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번에 약정이 끝나면서 알뜰폰 통신사로 이동을 하게 됐다

요금을 그다지 많이 쓰지 않는데 돈을 너무 내고 있다는 느낌이 강해서인데

개통을 해보니 외려 너무 쉬워서 주변에도 다 추천하고 있다

 

셀프개통의 순서는 아래와 같다

1) 유심칩 구매

고고 모바일에서 온라인 구매 혹은 편의점/다이소에서 현장 구매

유심 구매는 다이소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5천원)

 

2) 신용카드가 없다면 범용 인증서 발급

셀프 개통에 본인 인증 방법은 신용카드 혹은 범용 인증서이다

체크카드 밖에 없는 나는 범용 인증서를 발급 받았다

무료로 발급받은 공인 인증서가 아니라 4,400원짜리 코스콤 유료 인증서를 발급해야 한다

 

참고로 유료 인증서 발급 후 14일 안에 폐기를 하면 다시 환급이 된다.

나 또한 발급하고 바로 폐기를 해서 환급을 받았다 :)

 

3) 고고 모바일 가입(https://www.gogofactory.co.kr/daiso) 및 요금제 선택

 

각 알뜰 통신사에 들어가 가입하는 방법도 있을 수도 있겠지만

고고 모바일 > 국민유심> 후불 유심 가입에 들어가면 통신사별 요금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하여 고고모바일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하고 가입을 진행

 

나는 KT M 모바일에 실용 USIM 1.9를 선택했다.

해당 요금제에서 가입하기를 누르더라도 다른 요금제가 기본으로 나오니

본인 요금제를 반드시 다시 선택해야 한다, 두번 확인할 것!

 

그리고 모바일 사용량을 확인하려면 KT M모바일 홈페이지에 가서 또 가입을 해야 한다.

고고 모바일 아이디랑 비번과는 별개이다.

KT M모바일 앱을 다운받으면 실시간으로도 사용량 조회가 가능하다

(물론 다른 통신사 선택시 해당 통신사에 가입을 해야한다)

 

하여 필요한 정보들을 입력하면 되는데

USIM을 입력하는 칸에 다이소에서 미리 구매한 USIM번호를 넣으면

해피콜이 오지도 않고 자동으로 개통이 된다

해피콜이 온다고 해서 괜히 계속 기다렸는데

평일 기준 2시간 정도 있다가 바로 개통이 되었다는 문자가 왔다.

 

다이소가서 구매한 시간을 제외하고 

개통하는데 1시간도 채 들지 않았다. 

 

알뜰 통신사 개통시 유의점

1) 범용 인증서나 신용카드를 미리 준비할 것

2) USIM을 미리 구매해놓으면 빠른 개통 가능

3) 연락을 받을 수 있는 다른 연락처가 필요하니

다른 사람의 핸드폰을 잠깐 빌릴 수 있을 때 진행할 것

4) 요금제 변경시 전화를 해서 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처음에 잘 선택해서 하는 것이 좋다

 

KT 비슷한 요건의 요금제와 가격차가 거의 3배가 난다.

써보니 통화/문자/데이터 이용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

KT 기가 와이파이 서비스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어 버스/지하철에서도 무료 와이파이가 된다.

물론 내가 사용하는 지역은 다 수도권이므로 시골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통화나 데이터가 잘 될지 확인을 해봐야 겠다.

 

반응형
반응형

연관 포스팅 

[스포주의] 봉테일 감독이 또다시 일치다_기생충 영화 해석

 

기생충 개봉일에 휴무가 겹쳐서 낡은 신발도 새로 사고 새로 생긴 롯데 백화점도 구경할 겸

처음으로 롯데 시네마 인천 터미널점에 방문했다

 

롯데 백화점으로 바뀌기 전에 신세계 백화점일 때 CGV로 상영했다고 하는데 한 번도 와본 적이 었었는데

직접 와보지 정말 규모가 코딱지만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코딱지만한게 지하 1층에 쳐박혀 있는데 시네마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표시가 하나도 없어서

결국 직원분에게 물어봐서 겨우 찾았다, 불편하게 되어있는 시설은 언제나 불쾌하다

 

KT 올레 VIP 초이스로 무료 영화를 예매한 거라서 미리 예약을 했는데

자리를 고를 때도 상영관이 다 작아서 좀 걱정이었는데 로비부터 뭔가 작다

발권기는 2대 밖에 없는데 그나마도 1대는 고장나서 사람들이 평일 낮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려야 했고

발권기 말고 매점에서도 발권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매점 또한 사람들이 줄줄이라서 첫 인상부터 별로였다

 

게다가 주차가 공짜가 아니다

영화를 구매해도 3시간 주차권을 3,300원 현금 구매로만 가능한 이건 뭐....지?

