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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택배도착이용~
오늘도 아침부터 우울했는데 반가운 택배가 2개나 도착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한 크레마사운드 파우치와
알라딘에서 구매한 서적과 진짜 목적이었던 만년필!

나는 원래 yes24 유저다
특별히 yes24가 좋아서라기보다 첫 온라인서점을 예스로 쓰다보니 익숙해져서 다른 온라인 서점을 쓰지 않았는데

크레마사운드를 사고 북 커뮤니티에 들낙거리다보니 알라딘 굳즈가 너무 탐나는 것이다

예스에서 나온 푸우 이북 파우치가 겁나 탐났지만 밀리의 서재로 책을 읽고 있는 나는 이북을 4만원이나 구매할게 없어서

서적 5만원 이상이면 만년필 주는 알라딘에서 사고 싶은 책을 구매했다

만년필은 마일리지 4000점 차감이라 마일리지가 없는 나는 어찌해야하나 고민했는데 

책을 고르는 동안 5만원 이상 구매시 5천 마일리지 증정하는 이벤트기간이 걸려 

추가금을 따로 지불하지않고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었다

기뻐라 >_<)//

나는 Hexa 차콜 블랙 ef촉을 사은품으로 골랐다

구성은 Hexa 차콜블랙 ef촉 본체

카트리지 2개

컨버터 1개


카트리지가 1개 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본체 안에도 한 개가 들어있다



생각보다 포장각이 허접했고 만년필 본체도 싸구려 플라스틱의 느낌이 났지만 

원래쓰던 다이소 만년필보단 훨씬 고급진 느낌

사은품이란 걸 감안하면 이정도 퀄리티가 나쁘다고 보긴 어렵다
본체가 매우 가볍다, 쓸 때 거의 무게감이 없다고 보면 된다.

'Hexa만년필은 ef촉도 두껍다'는 썰을 들었는데 나는 너무 얇지 않아 만족스러웠다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느낌


필기감은 서걱거리는 느낌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 강했다

이로써 3개월동안 잘 써왔더 내 첫 만년필, 다이소 올리브 짜이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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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마니아는 아니지만
타이쿤류의 게임은 무료함을 달래기 딱 좋다
리뷰를 보니 가볍게 할 수 있는 식당 경영 게임인 것 같아 시작했다

식당주인 할머니가 요리하거나 휴식 중에 차를 마시는 그래픽이 귀엽다
기능이나 미션이 단순해서 엄청 흥미롭진 않지만 게임 주제, 그래픽 그리고 BGM이 모두 평화롭고 여유있는 느낌이라 통일감이 있고 힐링을 선사하는 느낌의 게임이랄까

중간 광고를 보면 피버타임을 줘서 돈을 벌 수 있고 피버타임 외에는 크게 돈을 벌 수 없다, 손님이 없다ㅋㅋ
그리고 설치형 광고가 나오면 15 혹은 30초 티저를 끝까지 봐도 피버타임이 안 나온다
문제는 설치형인지 재생형 광고인지 알 수가 없다는 점
이와 관련한 컴플레인 리뷰를 보았는데 일본 게임 회사여서 그런지 댓글이 없다

광고용 무료 게임으로 불로소득을 실천하고 싶다ㅋㅋ
세상 천재이고 싶다는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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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 포스팅은 독일전을 2:0으로 이기고 흥분된 마음을 다스리려고 초안을 작성하다가 너무나 졸린 바람에 쓰다가 자버린 후에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서 오늘에야 올리는 뒷북을 치는 포스팅 ╰(*´︶`*)╯


한국은 스웨덴, 멕시코, 독일과 붙는 운이 나쁜 F조로 선발되었다.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은 언제나 설렌다

그 4년을 피땀흘려가면서 준비한 선수단의 노력과 수고 그리고 그 긴장감을 어찌 감히 헤아릴 수 있을까 싶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가장 훌륭한 실력을 보여준

