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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포스팅에서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에 대해 알아 보았다

위산이 많이 분비되거나

면역력이 떨어져 근육이 약해졌거나

이 두 증상에 가장 최악인 음식이 있다

 

바로 '매운 음식'이다

 

매운 음식은 식도 자체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매운 재료로 들어가는 각종 재료는

위에 오래남아 계속해서 식도를 자극한다

 

그 외에 위산이 많이 분비 되는 경우

피해야 할 음식들이 있다

 

1. 커피

특히 공복의 커피는 피하는 게 좋다

카페인이 식도와 위장을 자극하지만

식도에만 문제가 있는 경우

식후 연하게 마시는 커피는 괜찮지만

위산 분비가 식도염이 원인이라면

위가 정상적으로 산을 분비할 때까지

카페인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2. 신맛나는 과일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할 때는

신맛이 나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레몬, 귤, 청사과 등

신맛이 나는 과일은 피하는 게 좋다

 

3. 밀가루 음식

밀가루에 함유된 글루텐 성분이

소화를 더디게 만들어

위장 내에 오래 음식물이 머물게 한다

음식물이 오래 머무를수록

위산분비가 많아지니 밀가루 음식은 줄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식도 근육을 느슨하게 하는 주범은

바로 튀김류이다

 

튀김은 밀가루와 식용류의 범벅으로

소화도 느린데다가

식도의 근육마저 느슨하게 만든다

 

그리고 대부분 튀김에는 맥주를 즐기는데

이 맥주 또한 식도 근육을 이완시켜

식도염을 악화시킨다

 

 

우리가 즐기는 치맥이 역류성 식도염의

최악의 음식이라는 건 안좋은 소식이지만

식도염을 어느 정도 치료하고 난 후부터는

과도하지 않는 선에서 다시 즐길 수 있으니

짧게는 3개월 정도

나쁜 음식을 참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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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은 재발이 높은 질병으로

한 번 발병했다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한 번씩 증상이 심해질 때면

타오르는 가슴을 진정시켜줄

역류성식도염에 좋은 음식

대표주자 3가지를 소개하겠다 

 

 

1. 마 

마는 끈끈한 점액질인 뮤신이 많다

이 뮤신이 손상된 위벽을 보호한다

소화효소와 식이섬유가 많아

위장은 물론 대장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

 

다만 손질할 때 반드시 장갑을 껴야 한다

끈적거리는 뮤신가 피부에 닿으면

간지럽거나 알러지 반응이 나기 쉽다

 

2. 양배추

비타민 U가 풍부해 위장 점막 보호, 재생

그리고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는다

비타민 K를 함유해 위장 내 상처 지혈에도 좋다

풍부한 섬유질이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한다

위염이 심할 때는 삶아 먹는 것도 권하지만

역류성 식도염이라면

열로 조리하지 말고 섭취할 것을 권유한다

생으로 섭취시 위의 비타민 효능을

더욱 볼 수 있다

 

3. 마늘 

알리신 성분이 살균과 항균 작용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생으로 먹으면 자극적이라

공복에는 과다 섭취를 삼가고

꿀에 절이거나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특히 위염이 없는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재료이다

 

그 외에도 살짝 데친 브로콜리

생으로 갈거나 즙으로 만든 감자

껍질째 먹는 단호박도

식도염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 원인은 크게

1. 위산이 많아서 

2. 위와 식도를 연결하는 근육이 약해서

이 두 가지로 나뉜다.

 

1번의 경우 위산을 줄일 수 있는

마, 양배추 같은 음식이 도움이 되며

 

2번의 경우 면역력이 높일 수 있는

마늘, 브로콜리 등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원인을 알아야 예방도 가능하니

내시경 검사 결과를 잘 듣고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과 음식을 선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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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가슴이 답답하면서 저리고

숨을 쉴 때 찌릿한 느낌이 들다가

특히 잘 때 누우면 압박하듯 통증이 있다면

제일 의심하는 게 '심장'질환일 것이다.