일단 주차비용을 따로 지불한다는 점에서 롯데 백화점에 뭐 사러 올 일이 아니면

이 극장을 다시는 안 찾을 것 같다는 생각

 

딱 하나 좋았던 점은 롯데 시네마로 바뀌면서 좌석을 가죽으로 변경했다고 하는데 새가죽이라서 청결한 느낌이었고

CGV보다 좌석이 넒어서 영화 보는데 몸이 훨씬 편했다

동행인은 어차피 영화관 밖에보다 영화 보는 중의 안락함이 더 우선이라 기회가 있으면 다시 올 수도 있겠다고 했다

그 부분에서는 나도 동감하지만 티켓값도 오른 마당에 규모도 작은 영화관에서 주차비까지 받는 건 노이해...

 

 

기생충을 보고나서 여운을 진하게 느끼며 나이키로 신발을 사러 향했다

나이키 매장만 다른 스포츠 웨어 매장과 떨어져서 2층에 있었다, 규모는 큰데 셀렉션이 알차지 못한 느낌

신발도 요새 핫한 97시리즈는 디자인이 하나 밖에 없고 사이즈도 6.5밖에 안 남았다는 말에 좀 충격

다른 시리즈들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이나 시리즈를 고려하지 않고 남은 물량 배치해놓은 것 마냥 진열도 엉망이라 95시리즈면 95시리즈끼리 디자인을 묶어놔야하는데 다 드문드문 배치해둬서 구경하는 것도 힘들었고

담당 스탭은 일을 하기 싫은 건지 말 끝마다 툴툴거리는 탓이 진짜 사고 싶지 않았지만

나는 시간이 더 귀한 사람이라 그냥 개중에 제일 나은 95SE를 샀다

 

나이키는 대체적으로 신발 자체만 보면 뭉툭한 느낌이 있는데 신고보면 세련되어 보이는 멋이 있다

일할 때 신는 용이라 때가 금방타기 때문에 올검으로 구매했는데 신을 당시에는 괜찮았는데 오늘 신으니 새끼 발가락이 낀다

어제 저녁에 스피닝을 탔더니 발이 부은건가...?

나이키는 다른 운동화보다 반사이즈 정도 큰 사이즈로 신어야 맞는다. 

다른 운동화는 대체적으로 6~6.5를 신어야 맞는데 나이키는 모델에 따라 6.5~7.0가 맞다

이번에 구매한 95SE는 7사이즈(240)으로 샀는데도 크지 않은 느낌, 새 신발이라 더 쫀쫀해서 그런 것도 있을테지

 

여튼 롯데 시네마 인천 터미널점과 롯데 백화점에서 다시 구매할 의향은 10%

롯데 백화점으로 리모델링 되었는데 삐까번쩍하다고 우와했던 게 몇 달 전인데 역시 알차지 못한 개살구는 매력적이지 못하다

 

 

반응형
반응형

넷플릭스를 구독했다 해지했다 반복하게 된다

구독하는 이유는 대부분 재밌게 봤던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새 시즌이 나왔기 때문일거고

해지하는 이유는 새로운 시즌을 보고 또 흥미 붙일 걸 찾아봐도 별로 없다는 것이다


나는 영상을 워낙 좋아해 대부분 영화나 드라마는 닥치는대로 다 보는 편이라

그 날에 따라 당기는 장르를 선택하고 들어가서 추천하는 큐레이션을 훑으면 대부분 봤던 영화 혹은 보다가 포기한 영화이다


AI로 추천하는 섹션도 있고 아닌 섹션도 있을텐데

사진을 봐도 '보고 또 봐도 좋은 명작'에 있는 영화들이 왜 다 저런 영화인거지...

나쁜 영화라는 것이 아니라 명작이라고 칭하기는 어려운 영화들인데 큐레이션은 어떤 식으로 되는 걸까?