가히 월드 클래스라고 불리는 

골키퍼 GF 조현우

오늘 인터뷰 하는데 아내를 언급해서 진짜 깜놀랬다 ㅋㅋㅋ

경기를 봐도 그렇게 나이가 들어보이지 않고 스타일 자체가 트렌디 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결혼한 줄 몰랐는데 인터뷰에서 바로 아내 언급하면서 고생했다고 고맙다고 하는데 참 된사람이라고 느껴졌다

나이가 듬에 있어서 사람이 말하는 투와 분위기만 봐도 이제는 그 사람이 가지는 인성이 조금씩 보이는 것 같다


너무 엉망이었던 스웨덴과 독일전에서 그나마 너무 부끄럽지 않은 점수로 패할 수 있었던 것이 조현우 선수덕이라 하겠다




그리고 자랑스런 공격수 FW 손흥민 선수

독일전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해준 멋있는 선수 ㅠㅠ)


골 결정력이 낮지만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좋은 체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같다

스웨덴/멕시코 전에서 모두 좋지만 조금은 안타까운 플레이를 보여줬는데 (같이 받춰줄 공격수가 없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지만)

이번 독일에서 골을 넣으면서 같이 기뻐할 수 있었다

 


우리 덕분에 신난 멕시코와

스웨덴에게 참패한 멕시코 때문에 16강에 진출하지 못한 한국


조현우 선수 경기 후 인터뷰에서 2점 넣고 16강 진출하는 줄 알고 너무 좋았는데

스웨덴 멕시코 경기 결과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다고 하니 내 맴 니 맴....


그래도 열심히 뛰어준 대한민국 선수단을 우리나라 국민 뿐만 아니라 멕시코 국민들도 사랑해주고

같이 기뻐해주는 것에 감사하며


이번 경기를 통해 많은 국가에게 좋은 이미지를 전해준 것 같아 매우 기쁜 마음이다. 






(+) 사담

이번에 논란이 되었던 선수들을 찾아보니 다 연세대학교 출신

축협의 부회장 김호곤님의 출신대학도 연세대학교


이번 중계는 모두 MBC를 통해 봤는데 안정환 해설위원이 왜 욕을 다 먹고 독일전에서야! 라는 탄식을 했는데

그 탄식은 지금 썩은 내가 진동하고 있는 축협 때문이 아닐까


취업부터 회사 내에서까지 학연이라는 것을 무시 못하는 한국 사회

나 또한 그 과정을 밟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고 한국에서 대학이 의미하는 것은 좋은 대학 그 이상의 학연이라는 걸 알았는데


전국민이 기대하는 것은 둘 째치더라도 당사자인 대한민국 선수단은 학연 때문에 4년이나 갈고 닦은 것에 대해 뽑낼 수 있는 기회가

편파적으로 주어진다면 보석이 되기를 기다리는 원석들은 결국 그저 돌로 밖에 보이지 못할 것이다.


스웨덴, 멕시코 전을 통틀어 우리 선수들에게 많은 실망감과 분노를 표출하는 국민들을 보며

또 많이 안타까웠다


사실 제일 슬프고 아픈 것은 4년을 준비해온 당사자일터

독일전의 쾌거로 인해 썩은 내 나는 축협의 학연의 고리가 묻혀서는 당연히 안 될 것이다.


다만 우리 국민들도 조금은 더 성숙한 자세로 다음 월드컵에 임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만약 4년을 어떤 일을 준비했는데 그게 학연으로 인한 배정으로 내 실력을 뽑내지도 못하거니와

싸잡아서 욕을 듣고 있는다고 생각하면... 너무 끔찍하다

그대들도 그렇지 않는가...?

(나는 4년동안에 한 일을 매진해본 적이 없다. 나의 한계는 2년...,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그들이 대단해보인다)



4년동안 피땀흘려 최선을 다해 노력해준 우리 선수단들, 너무 고맙습니다

이번 월드컵도 선수단 여러분들 덕에 즐겁고 또 기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


다음 월드컵에는 꼭 좋은 감독와 개선된 축협으로 4강 진출의 쾌거를 다시 이룩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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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마다 찾는 것이 너무나 귀찮아서...

