지만 어떤 지식 없이도 뛰어드는 것에 겁이 없는 타입이라면, 디지털 노마드로써 세계를 여행하는 것보다 더 값지고 신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You get to live among a diverse set of cultures around the world. To experience life in a new and exciting way. It's for those who value adventure over certainty. There's little boredom when traveling as a digital nomad. There truly is nothing better than this nomadic lifestyle.

세계를 돌아다니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삶의 확실성과 안정성 보다는 모험과 도전에 더 가치를 두는 사람들에게 아주 새롭고 신나는 경험이 될 것이다. 디지털 노마드로써 여행을 하면 지루함이란 없다. 유목 생활보다 나은 것은 없다고 진심으로 생각한다. 

How do you make money as a digital nomad?

디지털 노마드로써 돈을 벌기 위해서는?

Okay, so your heart is set on the nomadic lifestyle. That's great. But, how do you actually go about doing that? If you want to become a digital nomad, the path forward is simple. You need to handle two things:

디지털 노마드로써의 유목 생활이 당신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면 이것을 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당신이 디지털 노마드가 되고 싶다면 앞의 놓인 길은 간단하다. 이 두 가지만 잘 다룰 줄 알면 된다. 

Your debt and expenses: If you're in serious debt, you'll find it hard to become a digital nomad. The burden on your shoulders is too high and if you're stuck without income for a week or months, you'll struggle to keep your head above water. You need to handle your debt first. Pay it down by doubling the minimum payments on the highest interest rates loans or credit cards until they're paid off, then moving onto the next ones.

빚과 비용: 당신이 많은 빚을 지고 있다면 디지털 노마드가 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빚이 무겁다면 한 주 혹은 한 달의 수입이 없는 경우에 경제적으로 감당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빚부터 해결해야 할 것이다. 

If your debt and expenses are handled, you need to focus on your income. How's the money going to come in? The goal? Focus on passive income when you can. But, you also need to diversify. You can't rely on a single source of income. You need multiple streams. To do that, you need to find the right money-generating activities that you can turn to day-in and day-out.Your income: Where's your money going to come from while traveling? What happens if you can't find work to help you meet your obligations. Or, what if you get stuck in a foreign country somewhere with no backup income? Then what? Sure, most digital nomads might throw caution to the wind. But, you'll want to be prepared. You need to handle your income in order to get there.

빚 문제를 모두 해결 했다면 당신의 수입에 집중해야 한다. 어디서 돈이 들어오는지? 얼마나 벌어야 하는지? 가능한 안정적인 수입원에 집중해야 한다. 그러나 한가지 수입원에만 의지할 수는 없기 때문에 수입원을 다양화 시키는 것 또한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데일리로 벌 수 있는 수입원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여행하는 동안 어디서 돈을 벌 수 있을까? 기본적인 벌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일을 찾지 못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 혹은 백업 수입원 없이 다른 나라에 갇혀버리면 어떻게 하나? 물론 대부분의 디지털 노마드들은 이런 위험을 미리 걱정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반드시 이런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디지털 노마드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수입원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

1. Publish an ebook.

Probably one of my favorite passive income ideas is to publish an ebook. You can use Amazon's Kindle Direct Publishing platform to do this. You can also create a corresponding print-on-demand book from that ebook. Also on Amazon. Either directly through KDP or on their Create Space platform. Once your ebook is live, you can also convert that to an audiobook using the ACX platform to publish on Audible.com.

1. ebook을 게재하기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안정적인 수입원 중에 하나는 ebook을 출판하는 것이다. Amazon의 Kindle Direct Publishing 플랫폼을 이용하여 ebook을 출판할 수 있다. 수요가 있다면 아마존, KDP 또는 Create Space 플랫폼을 통해 활자로 인쇄 출간을 할 수도 있다. 또는 ACX 플랫폼을 통해 오디오북으로 변환한 후 Audible.com에 게재할 수도 있다.

2. Start a blog.

Another great source of passive income is to start a blog. If you understand the mechanics of marketing online and you do this correctly, you can create a blog that will continue to produce income even if you're not doing any work. The more niche you go with your blog, the better. Search for blue oceans. Not red ones. Consider the fact that you'll eventually want to put out digital products that are in harmoney with whatever it is you're blogging about.