한 때 넷플릭스 한국팀 관계자들이랑 일을 했지만 그 때도 느꼈던 게 담당자들은 다 미국계 한국인인데

한국인들이 느끼는 감성을 얼마나 잘 이해해서 마케팅하고 넷플릭스의 한국 상륙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까 의문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초반부터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천하의 넷플릭스도 한국에서는 고전하고 있는 느낌이다


돈을 그렇게 써서 마케팅하고 컨텐츠 투자를 하는데에도 여전히 IPTV가 강세이고

나 또한 IPTV를 선호하니 뭔가 돌파구가 필요하지 않을까


미국 사람들이 프렌즈를 추억의 드라마라 자주 찾는다면 한국에는 커피프린스와 같은 드라마들이 많은데

넷플릭스가 가지고 있는 옛 드라마들을 보면 그런 명작보다는 망작들이 더 많다

수급이 빠르고 싼 건 알겠지만 넷플릭스가 돈을 아끼는 것은 아닐테도 내 생각에는 그냥 되는대로 다 사들이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


한 달 만 원씩 쓰면서도 아깝지 않게 넷플릭스를 계속 재구독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반응형
반응형

 

시간적 여유가 많은 요즘 (좀 바빠져야 할텐데^^;)

네이버 웹툰도 왠만한 것은 이미 다 봤고 또 보고 있는데 놀 시간이 더 남아서 카톡 페이지에 있는 만화를 보기 시작했다

 

카톡 페이지 만화는 보통 3~10화 정도 무료이고 그 이후로는 유료로 결제를 하거나 '기다리면 무료'라고 해서

일정 시간(보통 12시간에서 24시간) 기다리면 다음 1화가 무료로 풀린다

 

처음에 카톡 페이지 댓글에 '이건 왜 기무 아니에요 ㅠㅠ' '기무해주세요 ㅠㅠ' 그런 댓글들이 있어서 

'기무가 뭐지...?'했는데 '기다리면 무료'의 준말이었음 ㅋㅋㅋ

예전에는 기무가 아니었는데 요새들어서 기무로 풀리는 작품이 많은 것 같다,

아무래도 신규 유입을 노리는 마케팅인 것 같다

 

만화들 종류는 로맨스, SF부터 BL/GL까지 다양한 장르를 다루고 있다.

대부분 다른 사이트에서 인기 있던 만화를 가져와서 독점으로 연재하는 것 같다

레진에서 19세로 했던 작품들을 15세로 바꿔서 19세 장면을 자르고 올리는 작품들이 많은데 아무래도 중요한 장면들이 잘리다보니 좀 뚝뚝 끊기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무료로 좋은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는 여전히 즐겁다

 

요새 하루 기다리는 것을 즐겁게 만드는 BL/GL 탑 3를 소개할까 한다

 

1. What Does the Fox Say?

원래 19세 연재였던 것 같은 GL 

BL 코너의 1위가 GL 만화인 '그녀의 심청'인데 나도 심청이를 더 좋아하다가 요새는 이상하게 이 웹툰이 더 기다려진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사극보다는 현대물(회사가 배경)을 더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여기 나오는 여자들이 다 예뻐서 이기도 하다 ㅎ_ㅎ)....

갠적으로 심청이를 포함한 사극물은 고전적인 요소에 빠질 수 없는 유대사상(남존여비)이 들어가기 때문에 보면서 고구마 먹힌 적이 많아서 보기가 좀 꺼려진다

즐거우려고 보는 컨텐츠에 고구마를 먹히면 별로 좋아하는 타입이 아닌데 이 만화는 진도도 꽤나 빠르고 여주들끼리 감정을 자각하는 것도 꽤나 빠른 편이어서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만화 중 하나. 

우리 댕댕이 같은 순수한 성지가 팀장님을 만나서 어떻게 섹시한 여자가 될지 두근두근한 만화

 

2. 이해불능

사실 이걸 2등으로 꼽게 될 줄 정말 몰랐는데 보통 한 번에 몰아서 만화를 봐서 현재 보고 있는 10편 정도의 만화가 기무가 한 꺼번에 뜨는데 제일 먼저 클릭하는게 Fox고 그 다음에 이거...

그래서 더 부정할 수가 없다 ㅋ_ㅋ)...

이상하게 남주가 못생기고 성격도 너무 착하고 정의로운 고구마 타입인데 마음이 끌린단 말이야... 그리고 학원물이고 배경도 학생회인데 되게 일본식이라고 해야하나? 학생회 월권도 말도 안되게 쎄고 좀 학생들이 학생들 같지 않은 스토리 라인이 있다. 

게다가 이 만화는 진도도 더럽게 느리다. 내가 한 30화까지 봤는데 아직 저 못난이 남주가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지 못하는 중... 

