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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가슴이 답답하면서 저리고

숨을 쉴 때 찌릿한 느낌이 들다가

특히 잘 때 누우면 압박하듯 통증이 있다면

제일 의심하는 게 '심장'질환일 것이다.

 

만약 심장 외과를 찾아

심전도 검사, 초음파검사, CT를 해도

이상 소견이 없다면

반드시 내과를 찾아서 내시경을 받아보길 바란다

 

 

1년을 가까이 계속되는 흉통이 있었다

가끔 숨이 가파올 때도 있었고

똑바로 누우면 흉통이 심해서

옆으로 돌아누워서 잤다

 

그러다 무의식 중에 똑바로 자다보면

숨이 막혀서 깬 적도 있었다

 

그래서 심장과를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았지만

이상 소견이 전혀 없다는 것

엄마한테 전화를 하니

위궤양 증상과도 비슷하다며

내시경을 받아보라고 하셨다

역시 엄마는 뭔가 다르다

 

아니나 다를까 내시경 결과

역류성식도염으로 

위에서 식도로 올라오는 입구가

새빨갛게 부어있었다

 

의사선생님께서 많이 아팠을 것 같다며

치료를 하는데 적어도 3개월

많게는 6개월까지도 봐야 한다고 하셨다

 

그 때 얼핏 생각난 기억이 있다

6개월 전에 목이 너무 자주 쉬어서

이비인후과를 방문했었는데

그때 의사선생님께서 식도염일 수도 있다고

내과 진단을 고려해보라고 하셨었다

 

하지만 그땐 목을 워낙 많이 쓸 때라

목을 많이 쓰니 쉬겠지라고 생각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고

목이 쉬는 증상은 목을 자주 쓰지 않을 때도

없어지지않고 계속 나타났다

 

게다가 지금은 어금니 손상으로 인해

신경치료까지 받고 있으니

1년을 미뤄온 치료가

얼마나 광범위하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는지

몸으로 느끼고 있는 중이다

 

 

나는 목의 이물감도 없었고

공복인 상태에서도 마찬가지로 통증이 있었기에

사람에 따라 증상이 좀 다른 듯하고

상처의 상태가 심하면 

나처럼 음식물 섭취 여부와 상관없이

계속되는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심장계 질환인지 좀 더 자가 진단을 해보려면

반드시 운동할 때 심장의 반응을 보라

 

가파른 언덕을 오를 때

뛰고나서 심장이 아파온다면

반드시 심장과로 달려갈 것

 

하지만 계속되는 흉통과

심장과 검사에서도 정상으로 나온다면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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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세팅시 지급을 수표로 해놨다면

100불 이상 지급시 이렇게 수표로 옵니다

 

일단 수표를 입금하는 방법이

본인이 사는 지역에 따라 굉장히 어려울 수 있으니

반드시 계좌로 입금되는 걸로 세팅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수수료가 가장 싼 은행은

SC제일은행으로 앱 설치 후

외환계좌 개설을 비대면으로 할 수 있으니

타블로그를 참고해서 개설하시길 바라요

 

저는 첫 애드센스 수입을 수표로 받고

이걸 취급해주는 은행을 찾아

6개월을 해맸습니다 ㅠㅠ

농협이 된다고 해서 농협도 가보고

SC제일은행도 방문해봤지만

이 수표를 내밀면 대부분 모르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일단 은행 방문 전에

해당 은행이 '외화 수표 추심'을 하는지

물어보셔야 합니다

제가 문의한 대부분의 지점이

구글 애드센스 수표 / 구글 수표라고 언급하면

뭔지 전혀 모르시더라고요

(물론 지역과 지점에 따라 다르겠죠?)

 

헛걸음하시지 않기 위해서는

외화 수표 추심 가능지점인지 꼭 알아보시고

 

수표 지금 날짜로부터 180일 안에

추심을 하던지 매매(돈으로 바꿈)하셔야 합니다

180일이 넘어가면 수표가 만료되어

은행에서 추심이 불가능해집니다

 

하지만 저처럼 180일이 넘으셨다면

수표를 재발금하셔야 합니다 

https://support.google.com/adsense/answer/2690571?hl=ko 

 

수표로 지급금 받기 - Google 애드센스 고객센터

도움이 되었나요?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을까요? 예아니요

support.google.com

 

 

우선 재발급을 받으려면

발급된지 60일이 지나야 합니다

180일 이전에는 추심이 가능하오지

60일 이상 180일 미만은

은행을 가서 추심을 요청하세요

 

