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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산 5천원짜리 가습기 효력을

확인하기 위해서

5천원짜리 습도계를 사러 갔다 흐흐

디자인은 다 비슷비슷한데

따듯한 우드톤에다가

적정 온도 습도가 되면 스마일표시가 나오는

요놈으로 선택!

 

세워두거나 벽걸이용으로도 가능하다

온습도가 알맞을 때 웃고

알맞지 않을 때 울먹이는데 귀욥다 헷

AAA 건전지 2개가 들어가는데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집에 건전지가 없다면 반드시 구매해서 들어갈 것!

새로 산 가습기를 틀어두고 좀 옆에서 습도를 재봤다

처음에 켰을 때는 39도였는데 2~3시간 가습을 해두니

45도까지 올라갔다

 

혹시 너무 가까워서 그런가 싶어서 

좀 멀리도 둬봤는데 1~2% 정도 차이 밖에 안난다

 

습도에 관심을 가지면서 느낀 건

화장실이 방이랑 붙어있는 구조라면

습도를 올리는 젤 좋은 방법은 샤워하고

화장실 문을 열어두는 것

방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습도가 훅 올라간다

 

겨울 적정 습도는 40~60%인데

습한 걸 싫어하는 나는 40% 초반이 쾌적하다

 

보통 보일러를 틀거나 환기를 시키면

30대 중반으로 내려가는데

그럴 때 가습기 켜주면 굿!

 

건강에 신경 쓸 나이가 되니

별의 별 걸 다 사보는 구나...

 

 

다이소 가습기 단돈 5000원

건조한 겨울이 왔다, 가습기를 관리소홀로 두통이나 쓰지도 못하고 버리고 가습기를 보는 기준이 바뀌었다 1. 싸서 매년 쓸 수 있는 것 2. 가볍고 관리가 용이한 것 (청소해야 하는 구조물 극혐) 3

curious-drsong.tistory.com

** 같이 산 가습기 후기가 궁금하다면 :) **

 

 

겨울이 온다

다이소에 귀여운 산타랑 루돌프 사진이

넘나 귀여운 것 

그래도 인형은 그만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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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구석에서 태블릿이나 핸드폰으로

넷플릭스 / 쿠팡플레이 / 티빙 등을 돌아가면서 보는 게

삶의 낙이 되어버렸다

 

태블릿과 핸드폰을 보통 동시에 써서

스탠드가 꼭 필요했다

태블릿을 거치하고 핸드폰을 쓰거나

핸드폰을 거치하고 태블릿을 써야 하기 때문 흐흐

 

그래서 다있는 다이소에서 갔다

역시 없는 게 없다

여러가지 스탠드 모델이 있고

가격대도 천원부터 5천원까지 다양하다

나는 핸드폰과 태블릿 둘 다 거치가 될 것 같은

2천원짜리 핸드폰 스탠드 구매

폭이 넓어서 태블릿 거치가 가능할 것 같았다 

짜잔!

역시 태블릿도 거치가 가능하다

내 태블릿이 아마 7인치 정도 될텐데

그 이상은 좀 불안할 것 같기도

 

이 스탠드의 단점은

각도 조절이 어렵다

처음에 불량품인 줄 알았다, 

각도 조절부위가 너무 뻑뻑해서

처음에는 마치 부수듯이 세게 잡아 당겨야 한다

 

그만큼 안정성이 있다는 거겠지...?

 

여튼 2천원에 삶의 질이 올라가는

놀라운 기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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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겨울이 왔다,

가습기를 관리소홀로 두통이나 쓰지도 못하고 버리고

가습기를 보는 기준이 바뀌었다

 

1. 싸서 매년 쓸 수 있는 것

2. 가볍고 관리가 용이한 것

(청소해야 하는 구조물 극혐)

3. 위생 관리가 쉬운 것

(복잡한 거 극혐)

 

그래서 내 다있는 다이소를 찾았다

 

며칠 동안 인터넷으로 가습기를 찾았는데

비슷하게 생긴 가습기가 만원 이상이었는데

역시 다이소는 5천원

 

필터를 넣어서 쓰는 가습기로

통 + 필터 + 분사구의 아주 단순한 구조도 되어있다

 

 

인터넷에서 찾은 필터보다 훨씬 싸다

8mm라서 다이소에서 나오는 가습기 필터

전제품 호환인 것 같다

길이만 잘라서 쓰면 됨.

