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많은 쏭박사

안녕하세요, 쏭박사입니다!

만년 다이어터인 쏭박사에게는 가끔 밥을 먹기 싫은 시즌이 찾아옵니다

진짜 이상하게 이 때는 제대로 된 끼니 말고는 다른게 그렇게 먹고 싶어요

밥이나 제대로 된 음식을 먹기가 엄청나게 귀찮아집니다 ㅋ_ㅋ) 왜 그런걸까요?

오늘도 엄청난 귀차니즘으로 친구가 주고간 떡을 먹다가

'밥을 안먹은지도 3일은 되었네'하고 김밥을 먹을까 생각하다가 

간만에 간단하게 삼각김밥이나 간식으로 먹을까해서 편의점으로 갔어요

예전부터 느낀 거지만 삼각김밥의 내용물은 넘나 작습니다!!!!

밥이랑 김만 먹으라는 겁니꽈!?!?!!? 물론 저는 밥에 김만 싸먹어도 맛납니다 호홋

그래도 참치마요 삼각김밥이면 밥이랑 같이 먹을 정도로 내용물이 있어야 하지 않나요?

...하면서 고른게 전체적으로 양념이 되어 있는 전주비빔 삼각김밥!

근데 뉴전주비빔 삼각김밥이 나왔더라고요,

뉴? 새로 나왔구나, 먹어보자꾸나! 하고 집어왔어요

112g 900원

한 개 205칼로리

읭? 칼로리를 지금에야 봤네요 꽤나 높군요

문제는 먹고도 배가 1도 안찬답니다 하핫 간식이에요 완전 간식 ㅎ_ㅎ)

그래도 이렇게 밥에 전체적으로 양념이 되어 있어서 늠나 좋습니다

간이 쏭박사 입맛에는 조금 쎄지만 (원래 싱겁게 먹어요)

안에 고추장 양념도 한 번 더 들어있어서 밥을 더 넣어서 비벼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맛의 밸런스/지극히 주관적인>

단맛 ★★★★☆ (4/5)

짠맛 ★★★★☆ (4/5)

매운맛 ★★★☆☆ (3/5)

(*제 입맛에는 달고 짜고 살짝 매콤했어요

간이 쎈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웜청 맛있을 듯 ㅎ_ㅎ)

반만 먹고 반은 애껴뒀다 묵으야지... 하고 다 먹었어요 ㅎ_ㅎ)

맛이 자극적이라서 꿀떡꿀떡 넘어가요

다만 전주비빔밥 맛은 안나요, 저한테는 고추장 삼각김밥이라는 이름이 더 잘어울릴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고추장 맛이 진해요!

요새 김밥값도 기본 천오백원부터 시작인데 너무 허기지다 싶으면

이거랑 햇반을 하나 사서 비벼먹으면 어떨까? 상상해봤어요,

담에 한 번 만들어먹어볼까...

자극적인 맛을 찾으시는 삼각김밥러에게 추천!

급하게 밥심이 필요하신 분들 추천!

싱거운 음식을 좋아하는 분께는 다른 삼각김밥을 드시길!

배가 부르게 먹고 싶은 분들에게는 당연히 비추!

안녕하세요, 쏭박사입니다!

스트레스만 받으면 뭘 막 씹어야 하는 쏭박사 ㅠ_ㅜ)

가게에 있다보면 답답하기도 하고 진상때문에 스트레스도 받기 때문에

잔돈도 떨어진 겸 가까운 gs 들러서 아주 바삭거리는 콘스낵을 골라왔어요

예전에 회사다닐 때도 참 즐겨먹었는데 그 때는 회사 근처에 있던게 CU여서 

CU 콘스낵을 자주 먹었었는데 엄청 좋아했었더랬죠 >_<)

120g, 1000원

가성비 좋은 콘스낵! 가격이 저렴한 것부터 스트레스 막 풀려!

성격급한 쏭박사는 일단 뜯어서 한 입먹고 아차차!하고 사진을 찍는 답니다 ㅋ_ㅋ)

크기는 2~3cm 정도 되고 요렇게 살짝 트위스트 되어있어요

CU에서 먹던 것보다 사이즈나 두께가 좀 작았어요, 씹는 감이 좀 덜하다고 해야하나

엄청 단단한 과자이기 때문에 이가 안 좋으신 분들은 과감히 패스해주셔야 해요

gs 편의점에서 종종 과자를 사다보니 느낀데

gs에서 자사 과자제품 유탕처리(밖에 시럽같은 것을 입히는 것)하는 것이 

제 스타일엔 맞지 않나봐요 ㅠ_ㅠ 끈적거리는 느낌이랄까... 너무 단 느낌이랄까...

