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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식사 시작 1시 

감바스(통마늘 슬라이스 + 양파 1/2쪽+토마토 5알 + 브로콜리 + 올리브유 3컵(때려부움) + 소금 왕창 + 페퍼치노_

실곤약면

아몬드쿠키 4pc

종료 2시


두 번째 식사 8시 30분

삼겹탕 3인분

종료 9시 30분


목요일이 체중재는 날인데 헷갈려서 오늘 재버렸음

2/28(목) 53.6 -> 3/5(화) 52.6 (1kg 감량)


어제 한 끼를 폭식하고나니 그다지 배가 고프지 않아서 가볍게 감바스 ^0^)

확실히 실곤약면이 있으니까 같이해서 건더기랑 올리브유랑 숫가락으로 퍼먹기가 좋았다

예전에 저칼로리 식단으로 실곤약면 먹으면 체해서 이번엔 좀 조심히 먹긴했지만 속이 개편했다


아 어제 지방포식을해서 죄책감에 아침에 스피닝을 들었는데 힘이 갱장히 딸렸다

진짜 마지막 10분은 선생님 하나도 못따라하고 혼자서 적당히 탐 ㅠ_ㅜ

그리고 이번에 헬스장에 새로운 스피닝 샘이라고 왔는데 20대 초반에 너무 앳대보이는데

여기 아줌마들 텃세가 진짜 심해가지고 너무 불쌍했음... 저런 아줌마들 보면 나이 먹기 싫다는 생각......

진짜 욕하고 싶었음 (자기 딸이 스피닝 강사로 하고 있는데 수업 개무시하고 자기들끼리 얘기하고 수근대고 수업 중간에 나가버리고 하는 아줌마 있음 너님이 싸울 거 아님? 진짜 사람에 대한 존중심도 없고 미친 것들.... 어후...)


근데 문제는 스피닝이 몸에 무리가 갔는지 감바스 먹고 저녁 되니 너무 배가 고픈 것임

결국엔 참지 못하고 8시 30분에 삼겹탕을 끓여서 3인분을 다 먹어버림....

또 폭식 ㅠ_ㅜ.... 으으 아니되어요....


진짜 또 꼴깍꼴깍 넘어오게 먹고나서 후회를 했지만 너무 늦은 후회...

이 날까지만해도 스피닝이 앞으로 어떤 상황을 불러올지 나는 알지 못했다....


저탄고지와 간헐적 단식할 때는 운동을 신중하게 하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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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식사 시작 12:30

훈제오리 250g

부추+ 올리브오일

매콤삼겹탕

양배추/양상추/청양고추


치즈 오므라이스 

견과류 1줌

식사 종료 1:30


9시에 아몬트 베이킹한 것 5pc


여전히 토끼똥을 싸는 중

그래도 매일매일 조금씩 싸고 있음

키토의 최대의 단점이 변비 ㅠ_ㅜ


오늘은 지방식으로 폭식함

어제 단단일에 너무 굶주려서 진짜 배부르게 먹고 싶다는 열망이 드글드글한 상태에서 먹은거라서 주체하지 못하고 다먹어버림

그래도 탄수화물은 10% 미만으로 채소 외에 클린키토로 진행 중

근데 이렇게 폭식하는게 안 좋을 것 같아서 다음부터 단단일은 좀 더 준비를 하고 하는 것으로!


다이어트 하면서 이렇게 먹을 수 있는게 너무 행복한 키토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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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에 오시는 단골손님이 자꾸 먹을 것을 사다주시는데 당연히 밀가루 혹은 당 덩어리를 사주신다

예전에는 종종 손님들이 사다주시는 디저트로 연명하던 처지라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받았지만

키토를 시작하고 나서는 이런 선물이 크게 받갑지 않다

게다가 삼일을 연속으로 먹는 걸 받으니 약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함...


선물은 주는 사람의 마음인 경우가 많으므로 받은 사람이 뭘 좋아하는 지 잘 파악이 안 되어 있는 상태에서 주는 선물은 독이 될 수 있다

감사한 마음만 받으면 되는데 먹을 것을 받으면 내 머릿 속에서 계속 이걸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수백번 고민해야 하고

그런 내 의지가 고갈되어서 한 입 먹고나면 후회가 되는 이 상황이 너무 싫은거지 ㅠ_ㅜ


1/4 조각을 내어서 한 입 먹고 나머지는 오빠 주었는데 먹을 때는 맛있네 하고 먹고 간만에 밀가루 덩어리를 먹어서 그런가 속이 미식거렸다


제발 저에게 먹이를 주지 마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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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흐 드디어 카카오매스를 받고 팻밤을 만들었다!

카페에서 가장 맛있었다는 레시피로 만들어 보았는데 꽤나 맛있었다 ㅠ_ㅜ

게다가 귀찮아서 그냥 재료 다 때려박아서 녹이고 섞여서 굳혔는데 느므나 맛있었음, 방법도 필요없이 개간편!