현실적으로 일반에서 게이로의 감정을 꺠닫는 것이 혼란스럽고 오래 걸리긴 하지만 보통 주요 사건 1~2개 나오면 좀 전개가 있어야 하는데 이건 주요 사건 한 4개는 나온 것 같은데 아직 혼란스러워 하는 중 ㅋ_ㅋ)

진짜 적고보니 까는 글밖에 없는데 이상하게 끌린단 말이지...

그래도 잘생긴 남주인 우리 유리 때문에 참고 기다리고 있는 중, 기다린 만큼 뒤로 갈수록 더 흐뭇해하면서 보기를...

 

3. 키세스x키스x키세스

특이한 취향 때문인지 탑 2가 모두 BL/GL 섹션의 탑 10도 안 들었던 작품인데 유일하게 이 작품만 전체 6위다.

학교물인데 서브 커플도 너무 예쁘고 메인 커플도 귀엽다 ㅋ_ㅋ) 이해불능도 학교물인데 뭔가 좀 현실적이지 않은 느낌? 일본 학교물처럼 공감이 안 되는 요소(학생회 월권, 일진 들)이 많은데 이건 좀 일반 학교 같아서 공감이 많이 되고

나오는 주인공들이 내가 생각하는 남자 고등학생들처럼 비교적 순수하고 조심스럽다는 점(요새 학생들은 아니라는 걸 알지만)

이 만화도 전개가 빠른 편은 아니라 아직 남주 커플이 헤매고 있는 중이지만 헤매는 남주들이 귀엽기도 하고 이 만화는 막컷이 항상 너무 귀여워서 만화를 다 보고 막컷을 보면 '꺄아'하는 맛이 있다

 

 

그 외에도 기무 작품들 돌아가면서 보느라 요새 12시만 되면 설렌다 ㅋ_ㅋ).,...

보통 낮 12시 저녁 12시에 웹툰을 보니까 그 때만 되면 알람이 뿅뿅뿅뿅뿅뿅뿅하고 뜬다 ㅋㅋㅋㅋㅋ

저번에 당황스러웠던 게 낮 시간에 보던 알람이 떴는데 그 때 핸드폰을 남한테 보여주고 있었는데 만화 제목이 요상꾸리했다......... 그래서 그 때 조심해야지 하고 깨달았지만 알람은 여전히 ON....

누구한테 폰을 보여줌 안되겠다^^^^^^

 

 

카톡 페이지 시작하고 나서는 만화고 웹툰이고 영화고 괜찮은 무료 컨텐츠들도 꽤 많아서 놀라는 중

예전에 박보검이 광고하는 것만 보고 하진 않았던 게 주변에서 별로 좋다는 평을 못들어서 였는데 

생각보다 컨텐츠 시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 같아서 내가 보다보니 좀 안타까운 마음

 

헤비 유저는 아니지만 하나 아쉬운 점은 네이버 웹툰 같은 경우에는 캐쉬 결제를 쿠키로 해놔서

댓글을 보면 쿠키 100개라도 구울게요, 쿠키 구워놓을게요 ㅠㅠㅠ라는 댓글을 보면 뭔가 쿵덕쿵덕하고 귀여운 맛이 있는데

카톡 페이지는 아주 솔직하게 캐쉬 라고 되어있어서 뭔가 덕질하는 맛이 덜 할 것 같다

나는 원래 현질 유저가 아니지만 여튼 이런 컨텐츠들은 덕들을 위한 것이므로 세련된 맛보다는 덕스러운 맛이 묻어있어야 하는데 그게 좀 부족한 느낌이 든다 (전체적인 UI도 포함)

 

앞으로 하나하나 좋은 만화 잘 발굴해봐야겠다 룰루 :)

반응형
반응형

예전에 라쿠진 드립전용 전기 포트를 구매하고 나서 꽤나 유용하게 잘 쓰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핸드 블랜더 구매할 때도 라쿠진으로 구매했다


연관 포스팅 

[전기포트추천] 라쿠진 드립전용 전기포트


가격대는 3만원 후반으로 저가 블랜더보다는 가격대가 좀 있는 편 

키친아트와 같이 2만원 초반 대 블랜더를 포기하고 라쿠진을 선택한 것에는 디자인적인 요소가 작용했다

지금은 가게서 쓸 거지만 가게 접고 집에서 쓸 소용을 생각해보면 구매했던 전기포트와 같은 색이 좋겠다 싶어 핑크로 구매

구성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도깨미 방망이, 휘핑기, 푸드 프로세서 이렇게 3가지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직접 받아보니 푸드 프로세서 통이 너무 작은 것....