 

만약 심장 외과를 찾아

심전도 검사, 초음파검사, CT를 해도

이상 소견이 없다면

반드시 내과를 찾아서 내시경을 받아보길 바란다

 

 

1년을 가까이 계속되는 흉통이 있었다

가끔 숨이 가파올 때도 있었고

똑바로 누우면 흉통이 심해서

옆으로 돌아누워서 잤다

 

그러다 무의식 중에 똑바로 자다보면

숨이 막혀서 깬 적도 있었다

 

그래서 심장과를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았지만

이상 소견이 전혀 없다는 것

엄마한테 전화를 하니

위궤양 증상과도 비슷하다며

내시경을 받아보라고 하셨다

역시 엄마는 뭔가 다르다

 

아니나 다를까 내시경 결과

역류성식도염으로 

위에서 식도로 올라오는 입구가

새빨갛게 부어있었다

 

의사선생님께서 많이 아팠을 것 같다며

치료를 하는데 적어도 3개월

많게는 6개월까지도 봐야 한다고 하셨다

 

그 때 얼핏 생각난 기억이 있다

6개월 전에 목이 너무 자주 쉬어서

이비인후과를 방문했었는데

그때 의사선생님께서 식도염일 수도 있다고

내과 진단을 고려해보라고 하셨었다

 

하지만 그땐 목을 워낙 많이 쓸 때라

목을 많이 쓰니 쉬겠지라고 생각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고

목이 쉬는 증상은 목을 자주 쓰지 않을 때도

없어지지않고 계속 나타났다

 

게다가 지금은 어금니 손상으로 인해

신경치료까지 받고 있으니

1년을 미뤄온 치료가

얼마나 광범위하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는지

몸으로 느끼고 있는 중이다

 

 

나는 목의 이물감도 없었고

공복인 상태에서도 마찬가지로 통증이 있었기에

사람에 따라 증상이 좀 다른 듯하고

상처의 상태가 심하면 

나처럼 음식물 섭취 여부와 상관없이

계속되는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심장계 질환인지 좀 더 자가 진단을 해보려면

반드시 운동할 때 심장의 반응을 보라

 

가파른 언덕을 오를 때

뛰고나서 심장이 아파온다면

반드시 심장과로 달려갈 것

 

하지만 계속되는 흉통과

심장과 검사에서도 정상으로 나온다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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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세팅시 지급을 수표로 해놨다면

100불 이상 지급시 이렇게 수표로 옵니다

 

일단 수표를 입금하는 방법이

본인이 사는 지역에 따라 굉장히 어려울 수 있으니

반드시 계좌로 입금되는 걸로 세팅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수수료가 가장 싼 은행은

SC제일은행으로 앱 설치 후

외환계좌 개설을 비대면으로 할 수 있으니

타블로그를 참고해서 개설하시길 바라요

 

저는 첫 애드센스 수입을 수표로 받고

이걸 취급해주는 은행을 찾아

6개월을 해맸습니다 ㅠㅠ

농협이 된다고 해서 농협도 가보고

SC제일은행도 방문해봤지만

이 수표를 내밀면 대부분 모르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일단 은행 방문 전에

해당 은행이 '외화 수표 추심'을 하는지

물어보셔야 합니다

제가 문의한 대부분의 지점이

구글 애드센스 수표 / 구글 수표라고 언급하면

뭔지 전혀 모르시더라고요

(물론 지역과 지점에 따라 다르겠죠?)

 

헛걸음하시지 않기 위해서는

외화 수표 추심 가능지점인지 꼭 알아보시고

 

수표 지금 날짜로부터 180일 안에

추심을 하던지 매매(돈으로 바꿈)하셔야 합니다

180일이 넘어가면 수표가 만료되어

은행에서 추심이 불가능해집니다

 

하지만 저처럼 180일이 넘으셨다면

수표를 재발금하셔야 합니다 

https://support.google.com/adsense/answer/2690571?hl=ko 

 

수표로 지급금 받기 - Google 애드센스 고객센터

도움이 되었나요?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을까요? 예아니요

support.google.com

 

 

우선 재발급을 받으려면

발급된지 60일이 지나야 합니다

180일 이전에는 추심이 가능하오지

60일 이상 180일 미만은

은행을 가서 추심을 요청하세요

 