 

중/고등학교 1, 2학기 중간, 기말고사 기간과 여름, 겨울방학

대학교 1, 2학기 중간, 기말고사 기간과 여름, 겨울방학

(물론 학교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대다수의 학교들을 기준으로 함)

 

중고등학교 

1학기 중간고사 >> 4월 말

1학기 기말고사 >> 7월 둘쨋주

여름방학 >> 7월 셋쨋주

 

2학기 중간고사 >> 10월 초순

2학기 기말고사 >> 12월 둘쨋주

겨울방학 >>  12월 셋쨋주

수능 11월 셋쨋주 목요일

 

 

대학교 

1학기 중간고사 >> 4월 말

1학기 기말고사 >> 6월 3쨋주

여름방학 >> 6월 마지막주 방학

 

2학기 중간고사 >> 10월 중순

2학기 기말고사 >> 12월 중순

겨울방학 >> 12월 20일경

 

한국사 능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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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를 처음 알게 된 것은 3월

디지털 노마드라는 개념을 알게 된 2월부터 글로벌셀러/애드센스 등을 통한 Passive Income 창출을 공부했고

어렵게 티스토리 초대권을 구하게 되어(구걸하게 되어) 티스토리를 만들고 포스팅 몇 개하고 애드센스를 신청했다



첫 신청 날 3월 26일 - 뭐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광고 빨리 올리고 싶은데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도전

반나절만에 콘텐츠 불충분의 이유로 승인이 되지 않았다.


2차 4월 2일

3차 5월 29일

4차 6월 11일


모두 콘텐츠 불충분으로 탈락 ㅠ_ㅠ)...

이번 4차를 지원하기 전에는 다른 포스팅에서 방법대로 카테고리의 수도 좀 줄이고 

글자수도 (카테고리당 ? 전체 블로그당? 3만자 이상) 어느 정도 승인 요건이 되었다고 생각해서 넣었었는데 결과는 또 승인 실패


전체 포스팅 48개 중에 허투르 쓴 글 하나 없고 일상의 짧은 포스팅 몇 개를 제외하고는 텍스트랑 이미지가 엄청 많게 자세히 쓴 포스팅 들인데

100개 이상은 무조건 포스팅해야 한다고 하던데 아직 포스팅 수가 턱없이 모자른 것인가... 

한 달에 포스팅 20건 이상씩 꼭 하자고 해놓고 3개월이 지난 지금 48개면 반성을 해야하긴 하겠다... 


앞으로는 포스팅을 -다.의 문장 완전체를 사용하여 한 포스팅당 적어도 만 자 이상의 포스팅을 해야겠다.

그리고 7월 달에 시도했을 때 또 안 된다면 구글 계정을 다시 만들어서 시도해보게쓰!!


구글님, 저에게도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옵소서... (_ _)

애드센스 넣어주시면 더 열심히 그리고 더 양질의 포스팅을 올리겠사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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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을 시작해보면 가장 큰 한계를 느끼는 것은 영어가 아니라 한국어다

모국어인데 이렇게까지 못할 수가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자괴감이 든다

왜 이렇게 문법은 어려우며 띄어쓰기는 복잡한지, 그리고 이렇게나 다양한 단어들이 있는데 나는 그것들을 왜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없는지

왜 그 단어는 기억이 나지 않아 한문장을 번역하는데도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는지


정말인지 번역은 원본이 있지만 그걸 바탕으로 하여 한국어로 다시 창조해나간다고 해도 무리가 없다



항상 글을 잘쓰고 싶다는 것에 대한 열망은 있었다

중학교 때는 팬픽을 열성적으로 썼으며 한 때는 가장 큰 규모의 팬페이지에 단편 팬픽이 올라 소소한 인기도 맛보았고

이후에도 복잡한 생각을 정리해나가는 것에 글만큼 좋은 수단은 없다는 것을 알았다


생각이 많은 나이기에 내 생각을 정리하고 전달하는 말하기, 쓰기는 언제나 잘하고 싶었던 부분들 이었다.