브로콜리 몇 덩이 못 넣어서 꽉 차버린다, 야채 다지기 용으로 산 건데 많이는 못다지겠군


두 번째 단점으로는 블랜더 거치대가 없다

따로도 판매하지 않는다, 내가 나중에 거치대가 없어서 갖은 수모를 다 겪게 될 줄을 이 때는 몰랐다


두 번째 사용까지는 그냥 우유에 파우더, 실온에 있던 아보카도 등을 넣어서 갈아서 괜찮았는데

문제는 3번째 사용 때 터짐


냉동 블루베리, 딸기를 이용해 아이스크림을 만들겠다고 생크림 넣어서 갈았는데

갈리지 않고 자꾸 탄냄새가...

몇 번 다시 시도해봤더니 연기가...

열어보니 접합부가 녹아있음

진짜 이 내구성 뭐지?

쓰레기 같은 내구성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


다행히 구매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서 A/S를 받을 수 있었다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문의하니 물건을 보내주면 확인 후 새 제품을 보내준다고 했는데 며칠 안 걸린다고 하더니

(내가 분명 열흘 정도 걸릴까요 라고 했더니 그 정도는 안 걸리고 며칠 정도면 된다고 하더니만 -.-)

새 제품 받기까지 열흘이 좀 덜 걸렸음

제품 보내고 거의 일주일 다 되었을 때 받았냐고 물어봤는데 그제서야 물건은 확인 되었고 제품은 내일 중으로 출고된다고


그 뒤로는 얼린 거 가는데는 전혀 못쓰고 얼린 것들은 어느정도 해동이 된 상태에서만 쓰니 이건 뭐.... 

슬러시 같은 것은 엄두도 못내고 용기내어서 얼음 3~4알이랑 같이 갈면 무서워서 ㄷㄷㄷ...


그리고 블랜더 거치대가 없어서 갈다가 잠깐 세워놓을 곳이 없어서 질질 다 흘리고

방심하다가 컵을 쏟기를 몇 번

나는 이렇게 칠칠맞은 인간인 걸 알면서도 거치대가 없는 제품을 고른 것이냔!!!!!!

다 내탓이오... 내탓이오...


솔직히 이정도 내구성이었으면 키친 아트 거 사고 덜 후회했을 것 같은데

2만원 더 주고 떨어지는 제품을 구매한 것이 당연히 기쁘지 않음....


전기포트 살 때는 전체 스테인레스 처리로 되었는지 제품 소재 다 보고 구매했는데

블랜더는 이 모양일 줄이야

역시 같은 브랜드더라도 다른 제품들도 꼼꼼히 살피고 구매해야한다는 것을 배움 ㅠ_ㅜ


디자인...?



거치대 없음

내구성 최악 (냉동 과육 갈기, 슬러시 갈기 포기)

푸드 프로세서통 미니 사이즈 (왠만한 부피 채소는 다 이미 다져서 넣어야 됨)





반응형
반응형


*내돈주고 산후기


유튜버 회사원 A를 통해 알게 된 이후로 줄곧 쓰고 있는 화이트 래빗 화장솜

다른 화장솜에 비해 보푸라기가 전혀 없어서 클렌징과 토너로 스킨 정리할 때 모두 쓰고 있다

클렌징 용으로 구멍이 뚫린 홀 타입이 있지만 플레인이 더 잘 지워져서 그냥 플레인을 겸용으로 쓰고 있다

연관 포스팅 

[뷰티] 화장솜추천_화이트래빗


원래는 100매짜리를 5개 묶음으로 구매하곤 했는데 이번에 1200매짜리 대용량이 나왔다 

가격비교를 해보니 개별로 사나 대용량으로 사나 차이가 없다


1200매 네이버 최저가 기준으로 2만 5천원

보통 100매짜리 6개 묶음(600매 기준) 만 2천 500원 => 1200매면 2만 5천원


그래도 한 번 사봄


와따마 상자가 되게 크다

도매띠기처럼 차곡차곡 쌓여있는 1200매 


나는 반쪽을 잘라서 사용하기 때문에 티비 보면서 열심히 반쪽으로 잘라 2400매를 만들었음


가격비교를 하면 굳이 대용량을 사야하나 싶다가도

과포장을 싫어하는 나로써 그냥 환경 보고 한 번 했다고 생각해야 하나 싶음

다만 많은 매수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려면 그냥 100개묶음을 사는 게 더 낫다고 생각됨


과포장을 반대합니다

화이트 래빗 화장솜은 이래나 저래나 넘 좋음



가격은 왜 더 싸지 않은가?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