180일이 넘었다면

구글애드센스 계정으로 로그인해

지급 > 거래 페이지로 들어가셔서

지급 내용을 검색하셔야 합니다 

 

해당 수표에 Reissue payment (재발급)을 클릭하면

그럼 해당 금액이 구글 애드센스 계정으로

다시 환불된다는 알림이 나옵니다

확인을 눌러주시면

해당 지급 내역은 환불 진행 중으로 바뀝니다

 

다시 구글 애드 센스 계정으로

금액이 환불되었다면

계좌로 지급받는 방법을 선택하여서

꼭 번거러움없이 지급 받으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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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judge by its cover'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라

 

이 속담과 가장 잘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로코 영화를 한 편 추천하고자 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러브하드'이다

**맨 끝에는 영화의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줄거리>

주인공 나탈리는 연애에 운이 따르지 않는다

운이 없는 연애에 대한 칼럼으로

인기가 많은 작가 나탈리

데이팅앱에서 완벽한 남자를 만났다!

얼굴부터 성격까지 모두 완벽한 남자 조쉬!

 

크리스마스를 그와 보내기 위해

그를 놀래켜주려 9시간을 비행하러 가지만

도착한 곳에는 내가 알던 조쉬가 없다

그리고 사실 조쉬는 태그였다?

도대체 어떻게 된 걸까?

 

 

 

데이팅앱으로 짝을 찾는 게

코로나로 인해서 훨씬 쉬워졌다

예전에는 밝히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면

이제는 평범한 사람들도 데이팅앱을 사용한다

 

예전처럼 자연스럽게 만남을 하는 게

불가능해진 현실...

 

이 영화는 자극적인 장면이 전혀 없다

로코 장르 중에 성적인 텐션을 이용한

장면을 쓰는 영화라 있다면

이 영화는 그런 걸 전혀 제거한

완벽한 가족용 로코물이다

 

극중 조쉬가 가족에게 가지는 사랑과

열등감에 대한 이야기가

후반부에서 아버지 그리고 형과

오해를 풀면서 가족적인 교훈도 준다

 

시작부터 끝까지 보다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외모, 오해, 가족, 사랑 등

따뜻한 감정을 모두 뭉쳐놓은 듯한 영화

 

야한 장면없는 크리스마스 영화를 찾는다면

이 영화 강추!

 

팝콘하나에 맥주까지 준비한다면

가족은 물론 썸남썸녀와도 같이 즐기기

부담스럽지 않은 영화이다

 

 

<아래는 결말이 있으니

스포를 원하지 않으면 뒤로 가기!>

 

잘생기지 않은 조쉬는

잘생긴 동네 친구 태그의 얼굴으로

데이팅앱을 한 것이다

속아서 9시간을 비행해 온 내털리에게

가족들에게는 여자친구인 척을 해주는 것을

조건으로 태그와 연결해주기로 한다

 

어려서부터 친구인 태그를 잘 아는 조쉬는

태그가 좋아하는 것부터 싫어하는 것까지

A to Z 내털리에게 조언해준다

그렇게 내털리에게 호감이 간 태그

 

하지만 거짓말은 눈덩이처럼 불어

내털리와 조쉬는 결혼까지 진행하게 된다 

일이 점점 커지자 내털리는 모든 이들에게

처음부터 사실을 밝히게 되고

망친 이 연애 스토리로 글을 쓰다가

자신의 감정을 깨닫게 된다

자신을 진정으로 알아준 것은

핸섬가이 '태그'가 아닌

마음이 따뜻한 '조쉬'라는 것을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조쉬의 집으로 가

유명한 러브액추얼리 한 장면을 오마주하며

해피엔딩으로 얘기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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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따뜻한 느낌의 바가 끌린다

모던하고 세련된 바들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그런 따뜻한 바가 있다.