레시피 : 코코넛 만나 30g + 버터 30g + 생크림 60g + mct oil 30g + 바닐라 익스트랙트 + 카카오 매스 57 g + 스테비아 취향껏


나는 감미료 향을 싫어하는데 혹시나 저번처럼 너무 써서 못먹을까봐 반은 스테비아 넣고 반은 스테비아를 넣지 않았는데

역시나 나는 스테비아 맛이 너무 싫다 ㅠ_ㅜ

그리고 저번이랑 다르게 당이 소량 함류되어있는 만나와 생크림이 들어가서 스테비아를 넣지 않아도 약간의 단맛이 느껴진다

99프로 초콜릿 정도의 단맛이라고 할까?

그 유명한 린다 99프로 초콜릿도 갈색설탕이 들어가는데 이것 설탕이 들어가지도 않고 재료 자체의 당분으로 만든 거라 훨씬 좋을 것 같다는 생각


그리고 볼에 초콜릭 남은게 아까워서 견과류 버무렸는데 하필이면 스테비아 들어간 믹스로 섞어서 맛이 없쓰......

견과류 자체에도 약간의 단맛이 있으니 다음엔 스테비아 뺀 초콜릿 견과 믹스와 팻밤을 만들어보겠다



다음에는 생크림과 만나를 10g 정도 더 섞어서 스테비아를 넣지 않고 만들어 볼 예정!


요새 스테비아 넣어서 만든 건 어김없이 다 버리고 있네 ㅠ_ㅜ 재료가 아깝지만 어쩔 수 없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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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 카페를 들어가도 다들하는 말씀이 3개월차까지는 장비빨 세운다고 ㅋㅋㅋㅋㅋ

나는 뭘 시작하기 전에 장황하게 장비부터 사는 스타일은 아닌데 이상하게 키토하고는 이것저것 사 모으는 취미가 생겨버렸다


지금은 집에 있던 천일염을 먹고 있지만 결국 마트에서 히말라야 소금을 사버림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집어서 가져와버렸다 ㅋㅋㅋㅋㅋ

일단 그라인더랑 소금 리필팩 세트인데 만원이라서 그라인더만 시중에 만원 정도하니까 나쁘지 않은 구성이 되겠다

직접 써보니 진짜 개대만족 :)

사실 브랜드고 뭐고 그냥 구성이 좋아서 샀는데 키토 카페에서도 몬토스코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왠지 뿌듯!

진짜 키토하기 전에 저칼로리 다이어트일 때는 소금을 너무 무서워해서 모든 간 안치고 저염식으로 먹었었는데 

지금은 소금물을 마시고 국에다가 소금을 때려먹고 있으니 너무 신기함... 두통 심할 때도 소금물 먹으면 진짜 완화되는 걸보고

소금은 인체의 적이 아니었구나... 미네랄이 이렇게 풍부했다니...하면서 선입견을 깨부수고 있음


그리고 33절에서 질렀던 듀록 삼겹살!

원래 동네에 정육점에서 브랜드 냉동 삼겹살 한근 600g에 5천원씩 매번 2근씩 사다가 얼려놓고 쓰는데

하도 좋은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귀에 박히게 유튜브를 듣고 카페에서 보다보니까 삼겹살도 똑 떨어졌겠다 이번에 딜 떴을 때 고민하지 않고 바아아아로 지름!

450g 9mm 얇은 구이용은 3900원 12mm 굵은 구이용은 4900원인데 가격을 찾아보니 종종 이런 이벤트 가격으로 하는 것 같았다

역시 할인할 때 잘봐놨다가 쟁여야지 ㅠㅠ

후기를 보면 고기가 약간 복불봅이라고 비계가 80프로라고 올라오는 글들이 종종있었는데 뽑기 잘못걸리면 그냥 지방 더 많이 먹어야지 하는 심정으로 샀는데 내 고기는 고기가 많았다

카페 후기글을 보니 80프로가 정상부위고 20프로 정도가 비계 많은 부위를 받는 분들이 있는 듯 ^^;

역시 아보카도도 그렇고 삼겹살도 그렇고 인터넷에서 보고사면 복불복을 어느정도 감수해야 하는게 슬픔 ㅠ_ㅜ

최고급인 이베리코 삼겹살도 언젠가 돈 많이 벌면 사먹을거다 ㅠ_ㅜ 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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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일 이후에 더욱이 팻밤에 대한 확신이 생겨서 바로 코코넛 오일을 질렀당

팻밤에 들어가면 그냥 술술 먹게 된다는 코코넛 만나랑 가끔 동물성 버터가 질리면 먹어야지라고 해서 구매한 누티바 코코넛오일 버터맛

코코넛 만나는 먹기 전에 녹여서 한 번 저어줘야한다고 해서 전자렌지는 쓰기 싫은지라 따뜻한 머신에 올려서 녹인 후에 저어줌

그리고 코코넛오일 버터맛은 뚜껑 열자마자 깜짝 놀람, 진짜 영화관 버터팝콘 냄새;;

옥수수만 먹을 수 있다면 진짜 사가지고 이거 버터랑 소금 잔뜩 뿌려먹고 싶지만 옥수수를 먹을 수 없는 키토인...


그리고 어쩐지 방탄 커피가 내 입맛에는 맞지가 않아서 

앵커 버터 때문인가 싶어서 정석 레피시에 나온 기버터를 사보았다

버터를 좋아하지 않아서 받은 다음에 먹어보진 않았지만 이번 방탄은 좀 더 잘되기를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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