180일이 넘었다면

구글애드센스 계정으로 로그인해

지급 > 거래 페이지로 들어가셔서

지급 내용을 검색하셔야 합니다 

 

해당 수표에 Reissue payment (재발급)을 클릭하면

그럼 해당 금액이 구글 애드센스 계정으로

다시 환불된다는 알림이 나옵니다

확인을 눌러주시면

해당 지급 내역은 환불 진행 중으로 바뀝니다

 

다시 구글 애드 센스 계정으로

금액이 환불되었다면

계좌로 지급받는 방법을 선택하여서

꼭 번거러움없이 지급 받으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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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judge by its cover'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라

 

이 속담과 가장 잘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로코 영화를 한 편 추천하고자 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러브하드'이다

**맨 끝에는 영화의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줄거리>

주인공 나탈리는 연애에 운이 따르지 않는다

운이 없는 연애에 대한 칼럼으로

인기가 많은 작가 나탈리

데이팅앱에서 완벽한 남자를 만났다!

얼굴부터 성격까지 모두 완벽한 남자 조쉬!

 

크리스마스를 그와 보내기 위해

그를 놀래켜주려 9시간을 비행하러 가지만

도착한 곳에는 내가 알던 조쉬가 없다

그리고 사실 조쉬는 태그였다?

도대체 어떻게 된 걸까?

 

 

 

데이팅앱으로 짝을 찾는 게

코로나로 인해서 훨씬 쉬워졌다

예전에는 밝히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면

이제는 평범한 사람들도 데이팅앱을 사용한다

 

예전처럼 자연스럽게 만남을 하는 게

불가능해진 현실...

 

이 영화는 자극적인 장면이 전혀 없다

로코 장르 중에 성적인 텐션을 이용한

장면을 쓰는 영화라 있다면

이 영화는 그런 걸 전혀 제거한

완벽한 가족용 로코물이다

 

극중 조쉬가 가족에게 가지는 사랑과

열등감에 대한 이야기가

후반부에서 아버지 그리고 형과

오해를 풀면서 가족적인 교훈도 준다

 

시작부터 끝까지 보다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외모, 오해, 가족, 사랑 등

따뜻한 감정을 모두 뭉쳐놓은 듯한 영화

 

야한 장면없는 크리스마스 영화를 찾는다면

이 영화 강추!

 

팝콘하나에 맥주까지 준비한다면

가족은 물론 썸남썸녀와도 같이 즐기기

부담스럽지 않은 영화이다

 

 

<아래는 결말이 있으니

스포를 원하지 않으면 뒤로 가기!>

 

잘생기지 않은 조쉬는

잘생긴 동네 친구 태그의 얼굴으로

데이팅앱을 한 것이다

속아서 9시간을 비행해 온 내털리에게

가족들에게는 여자친구인 척을 해주는 것을

조건으로 태그와 연결해주기로 한다

 

어려서부터 친구인 태그를 잘 아는 조쉬는

태그가 좋아하는 것부터 싫어하는 것까지

A to Z 내털리에게 조언해준다

그렇게 내털리에게 호감이 간 태그

 

하지만 거짓말은 눈덩이처럼 불어

내털리와 조쉬는 결혼까지 진행하게 된다 

일이 점점 커지자 내털리는 모든 이들에게

처음부터 사실을 밝히게 되고

망친 이 연애 스토리로 글을 쓰다가

자신의 감정을 깨닫게 된다

자신을 진정으로 알아준 것은

핸섬가이 '태그'가 아닌

마음이 따뜻한 '조쉬'라는 것을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조쉬의 집으로 가

유명한 러브액추얼리 한 장면을 오마주하며

해피엔딩으로 얘기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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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따뜻한 느낌의 바가 끌린다

모던하고 세련된 바들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그런 따뜻한 바가 있다.