 

오늘은 겨울철 데이트 장소이자

이색바로 한 번쯤 가보면 좋을 

고양이가 있는 '바밤바'를 소개하고 싶다

위치도 영등포역 근처라

1차 끝나고 간단히 2차하기도 좋다

 

일단 문이 철문이라 가게 내부가 안 보여서

첫 방문하면 당황할 수 있다

안에는 영업 중이니

당당하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면 편하게 착석할 수 있는 테이블과

칵테일 주조를 볼 수 있는 바가 있다

본인이 편한 곳을 선택하면 된다

 

나는 언제나 그렇듯 칵테일 주조가 보이는

바를 선택했다 

 

 

메뉴판은 신기하게 신문 형식으로 되어 있다

같이 있는 고양이 친구들 소개

대부분 임보하다 머물게 되거나 유기묘

도저히 아이들이 눈에 밟혀서

바에 같이 지내게 된 게 

바의 컨셉으로 자리잡게 되었나 보다

 

사람들과 접촉이 많은 아이들이다보니 

사람을 꺼리지 않고 바 위로 숙숙 지나다닌다

비교적 가까이 다가오는 친구도 있고

거리를 두는 친구들도 있는데

 

메뉴판 제일 처음에도 나와있듯이

아이들 성격대로 지낼 수 있도록

지나치게 잡거나 안거나 하면 안된다

 

아이들이 선택해 안긴다면 모를까

장난감이 아닌 고양이라는 생물체로

존중해주는 마음가짐이 반드시 필요한 장소

 

술마시고 함부로 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으면

주의 사항에 제일 먼저 써있을 정도

 

저녁을 좀 헤비하게 먹어서

첫잔은 가벼운 칵테일로 시작했다

적당한 밸런스가 좋은 코스모폴리탄

 

닭다리 과자와 프레첼을 기본 안주로 주는데

보통 2차 장소로 가는 거라

이정도 입가심 거리로도 충분했음

 

칵테일 주문하는 걸 보니

이곳 시그니처나 좀 독특한 칵테일을 시키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대중적인 칵테일은 특별한 느낌이 없었다

(한마디로 칵테일 맛집은 아니다)

 

사진에 다 찍지 않았지만

마지막 잔을 직원분께 추천받아서

메뉴에 없는 걸로 시켰더니 그건 참 맛있었다

아주 상큼한 칵테일이 당겼는데

레몬향이 아주 강하고 맛있는 칵테일이었다

이름을 몇 번이나 물었는데 내 기억력이란... 퓨

 

 

위스키 종류도 다양하다

보통의 위스키들은 메뉴판에 있지만

독특한 위스키들은 off the menu로도 있으니

원하는 위스키가 있다면 꼭 물어보시길

 

위스키를 주문하면 초콜릿을 주시는데

주신 초콜릿이 좀 달았다

다크 초콜릿도 옵션에 있다면 좋을 듯

 

간만에 히비키를 마셨다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서

하모니 버전으로

역시 묵직함이 가장 약하다

 

온더락으로 주문해서

니트로 조금 마시다가 온더락으로 마셨다

 

전반적으로 가격대도 타 바와 비슷하다

칵테일은 6천원에서 만원대

위스키는 6천원에서 만원대

*메뉴에 없는 메뉴 주문시

가격이 평균 가격보다 더 높다*

 

바에는 혼자와서

술을 마시는 단골분도 많이 보였다

편한 분위기다 보니 

나라도 집이랑 가깝다면

퇴근길에 한 잔씩 마시고 갈 것 같다

 

동물을 상업적인 공간에 두는 건

동물들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별로 싫어하는데

고양이들이 편하게 있는 느낌이었고

가게 인테리어나 정돈된 느낌을 헤치기는 하나

홀에 있는 고양이 소품들이

고양이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임을

상기시켜주는 곳이었다 

 


<총평>

- 겨울에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이색적인 바를 찾는다면 추천

- 칵테일 파라면 메뉴에 없는

스페셜 칵테일을 주문해보세요

(직원 분에게 원하는 스타일을 말하면

추천해주실 거예요)

- 썸녀가 고양이 좋아한다면 개강추

(20~30대 초반까지 데이트 코스 추천)

 

- 세련되고 전문적인 느낌을 원한다면 비추

(전체적으로 직원들 나이가 많이 어리고

전문적인 느낌은 많이 부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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