 

추천은 1개월에 하나씩 교환하는 거고

2~3개월도 쓸 수 있다고는 하더라

나는 가습기를 거의 겨울에만 쓰기 때문에 

여분으로 들어있는 필터까지 4개월은 쓸 수 있겠지만

혹시 모르는 마음에 구매

 

저렴해서 부담스럽지 않다 

 

내가 고른 놈은 이놈

이유는 가습기 중에서 용량이 제일 크다

다른 것들은 휴대하기는 쉬워보이지만

용량이 300ml 미만인데 얘만 445ml로 혜자스럽다

 

시간당 50ml가 분사되고 5시간 연속 분사라

미니 가습기치고는 나쁘지 않은 스펙이다

 

안에는 본체와 전원선(usb)가 들어있다

충전식은 아니고 꼽아서 사용하는 방법이다

 

필터는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담배같아 ㅋㅋ

 

구동 방법은 쉽다

한 번 짧게 누르면 연속분사

두 번째는 반복분사

세 번째는 꺼짐이다

처음에는 좀 헷갈리는데 쓰다보면 금방 적응됨

 

길게 누르면 LED기능이 있는데 굳이 쓰지 않는다

 

 

한 달 사용 후기

1) 소음이 있다

저렴한 만큼 소음이 강하다

나는 백색소음이라고 생각하고 잘 때도 켜놓는데

민감한 사람이라면 사무실에서 쓰는 거 추천

 

2) 5시간 연속 분사를 하면 통에 물이 끝난다

445ml에 시간당 50ml 분사면

5시간 연속 분사시에는 250ml가 소진되어서

물통의 반 정도가 남아야 하는데

거의 물통이 소진된다

고로 사용할 때마다 물을 넣어야 함

 

 

장점

1) 가볍다

나는 일할 때는 책상에서

잘 때는 침대 옆에서 두고 쓰는데 

가벼우니까 휙휙 위치를 바꿔서 쓸 수 있어서 좋다

 

2) 중요한 습도

이게 잘 되는 건지 궁금해서

습도계를 사서 실험해봤는데

2~3시간만 분사해도 3~4%는 금방 올라가는

덕분에 눈이랑 코가 뻑뻑한 것도

많이 줄어든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습한 환경을 싫어해서

40% 초중반의 습도를 선호하는데

(겨울적정습도가 40~60%)

만약 그 이상의 습도를 원한다면

고성능 가습기를 사야 한다

 

아마 이번 해를 잘 쓰고 다음 해에는

알콜이나 락스 조금을 부어서 세척한 후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아니면 버리고 새로 살 예정

 

결과는 대만족!

 

https://curious-drsong.tistory.com/326

 

다이소 온습도계 단돈 5천원

다이소에서 산 5천원짜리 가습기 효력을 확인하기 위해서 5천원짜리 습도계를 사러 갔다 흐흐 디자인은 다 비슷비슷한데 따듯한 우드톤에다가 적정 온도 습도가 되면 스마일표시가 나오는 요놈

curious-drsong.tistory.com

** 다이소 습도계 리뷰가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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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청약 도전으로 정한 곳은

송도 아메리칸타운 더샵!

 

모델하우스를 예약하고

11월 30일 오후에 방문했다

 

이곳으로 도전해보기로 한 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1. 실거주 목적으로 가격대가 적합하다

2. 인천 내에서 강의가 용이한 위치여야 한다

3. 보안이 좋아야 한다

4. 역에서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

(인천 1호선 캠퍼스타운역 도보 5분)

 

업무용 실거주지로 쓸 예정이라 

위의 4가지 다에 해당하는 29평형을 보러 갔다

이전에 아파트는 분양이 끝난 상태이고

오피스텔 청약이 30일~1일이 진행된다

발표는 6일 

바깥에서 알바하시는 분들이

어려보였는데 참 친절해서 기분이 좋다가

내부 진행자나 상담사가 개불친절해서

졸라 짜증났었음 

 

신규 오피스텔은 스마트해서 좋다

출입관리나 홈제어도 모두 가능

그리고 중점적으로 보았던 보안도

CCTV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는 설명에 

마음에 더 들었다

나오면서 받은 따뜻한 아메리카노

 

내부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모델 하우스 첫 방문 후기 요약하자면

1. 존나 정신없음 

2. 모델 하우스 내에 직원 개불친절

3. 청약 타입이 4가지인데

9평과 52평형 밖에 모델하우스가 없다

뭐지...?