그나마 말하기는 불라불라 떠들면 공중으로 흩어져 모자란 부분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워 그렇게 눈감고 넘어가는 순간이 많았다면

글쓰기는 내가 쓴 글들을 몇 번이나 마주하며 부족한 실력에 대한 부끄러움과 안타까움이 몇 번이고 다시 돌아왔다


문법과 깔끔한 글쓰기를 잘 못하는 나는 고등학교 3학년 떄 준비했던 논술에서도 크게 고배를 맞았다

내 생각이 이렇게 짧았었나 내 글실력은 고작 이것 밖에 안되는 것인가

나같은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잘 하지 못하는 것이 내가 부족한 부분을 마주보는 것이다, 이것에는 꽤나 큰 용기가 필요했다

그리고 나서는 글은 함부로 쓰는 것이 아니다 라고 깨달았던 것 같다


번역공부를 다시 시작하면서 영어보다는 한국어의 중요성을 더 느낀 나이기에

공부하는 방법을 여러가지 찾아보았다


국어 교사인 친구에게 물으니 방통대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강의 중 괜찮은 맞춤법 강의가 많다고 했다

그리고 국립국어원에 어문규정집을 참고하라고 알려주었다


국립국어원 사이트에 어문규정집을 읽어보았지만 100프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설명이 단축되어 되어있기 때문인 것 같다


하여 몇 권의 책을 읽고 방통대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강의를 들은 후에

국립국어원에서 제공하는 자료는 실전에서 번역을 할 때 쓰는 참고자료 정도로 쓰기로 결정했다.


사이트를 돌아다니던 중 네이버에서 번역가들이 주로 모이는 큰 사이트를 보게 되었고 그 곳에 고수들이 추천해주는 도서를 정리해봤다

너무 많은데 과연 몇 권이나 읽고, 아니 읽는 건 둘 째치고 완전히 이해할 수 있을지 미리 걱정이 된다


한 번 실패하보니 이렇게나 걱정이 많아졌다 ㅉㅉ...


아무튼 추천도서 No. 10

링크는 Yes 24 중고샵의 기준으로 측정했다.

개인적으로 책은 도서관에서 빌리거나 중고책을 구매한다.


새로 찍어내는 책 때문에 잘려나가는 한그루의 나무를 생각하며

그 나무가 아껴져서 나와 내 가족들과 친구들이 숨쉬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도하면서...



1. 남영신 - 나의 한국어 바로 쓰기 노트

http://www.yes24.com/24/UsedShop/Goods/267266?scode=048_002



2. 김철호 - 국어 실력이 밥먹여준다 (문장편)

http://www.yes24.com/24/UsedShop/Goods/4307223?scode=048_002

국어독립만세

http://www.yes24.com/24/UsedShop/Goods/3079928?scode=048_002


3. 이태순 - 문장강화 


4. 이오덕 - 우리글 바로쓰기 (시리즈)


5. 배상복 - 문장기술


6. 장하늘 - 글 고치기 전략


7. 한효석 - 이렇게 해야 바로 쓴다


8. 이수열 - 우리글 갈고닦기


9. 이희자/이종희 - 어미 조사 사전


10. 조항범 - 우리말 활용 사전


1부터 차례로 읽어서 정리할 차기아 있는 책들을 추려 정리 및 포스팅을 할 에정이다

한 달에 한 권을 80% 정도 이해하고 넘어가기를 목표로 10개월동안 열심히 한글 공부와 번역 공부!


문법이라는 것이 규정하는 책과 해석하는 법에 따라 책마다 충돌되는 부분이 있을 때는

하나씩 받아들이는 자세로 읽어나가면서 어디까지 받아들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문장론을 만들어 자신의 문체로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좋은 번역이라는 것이 과연 존재할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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