 

오늘은 겨울철 데이트 장소이자

이색바로 한 번쯤 가보면 좋을 

고양이가 있는 '바밤바'를 소개하고 싶다

위치도 영등포역 근처라

1차 끝나고 간단히 2차하기도 좋다

 

일단 문이 철문이라 가게 내부가 안 보여서

첫 방문하면 당황할 수 있다

안에는 영업 중이니

당당하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면 편하게 착석할 수 있는 테이블과

칵테일 주조를 볼 수 있는 바가 있다

본인이 편한 곳을 선택하면 된다

 

나는 언제나 그렇듯 칵테일 주조가 보이는

바를 선택했다 

 

 

메뉴판은 신기하게 신문 형식으로 되어 있다

같이 있는 고양이 친구들 소개

대부분 임보하다 머물게 되거나 유기묘

도저히 아이들이 눈에 밟혀서

바에 같이 지내게 된 게 

바의 컨셉으로 자리잡게 되었나 보다

 

사람들과 접촉이 많은 아이들이다보니 

사람을 꺼리지 않고 바 위로 숙숙 지나다닌다

비교적 가까이 다가오는 친구도 있고

거리를 두는 친구들도 있는데

 

메뉴판 제일 처음에도 나와있듯이

아이들 성격대로 지낼 수 있도록

지나치게 잡거나 안거나 하면 안된다

 

아이들이 선택해 안긴다면 모를까

장난감이 아닌 고양이라는 생물체로

존중해주는 마음가짐이 반드시 필요한 장소

 

술마시고 함부로 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으면

주의 사항에 제일 먼저 써있을 정도

 

저녁을 좀 헤비하게 먹어서

첫잔은 가벼운 칵테일로 시작했다

적당한 밸런스가 좋은 코스모폴리탄

 

닭다리 과자와 프레첼을 기본 안주로 주는데

보통 2차 장소로 가는 거라

이정도 입가심 거리로도 충분했음

 

칵테일 주문하는 걸 보니

이곳 시그니처나 좀 독특한 칵테일을 시키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대중적인 칵테일은 특별한 느낌이 없었다

(한마디로 칵테일 맛집은 아니다)

 

사진에 다 찍지 않았지만

마지막 잔을 직원분께 추천받아서

메뉴에 없는 걸로 시켰더니 그건 참 맛있었다

아주 상큼한 칵테일이 당겼는데

레몬향이 아주 강하고 맛있는 칵테일이었다

이름을 몇 번이나 물었는데 내 기억력이란... 퓨

 

 

위스키 종류도 다양하다

보통의 위스키들은 메뉴판에 있지만

독특한 위스키들은 off the menu로도 있으니

원하는 위스키가 있다면 꼭 물어보시길

 

위스키를 주문하면 초콜릿을 주시는데

주신 초콜릿이 좀 달았다

다크 초콜릿도 옵션에 있다면 좋을 듯

 

간만에 히비키를 마셨다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서

하모니 버전으로

역시 묵직함이 가장 약하다

 

온더락으로 주문해서

니트로 조금 마시다가 온더락으로 마셨다

 

전반적으로 가격대도 타 바와 비슷하다

칵테일은 6천원에서 만원대

위스키는 6천원에서 만원대

*메뉴에 없는 메뉴 주문시

가격이 평균 가격보다 더 높다*

 

바에는 혼자와서

술을 마시는 단골분도 많이 보였다

편한 분위기다 보니 

나라도 집이랑 가깝다면

퇴근길에 한 잔씩 마시고 갈 것 같다

 

동물을 상업적인 공간에 두는 건

동물들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별로 싫어하는데

고양이들이 편하게 있는 느낌이었고

가게 인테리어나 정돈된 느낌을 헤치기는 하나

홀에 있는 고양이 소품들이

고양이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임을

상기시켜주는 곳이었다 

 


<총평>

- 겨울에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이색적인 바를 찾는다면 추천

- 칵테일 파라면 메뉴에 없는

스페셜 칵테일을 주문해보세요

(직원 분에게 원하는 스타일을 말하면

추천해주실 거예요)

- 썸녀가 고양이 좋아한다면 개강추

(20~30대 초반까지 데이트 코스 추천)

 

- 세련되고 전문적인 느낌을 원한다면 비추

(전체적으로 직원들 나이가 많이 어리고

전문적인 느낌은 많이 부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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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먹을 달달한 쿠키가 땡겨서

오랜만에 마트 신상을 털어왔다 :)

CW청우에서 나온 브루느와

브라우니 + 브루주와를 섞은 느낌이다

쿠키에 진한 초코를 넣었다는 의미인가봉가

 

우리동네 마트에서는 6천원대였는데

마트마다 4~7천원대로 다양한 듯하다

총 10개입이나 하나에 600원

 

저렴한 쿠키는 아니다. 