2. 블로그 시작하기

3. Join the gig economy.

You can always offer services in the gig economy. Depending on where you're located, that translates to things like driving for ride-share companies, delivering packages, or simply using a site like Fiverr to do small gigs that can easily be completed. We're not talking brain surgery here. And if you're in a bind, it might just help you out.


4. Provide professional services.

Have a professional skill? If you're a graphic designer, programmer, lawyer, accountant or have some other professional skill, you can monetize it using a host of sites. From Upwork to Freelancer and others, you can take advantage of the very vast internet to put your services out there for other people to buy.


5. Create online courses.

Another great passive income source is to create online courses. Depending on what your skill set is, you can create online courses in a variety of areas. You can teach pretty much anything. It all boils down to how well you structure the course and the actual sales funnel associated with it. Or, you could go with a site like Udemy where you don't have to worry too much about the sales and marketing side of things.


6. Teach English

Okay, you can always opt to teach English if you really do get stuck somewhere during your travels and you're in a true bind to make ends meet. This is less straightforward since you'll have to get out there and contact local schools where you can offer your services. However, don't expect to earn much. You'll be looking at local wages here. If you're in a developing country, that's not going to be much money in your pocket.


7. Social media marketing.

Everyone needs social media marketing these days. You can easily earn a substantial living by assisting people with their social media marketing efforts. That's especially true if you're traveling around in less-expensive countries where the cost-of-living is generally lower. However, you will need to know what you're doing if you're looking to help others with their social media efforts. But, finding clients shouldn't be too arduous.


8. Virtual tutoring.

Have a particular skill you can teach that would work virtually for tutoring? You can teach just about anything over Skype. This works especially well for teaching languages or subjects in school or even sometimes a musical instrument. You can search for virtual tutoring jobs on sides like Indeed and many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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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픈 어느 주말 오후

동네 친구에게 배고프다고 징징댔더니 지나가는 길에 편의점 도시락을 사다줬다

진짜 내 취향은 아닌데 오래 사귄 친구인데도 내 취향따위는 모르는 친구


그래도 고맙다 친구야 

나 많이 배고팠어


친구가 고른 이유는 푸짐해 보였단다

내가 배고프다고 워낙 찡얼대니 양이 제일 많아 보이는 것으로 샀다고 ㅋㅋㅋ

가격도 편의점 도시락 치고는 싸지 않는 편이다 4300원


비닐을 제거하고 뚜껑 을 덮고 2분 정도 렌지에 돌려주세요

이 도시락 한 팩 열량은 700칼로리

한 끼 식사로 이 정도로 칼로리면 훌륭하다 

나트륨이 좀 높기는 하지만 고기라서 단백질이 30g이 넘는다

고맙다 친구야 양질의 단백질이 있는 도시락을 주셔서 (_ _)


이름에 걸맞게 정말 바싹하게 구운 고추장불고기다

얼마나 바싹 구었으면 수분이 없다 

퍽퍽하다

내가 배고프지 않았으면 이 고기 미워하게 되었을지도 모르다

왜 촉촉한 고추장불고기는 안되시나요?


이 도시락 중에 제일 맛있던 것은 이 야끼만두!

개존맛 

속도 알차고 달달한 맛에 암튼 만족스러웠다

옆에 무슨 타르타르 소스같은 것도 있었는데 그 자체로도 만족스러워서 소스를 굳이 찍지 않아도 맛나다


그리고 반찬 구성도 좋았다

볶음 김치도 너무 맛있었고 콩나물/호박볶음 그리고 고추찌볶음도 맛있었다


문제는 메인으로 내 건 그 불고기가 맛이 없었던 거지...

밥은 농협 햅쌀로 지었다고 했는데 진짜 고슬고슬하니 맛있다

쏭박사는 밥보다 반찬을 많이 먹는데 밥의 양이 좀 많아서 가게에 있던 반찬도 좀 더 얹어서 같이 먹었다

뇸뇸 


<총평>

-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던 도시락

- 메인인 고추장 불고기가 너무 퍽퍽한게 다소 아쉽다

- 단백질 함량이 높으니 저염식을 하지 않는 분이라면 건강한 도시락으로도 가능

- 밥 양도 많고 반찬 양도 많기 때문에 진짜 배고플 때도 어느정도 배가 차서 좋은 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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