유탕처리를 좀 덜하는 게 과자의 본연의 맛을 더 살려줄 것 같은데 제발 플리즈 ㅠ_ㅠ)..

<맛의 발랜스/완전 주관적인*>

단맛 ★★★★☆ (4/5)

고소함 ★★★☆☆ (3/5)

바삭함 ★★★★☆ (4/5) 

전에 포스팅했던 신당동 떡볶이 과자보다는 칼로리가 조금 낮네요

한봉지에 560칼로리!

이 날은 가게가 좀 바빠서 밥대신에 콘스낵을 계속 씹어먹었어요 

역시 뭔가 딱딱한 걸 씹으면 기분이가 좋아집니돠!!!

좀 덜 달고 좀 더 고소하고 좀 더 바삭한 콘스낵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

*개인적으로는 CU 콘스낵이 조금 더 나았다는 '-')///

안녕하세요 쏭박사입니다!

봄이라더니 다시 날씨가 추워졌어요 ㅠ_ㅠ)

겨울을 극도로 싫어하는 쏭박사는 다시 추워진게 넘나 싫어서 스트레스를 왕창 받고 있다보니

뭔가 꽈작꽈작 씹고 싶더라고요... ㅎ_ㅎ

며칠 전에 떡볶이 스낵 리뷰쓴 글을 보고 먹고 싶다고 생각해서

가까이 있던 gs에 들러 신당동 신떡볶이 스낵을 사먹었어요!

126g이 1200원

요새 편의점 과자들 보면 가성비가 참 좋은 것 같아요

브랜드 과자들 못지 않은 퀄리티와 양을 자랑하는 것 같아요

봉지 자체만 보면 작아보이는데 꽉 차 있으니 과대포장 없이 실속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사담이지만 브랜드 과자들 관계자들은 질소포장은 과자의 파손을 막기 위해서 어쩔 수 없다고 하는 인터뷰를 봤는데

그럼 편의점 과자나 양이 가득찬 과자들은 엄청나게 파손이 가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그렇다고 전혀 느끼지 못하는데 말이죠 ^0^);;

요새 뭐 하나만 사면 제품보다 플라스틱/비닐 쓰레기가 배로 더 나오는 것 같아요

환경을 생각해서라도 과대포장은 정말 없어져야 하는 것 같아요>

자, 이제 본론으로 돌아와서!

사진을 찍기 전에 급한 마음으로 벌써 오픈을 했어요 ㅎ_ㅎ)

언제나 성격이 급한 쏭박사

사이즈는 4~5cm 정도로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에요

맛은 전체적으로 매콤달콤하네요

아쉬운 점은 예전에 먹었던 떡볶이 과자랑은 맛이 좀 달라요

(제가 기억하던 떡볶이 맛이랑 조금 달랐어요 ㅠ_ㅠ)

조청같이 찐득한 것이 좀 많아서 제 개인적인 취향에는 좀 안맞더라고요

저는 바삭하고 매콤한 떡볶이 과자를 선호하는데

바삭한 느낌보다는 좀 오버스러운 유탕처리로 끈적한 느낌이 있어요 

매운 것을 못드시는 분들은 맵다고 느끼겠지만 보통 분들은 맵다? 보다는 매콤하다 정도일 것 같네요

참고로 매운 걸 엄청 좋아하는 쏭박사 맛에는 맵지 않고 많이 달았어요

개인적으로 맛의 발랜스는 아래와 같이 느껴졌어요!

단맛 ★★★★☆ (4/5)

매운맛 ★★☆☆☆ (2/5)

바삭함 ★★★☆☆ (3/5) 

한봉지에 622kcal라니 은근히 높네요 ㅎㄷㄷ

개인적으로 기억했던 맛과는 조금 달랐고

엄청 바삭거리는 과자를 먹고 싶어서 그런지 몇일동안 나눠서 먹었어요 ㅎ_ㅎ

제 입맛에는 조금 맞지 않아서 재구매는 안 할 것 같다는 :)....

완전 바삭하고 매~콤한 떡볶이 과자 있으면 추천해주세욧!

진짜 바삭한 과자를 찾으신 분들을 위한 연관글!

안녕하세요 쏭박사입니다!