이름에 브루주와가 들어갔고

10개가 개별포장된 걸 봐도

저렴한 쿠키 컨셉은 아닌 듯하다

 

 

개당 크기는 직경 약 4cm정도로 크지 않다

한입 베어물면 안에 초코가 들어있다

설명대로 꽤나 묵직한 느낌의 초코이다

 

바깥 쿠키에서는 바닐라향이 강하게 났다

바닐라 에센스가 좀 지나치게 많이 들어간 느낌

단백한 느낌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리고자 했지만

쿠기가 맛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도우가 특징적으로 바삭하거나 눅눅하거나

초코에 어떤 특별점이 있지는 않다

 

블랙커피와 마시기는 궁합이 좋지만

가성비를 따지자면 재구매할지는 미지수

 

조금 아쉬웠던 쿠키 구매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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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으로 인해

피부과가서 관리 받기 좀 더 꺼려진 요즘

고민했던 홈케어 MTS를 해봤다

 

우선 중요한 MTS 구매

일반 더마롤러의 경우 3천원 정도로 저렴하고

프리미엄 롤러의 경우 6천원

 

일회용으로 사용하는 게 맞다고 해서

m수와 종류별로 구매함

 

피부과 시술은 리쥬란, 인모드 등 받아봤지만

MTS 시술은 받아본 적이 없어서 

유튜브에서 사용방법을 보고 따라했다

하지만 유튜브도 그렇고

블로그도 그렇듯

각자 나름의 방식이 있어서

내가 겪은 바를 바탕으로 좋은 방법을 정리하겠다

 

롤러는  비의료용으로 0.20~1.0M까지 있는데

처음 해보는 사람은 우선 0.2m로 시작해서

손도 어느정도 적응하고 기술도 생기면

점점 m수를 높여가기를 바란다

 

 

 

나는 제일 얕은 0.2m로 했는데

하고나서 0.2m로 선택한 걸 다행이라 생각했다

이 이유는 밑에 일주일차 후기에!

 

 

우선 진피에 앰플이 다다르게 하기 위해

MTS로 구멍을 내는 건데

피부 두께와 표피를 뚫고 진피에 다다르려면

약 1m가 제일 효율적이다.

 

그래서 대부분 피부과에서는 0.7m 이상을 사용한다고

하지만 혼자할 경우

1. 개인은 비전문인이다

2. 집에서 할 경우 감염의 위험이 있다

3. 부작용을 알기 어렵다

4. 마취를 하지 않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작은 m부터 시작해야 한다

나는 동영상에서 본대로

1. 깨끗히 세안 + 각질 제거

2. MTS 롤링 한곳에 5번씩 대각선으로

3. 앰플 도포하면서 세로 가로로 5번씩

4. 마스크팩으로 진정 + 갈바닉 흡수

5. 재생크림 도포

 

이렇게 진행했는데 일단 제일 큰 부작용은

얼굴에 구멍이 났다^^;;

모공이 없어져야 하는데 얼굴에 구멍이 생김

여러 영상을 분석한 결과

1. MTS로 밀기 전 앰플 도포

2. MTS로 한곳을 너무 자주 지나치지 말 것

이 두 가지를 조심해야 함을 깨달았다

 

미세한 구멍을 여러 곳 내는 것이 좋다고 들었는데

셀프케어는 언제나 '과유불급'

비전문가이므로 지나치면 안된다

또 세안하고 건조해진 얼굴에

mts를 바로 롤링하니 건조함에 구멍이 더 커진 느낌

앰플은 롤링 전/중/후 듬뿍듬뿍해줄 것

 

 

효과는 꽤 좋았다

집에 있던 미백앰플과 재생 앰플을 사용했는데

사용하고나서는 피부가 하얘진 느낌

하지만 피부과에서 시술 받은 것처럼

가시적은 느낌은 없었다

 

전반적으로 느낀 점은

mts 자체 보다는 후관리가 90%를 차지한다는 거

일단 얼굴에 구멍을 내어놨으니

구멍이 잘 재생할 수 있도록

보습 + 재생 케어에 일주일정도는 목을 메어야 한다

다만 유분기가 많은 얼굴의 경우

너무 지나치게 보습재생을 하면

뾰루지가 날 수 있으니 조심할 것

 

일주일 정도 극강으로 재생 케어를 해주니

롤링한 구멍이 좀씩 줄어들면서

피부가 좀 좋아진 느낌?

 

한 열흘에 한 번정도 시도해볼 예정이다

손이 더 익으면 추가 팁을 넣어

블로그에 게재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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