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친구들을 만나 인천 가좌동 파운드에서 즐거운 점심을 먹고 후식으로는 설빙을 가고 싶어서 인천 가좌동 설빙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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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시즌이 지났는데 여전히 생딸기 시즌으로 메뉴가 나와 있어서 놀랐네요
딸기가 많이 비싸지기도 하고 날씨 때문에 딸기가 금방 무르는 시즌이라서 보통 2~3월까지 맛있게 먹고 굿바이 해줬던 딸기를
설빙에서 보니 걱정반 즐거움반?
기본 빙수들의 가격은 7~9천원대
시즌 스페셜은 보통 만 이천원부터 만 사천원대로 구성이 되어있네요
빙수치고는 좀 가격이 나가지만 대체적으로 맛있고 양도 많아서 2~3인이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는 것 같아요
기본이자 가장 맛있는 인절미 설빙이랑 시즌 딸기 빙수랑 고민하다가 직원에게 물어보니
젊으신 분들은 딸기를 많이 시키고 인절미는 보편적으로 잘 나간다고 하셔서
젊어지기 위해서 딸기 빙수를 먹었어요 ㅎ_ㅎ
(ps. 참 고친구 영업 잘하겄어)
홀이 넓고 빙수말고도 다른 디저트나 음료가 있어서
가족단위나 친구들 모임에도 좋은 장소인 것 같네요. 여름되면 엄청 붐비겠지?
물도 떠먹을 수 있게 물동이 존 (이름이 웃기다 왠지...)
그리고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설빙은 브랜드 충성도가 별로 높지가 않아서 MD 진열이 구석에 되어있나봐요
스타벅스를 가면 MD들이 입구부터 진열되어 있는 것과는 좀 다르죠^^)ㅎㅎ
화장실은 물어보니 밖으로 나가야 되서 조금 불편했어요
주문한 딸기 트리 빙수
필터 하나도 안하고 찍는데 친구가 블로그 하는 애가 그런다고 뭐라고 함...
원래 필터찍고 사진찍으면 본래의 모습이 잘 안찍히잖소?
연유는 따로 주셔서 처음에 조금 뿌려먹고 좀 파서 먹고 또 뿌려먹었어요
딸기철이 약간 지나서 아무래도 약간 무른 딸기들이 보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싱싱한 딸기들!
녹차아이스크림이랑 의외로 케미도 잘 맞았지만 결과적으로 내 취향은 팥인절미 설빙인 것으로....
여튼 가좌동에 설빙이 있어서 즐길 수 있는 건 참 기쁜일 같네요
빙수를 좋아하는 울 엄마가 오시면 다시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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