날이 슬슬 풀려가면서 봄느낌 물씬 풍기는 예쁜 노래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귀가 호강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ㅎ_ㅎ)

인천 출신인 쏭박사는 키썸이 부천버스에서 청기백기 할 때부터 보아왔는데 

지금은 많이 유명해져서 인천을 대표하는 래퍼가 아니라 여성 대표 래퍼 중의 한 사람으로

당당하게 좋은 노래를 많이 선보이고 있어서 뭔가 부심 가득 바라보게 되는 가수 중에 하나예요

이별 노래인데 뮤비의 영상미나 음원 자체가 가지는 달콤한 분위기가 봄을 연상시켜요,

애닳는 가사에 구슬픈 헤이즈의 목소리까지 더해져 완성미를 더욱 높인 노래같아요

[가사]

남겨둘게 돌아올 때 
네 자릴 남겨둘게
It’s Okay 여기있을게 
내 마음을 남겨둘게

그리워져도 너에게 돌아갈 수 없어
난 난 너를 붙잡을 수 없어
차갑게 돌아선 
너의 모습만 멍하니 쳐다봤어
돌리기엔 늦었고 모든게 멈췄어
점점 멀어져

Oh Wake Up 꿈이라면 
어서 빨리 깨줘
No 차라리 꿈이라고 해줘
지독하게도 현실은 더 아파

남겨둘게 돌아올 때 
네 자릴 남겨둘게
It’s Okay 여기있을게 
내 마음을 남겨둘게

그리워져도 너에게 돌아갈 수 없어
너에게 돌아갈 수 없어
널 위해서도 
난 난 너를 붙잡을 수 없어
난 난 너를 붙잡을 수 없어

미리 말해주지 그랬어
내가 내가 전부다 잘못했어 Yeah
종일 연락없는 것도 
내가 했던 태도
애처럼 굴었던 것 마저도
미안해 전부 내가 망쳤어
너의 진심을 내가 져버렸어
아프게 할 생각은 없었어
맞아 그땐 잠시 내가 미쳤어

yeah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돌아와서
따스한 봄날처럼 나를 꼭 안아줘
But 왜 너는 점점 멀어져가
네가 보고싶을 때 어떡해야돼

남겨둘게 돌아올 때 
네 자릴 남겨둘게
It’s Okay 여기있을게 
내 마음을 남겨둘게

그리워져도 너에게 돌아갈 수 없어
너에게 돌아갈 수 없어
널 위해서도 
난난 너를 붙잡을 수 없어
점점 멀어져

약속할게 남겨둘게
그리워져도 너에게 돌아갈 수 없어
It’s Okay 여기있을게
널 위해서도 
난 난 너를 붙잡을 수 없어

뮤비를 다 보고나서는 좀 묘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아름다운 선으로 춤을 추는 여자 무용수와 키썸이 주고 받는 눈빛이 너무 아프게 느껴져서

'이거... 뭐지? 완전 퀴어 바이브...!! @_@!!' 라고 생각하고 리플들을 보는데

저만의 생각은 아니더라고요 

거의 5대 5로 의견이 갈렸음 ㅋ_ㅋ)

 묘하게 몽상적인 느낌을 주는 멜로디에 뮤비를 얹으니 약간은 오해의 소지가 될 수도 있는 뮤비가 탄생하지 않았나 싶어요

의도를 했을 수도 있고요 '-^) 

모든 창작물은 받아들이는 사람 나름이지요,

그럼 봄기운 가득한 이별노래를 즐기러 가보실까욧!?

<아래 이미지 누르면 유투브로 바로 갑니당~>

안녕하세요, 쏭박사입니다!

일 년사이에 아이폰 7과 LG G5 두 개를 연달아 잃어버린 대단한 쏭박사...

원래 물건을 잘 잃어버려도 인복이 많은지 항상 잘 돌아왔었는데 요새는 도난폰도 돈이 좀 되나봅니다...?

놓고오자마자 가져가시더니 전원도 끄시고... 미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폰 7 분실 때 보험을 사용하려 했으나  

고객부담금이 30%정도 되어서 50만원정도 금액을 내어야 아이폰 새 것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2개월 만에 또 크게 지출이 발생하는 거라 반성하는 의미로 

깔끔히 포기하고 그 때 무료행사로 나온 LG L5로 기기변경을 했더랍죠

근데 6개월만에 또 LG L5를 분실해서 개통했던 단골 kt 직영점으로 가서

'점장님 저 휴대폰... 또... 분실... (머뭇'

점장님이 개 당황하시면서 '헛..... 또....'