 

 

9평은 업무용으로 쓰기는 너무 좁아서

29평형을 선택했다 

분양가도 열심히 일하면 충분히 가능한 수준

 

45평형부터는 가족 실거주지나

투자목적이 아니라면 힘들...

모델하우스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당연히 57평형이지만 

혼자 살려면 29평형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실평수가 12평이라서

실제로 그리 크지는 않겠지만^^;

 

청약 경쟁률이 어마무시하다보니

기대는 안하고 있지만

되더라도 열심히 일하면

입주일까지 충분히 자금마련이 가능할 것 같다

만약되면 그때부터 4년은 개노예로 살아야지

 

 

청약통장도 10년 넘게 부었지만

오피스텔이라 그런지 청약요건은 간단했다

청약 신청금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음

통장에 300만원이 있어서 다행이다^^;

 

 

공인인증서가 만료되어서

어제 하려다가 오늘 재발급받고 신청

 

시간 오래 걸릴 걸 예상했는데

공인인증서 작성하고 개인정보 동의만하니까 

바로 신청이 됐다 

오피스텔이라서 이렇게 간단한 건가...?

 

김칫국부터 마시지는 않겠지만

처음으로 모델하우스도 가보고

청약홈에서 신청도 해보고

뭔가 어른이 된 기분...

 

요새 일에도 삶에도 권태기가 와서

만약에 된다면 4년은 일만하고

돈만 벌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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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서 약속이 있어서 

평소에 맛집이라고  눈 여겨봤던 송도술상을 갔다

영업시간이 5시부터라서 5시에 모이기로 했는데

5시 땡치자마자 만석이 되어서

40분 정도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었다

사장님께서 대기 1팀인 우리를 제외하고

방금 자리가 다 차서 오래 기다려야 할 거라고

돌려보내시더라

 

그래서 대기 끝에 들어가보니 

테이블 배치가 너무 비효율적으로 되어 있던^^;;

사장님이 장사 속이 좀 있으셨더라면

테이블 배치나 형태부터 바꿨을 것 같은데

홀이 작은 편에다가 대부분 2~3명이 오는 장소에

테이블들은 크고 심지어 좌석이 있는 쪽도

굉장히 비효율적으로 보였다

 

저녁 한타임 술장사이신데 

안쓰러운 마음이 들 정도였다

 

여튼 첫인상은 각설하고

인테리어나 메뉴판 술 셀렉션까지 감성이 넘쳤다

우리는 대표메뉴인 오겹 보쌈을 시켰고

굴이 너무 먹고 싶어서 통영굴을 추가로 시켰다

그리고 첫 막걸리는 소성주로 시작!

 

일단 보쌈은 맛집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정말 맛있었다,

고기도 부드럽고 적당히 기름지며

보쌈을 끓인 베이스가 된장보다는 간장에 아깝고

겉면을 살짝 구운 건지 쫄깃한 식감이 도드라졌다

곁들어먹은 배추랑 야채들도 싱싱해서 

느끼해질 때쯤 입맛을 돋아주었다

 

하지만 사이드로 시킨 통영굴은 실패...

국산 굴은 알이 작지만 작아도 너무 작았고

굴 특유의 신선한 바다향은 없고 밍밍했다

싱싱한 느낌도 전혀 없었다

 

 

그리고 다음 술으로 유명한 딸기 막걸리를 찾았더니

딸바막걸리고 바뀌었다고 해서 이걸 마셨다

참고로 너어무 달다

보쌈이랑 전혀 안 어울리고

이게 너무 달아서 이 술과 맞는 다른 안주를

메뉴판에서 찾아도 없었다

 

나는 이 술을 포기하고 대선을 시켜서 마셨고

국물이 마시고 싶어서 매콤 차돌 두부 전골을 시켰는데

그것도 실패...