그래서 방법이 있나 알아봤는데 현재 있는 공기계는 LG건데 너무 오래 전것이라 호환이 안되는 기종이고

새로 폰을 뚫게 되면 위약금이 상당하다고...

그래서 생각해보니 앗! 보험! 해서 보험을 신청해보기로 했어요

달에 5천원씩 꼬박꼬박 내었던게 이럴 때 쓸 수 있을지 몰랐네요.. ㅎ_ㅎ

아래 방법은 안심플랜 드신 분들만 보상받으실 수 있답니다!!

분실의 경우, 전손 사고 발생 시 처리 방법을 따라하시면 되어요.

1. 도난신고

1588-0010 으로 전화하여 도난 및 분실신고 하기

2. 보상신청

1477-9420 으로 전화 혹은 가까운 kt 직영점 방문하여 보상신청 합니다

보상신청 하시면 필요한 서류와 함께 동급 핸드폰으로 보상 받으실 경우 부담해야되는 부담금을 비상 연락처로 보내줍니다.

저는 친오빠한테 부탁해서 카톡으로 전달받았어요,

진짜 pc 카톡 없었으면 답답해서 단 몇일도 못기다렸을텐데, 시대가 참 좋아졌네요 ㅎ_ㅎ)!

제 핸드폰의 경우, 단종이 되어서 동급 핸드폰 중에 선택 가능한 리스트를 보내주셨는데

단종이 안되어 있으면 그 핸드폰으로도 보상이 가능합니다.

고객부담금은 20%로 출고가 기준입니다. (예를 들어 출고가 60만원짜리면 12만원의 고객부담금이 발생합니다)

리스트 받고 열심히 뒤져본 결과.

저는 삼성 A8 2018년 것으로 보상받기로 결정! 

근데 어차피 보상신청이 통과되어야 선택이 가능합니다 ㅋ_ㅋ

<필요한 서류>

1- 보험금청구서

2- 개인정보처리동의서

3- 분실 신고서

1, 2번 서류의 경우 Fax가 있으시면 보상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fax로 받으셔도 되고

가까운 kt 직영점으로 가셔서 필요한 서류를 요청하셔도 됩니다

- 쏭박사는 fax를 이용해서 진행했어요 -

3번(분실 신고서)의 경우는 경찰청 홈페이지 혹은 가까운 지구대를 방문하셔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경찰청 홈피에 들어가니 가입을 해야 발급이 가능한데 휴대폰 인증도 안되고 공인인증서도 인증이 안되어서

가까운 지구대에서 발급 받았어용

발급 받는데 신분증이랑 언제 잃어버렸는지 기종이 뭐였는지 등 간단한 정보를 확인하면 발급해주셔요

다른 민원인이 없어서 5분 정도 걸려서 처리하였어요

(가셔서 핸드폰 분실 신고하러 왔는데요, 통신사 및 보험사 제출용이에요 하시면 문의가 빨라요)

담당하시는 분이 친절하게 위에 관리번호가 필요하실 거라고 알려주시더라고요 :)

안녕하세요, 쏭박사입니다!

쏭박사의 최애 요리아이템 중 하나가 토마토 스파게티예요

토마토는 생으로 먹기는 부담스러워도 이렇게 요리해서 먹음 넘 맛있더라고요

면요리도 좋아하지만 밀가루 덩어리라 부담스러울 때는, 스파게티면을 이용하시면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면종류 요리를 드실 수 있어요.

참고로 카레에다가도 스파게티면 볶아먹어도 개꿀맛 >_<)!

며칠 전, 윤식당2 비하인드 스토리로 박서준이 요리한 staff meal로 토마토 스파게티가 나오더라고요,

그거보고 또 먹고 싶어져서 후루룩 만들어 봤답니다

참고로 제가 만드는 방법은 최대한 설거지 거리를 만들지 않고 진행하는 레시피입니다

귀찮거든요.... >_<)>>

<재료소개>

필수재료

토마토소스, 스파게티면, 올리브유, 양파, 마늘, 소금과 후추

(소스/면 등 모든 재료는 마트에서 할인하는 것 혹은 제일 싼 걸로 샀어요

여러가지 먹어봐도 그렇게 맛이 다르지 않더라고요 ㅎ_ㅎ)

선택재료

(넣으면 맛이 배가 되지만 기호에 따라 있는대로 넣어주세요)

생토마토 2알 (생토마토넣으면 건강에도 좋고 맛도 두배)

양송이버섯

대파

김치 (소금과 후추없이도 간이 되게 도와줘요)

해산물

청양고추 ( 매콤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 개강추)

1.토마토껍질벗기기

 큰 냄비에 물을 삶는 사이에 

토마토 궁둥이에 십자로 칼집을 내어줍니다.

끓는 물에 넣고 1분 정도 돌려주면 껍질이 벗겨지는 걸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껍질이 벗겨지는게 보이시면 1분 정도 더 불리신 후 건져주세요

2.스파게티면끓이기

 토마토 끓인 물에 스파게티를 먹으실 양만큼 넣습니다

스파게티 1인분은 500원 동전크기예요, 참 쉽쥬?

끓는 물 양은 1인분에 600ml 정도 넣으시면 적당해요 / 물의 양은 라면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어요 

(저는 배가 고파서 1.5인분 '-'ㅋ)

끓이는 시간은 알단테니 뭐니 그런 것보다는 내가 맛나게 먹는게 좋습니다  

6분 정도 끓이면 살짝 면이 단단하고

10분 정도 끓이면 면이 부드러워요 

이상 끓이면 약간 불기 시작합니다

저는 단단한 면을 싫어해서 12분 정도 삶아요 

3.야채볶기

면을 삶은 10분동안 채소들을  올리브유로 열심히 볶아줍니다.

채소는 파프리카, 양파 등등 맛이 너무 강하지 않은 야채들 중에 좋아하는 것들을 아낌없이 다넣고

소금/후추 두꼬집과 함께 살살 볶아주세요

 뒤에 토마토소스도 들어가니 야채의 간은 심심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올리브유 없으시면 카놀라유나 각종 기름으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올리브유가 스파게티 소스와 면에 가장 잘 어울려서 보통은 올리브유를 사용합니다)

야채의 식감을 모두 살리기 위해서는 특성에 맞게 순서대로 넣어주시는 것이 좋지만

우리는 야매요리사이므로 간단하고 맛있게 먹으면 되니까 그냥 다 넣고 해주셔도 

맛에 크게 지장이 없어요 :)

4.토마토볶기

야채를 살살 볶으면서 아까 껍질을 벗긴 토마토를 대충 썰어서 넣고 2분 정도 볶아주세요

어차피 같이 끓으면서 뭉개지기 때문에 너무 잘게 썰어주실 필요 없습니다.

토마토 식감이 좋으신 분들은 큼직하게 썰어주셔도 무방해요 

5.토마토소스완성

야채와 토마토를 모두 넣고 4~5분 정도 볶았다면 원하는 식감대로 볶였는지 먹어보셔요

아삭한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바로 소스를 넣으시고 

좀 더 물렀으면 한다 싶으시면 좀더 볶고 소스와 함께 2~3분 끓여줍니다.

6.토마토소스+면 볶기

 이렇게 소스를 10분 정도 만들다보면 면이 다 끓겠죠

옆에 삶아지고 있는 면을 바로 소스에 투하하여 3분정도 더 볶아줍니다.

면을 건져 물기를 제거하실 필요 없어요

오히려 스파게티를 삶은 면의 육수가 같이 들어가는 것이 감칠맛을 살려줍니다.

소스가 너무 뻑뻑하다 싶으시면 맹물 말고 스파게티 삶은 물을 넣어서 농도를 맞춰주세요

그리고 접시에 예쁘게 담아서

잘 어울리는 레드 와인 하나 들고 맛있게 먹어주시면 됩니다 :)!

요즘 유투브에 원팬 파스타라고 해서 후라이팬 하나로 모든 걸 끝내기도 하더군요

저 같은 경우, 원팬으로 하면 면을 너무 오래 삶아야 되서(푹 삶아진 면을 좋아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그래서 팬 하나와 냄비 하나를 이용해서 냄비로 면을 충분히 끓이는 동안 소스를 만드니 시간이 반으로 절약되더라고요

재료 준비해서 조리하는 시간까지 30분 정도 소요되었고 청소하는데 20분 ㅎ_ㅎ)

총 50분 들었네요

저는 매콤한 게 좋아서 청양고추를 많이 넣었고 김치도 넣었는데요,

매운 것 싫어하시는 분들은 여기에 체다치즈 한두장 넣어주시면 훌륭한 로제 파스타로 즐기실 수도 있어요

오늘의 스파게티와 즐긴 레드와인은 디아블로 와인!

다음에도 맛있는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