 

많이 마셔서 입맛이 정확하지 않을 때였는데

먹었던 전골 중에서 정말 맛이 없던 편이없다

깊은 맛도 없고 사실 무슨 맛인지도 모르겠는...

 

이 집은 보쌈을 먹으러는 다시 갈 것 같다

다른 메뉴는 다시 시킬지 미지수...

그리고 사실 웨이팅까지하면서

이곳에서 먹을지는 잘 모르겠다

한 번 경험한 걸로도 만족할만한 송도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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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어느날' 내용 관련 영상을 보고

쿠팡플레이를 처음으로 깔았다

 

대부분 성인은 아마 쿠팡 멤버쉽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루만에 모든 걸 배송해주는 어마무시한 앱이 되어 버린데다

멤버쉽도 2900원이다보니 저렴하게 멤버쉽을 사용한다고 생각했다

쿠팡 플레이에 대한 광고는 종종 봤는데

나는 이미 넷플릭스랑 티빙을 구독 중이었고

 식재료 배달앱 이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앱을 까는 수고를 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앱을 깔고나니 편견에 불과했다

 

1. 쿠팡 전용 컨텐츠

넷플릭스 오리지널처럼 쿠팡 오리지널이 생겼다

쿠팡에서도 콘텐츠 제작에 힘을 쓰겠다는 신호로 보인다

신호탄으로 '어느날'이 저번주 개봉했고

엄청난 배우진과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로

개봉된 1,2화 까지 아주 흥미롭게 봤다

 

앞으로도 한국형 콘텐츠 양상에 기대가 될 정도

다만 많은 사람이 아쉬워하듯

한국식 제작방식으로 매주 2편씩 공개된다

시즌이 통째로 공개되는 넷플릭스와는 다른 방식으로

왓차, 티빙 등 국내 OTT 및 컨텐츠 제작을 이기려면

넷플릭스를 따라야 하지 않을까 싶다

차라리 늦게 개봉하더라도 

다음 시리즈는 넷플릭스처럼 시즌을 개봉하는 식으로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싶다

 

2.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컨텐츠

쿠팡 오리지널을 제외하고도

올라와있는 컨텐츠들이

한국사람들이 즐겨찾는 작품 위주이다.

 

넷플릭스는 한국시장 로컬라이제이션이 훌륭한 편이 아니고

외부 컨텐츠 수주보다 오리지널에 목숨을 거는 편이라

종종 다시 보고 싶은 작품을 찾으면

없는 경우가 99%이다

 

 

 

일단 내가 좋아하는 호러 섹션에

큐브,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헝거게임, 배틀로얄 등

모든 시리즈들이 다 올라와있고

 

한국 컨텐츠 중에서도

청룡영화제나 각종 국내 영화제를 휩쓴 작품이 많다

 

게다가 덱스터까지 전시즌이 올라와있는 걸보고

꽤나 감동 받았다.

 

3. 한국 컨텐츠도 많다

외국 컨텐츠 뿐만 아니라 한국 컨텐츠 들도 많다

공중파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다 있다.

요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빠져서

다시보기를 돈주고 해야하나 고민하던 차에

정말 기쁘게도 쿠팡플레이에 있어서 행복쓰...

 

나혼산, 런닝맨처럼 메이저 예능 뿐만 아니라

맛있는녀석들, 국민가수, 한국은 처음이라 같은 마이너 예능

그리고 무한도전처럼 시즌이 끝난 예능도 올라와있다

 

 

쿠팡 플레이를 일주일 써본 소감은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컨텐츠를 담는데

충실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넷플릭스, 왓차에서는 한국에서 보기 힘든 작품

새로운 작품 등에 초점을 맞춰 마케팅 했다면

쿠팡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컨텐츠를 담은 OTT로 초점을 맞춰

마케팅하면 성공적이지 않을까 싶다

 

쿠팡플레이는 쿠팡의 주요 사업이 아니라서

마케팅 부분에 있어서 너무 소홀한 느낌도 든다

메이저 OTT들이 컨텐츠 제작과 마케팅을 하는데

유튜브를 많이 이용하는데

쿠팡도 본인이 수급한 경쟁력있는 컨텐츠와

로컬라이제이션에 대한 강점을 잘해서

시장에서 잘 살아남았으면 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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