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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주고산후기



작년 한파로 개고생을 하다가 이파람 POH-19000을 샀다

내가 다음에 가게를 하게 되면 물론 큰 평수로 하지도 않겠지만(가게를 안 할 공산이 제일 큼)

천장 에어컨은 절대 믿지 않겠다는 다짐을 겨울이면 하루에도 백번은 함

* 작년에 현금 구매로 쇼부쳐서 81만원에 샀는데 이번 겨울에 가격이 떨어짐 꺠꽈꺼ㅘㅓㅗ짜ㅓㅇ!


이 거지같은 거는 추울 떄마다 제상이 걸려대서 이게 히터인지 선풍기인지

아주 재구실을 못한지 오래다 개빡침


확실히 등유 난로는 춥든 덥든 그냥 일정한 화력으로 공기를 데워주는데 진짜 천장 난방기의 효율에는 댈것도 아니다


근데 문제가 생겼다

20리터짜리 말통을 힘도 안 되는게 요령부리면서 주유를 하다가 기름을 철철철 엎었다

한 3L를 그냥 난로에 부어버림 ㅇ_ㅇ....


그 하루는 덜덜 떨면서 난로도 못키고 등유 냄새 떄문에 머리가 터질라고 하고

손님들도 걱정되고 나도 걱정되고 개짜증나서 전동급유기를 지름


배송비 포함해서 만원이면 되는 걸 이걸 고민하다가 철철... 아효 진짜 

역시 고민하지 말아야 한다 그냥 필요하면 바로 질러버렷!



세상 이 편한 걸 왜 이제 쓰나 싶다

리뷰를 보니 수족관 물채울때도 이걸 쓰는 사람이 많나보다 

11번가에서 구매한 정동 급유기 

일제인가 일본어 잔뜩

건전지는 D size를 사면 된다

크기가 큰 건전지여서 얼마나 비쌀까 걱정했는데 다이소 가면 천원에 팔더라



20리터 다 주유하려면 보통 2~3분정도 걸리는 것 같다

하나도 안 무겁고 힘들지도 않고 느므늠 행복한 것


돈풍기 가지신 분 꼭 사세여 괜히 허리 고생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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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선물받음

하루종일 가게서 에스프레서 내려서 아메리카노를 마시지만

겨울이면 이상하게 드립커피가 당긴다.

다크 로스팅인데 스벅 커피 자체가 워낙 탄맛이 강한 원두에 강한 로스팅이다보니 

이 티백먹으면 스벅에서 먹는 오늘의 커피나 아메리카노보다 순하다고 느껴짐


개당 가격이 약 2천원에서 2500원정도였는데 스벅답게 싸진 않음

요새 질 좋은 원두로 개인 카페에서 판매되는 드립커피 팩이 보통 천원 초중반대이니

스벅 MD 답게 프리미엄이 붙어있음



<드립백 사용법>

1) 머그컵과 드립백을 준비한다

2) 머그컵은 뜨거운 물을 반정도 부워서 머그컵을 따든 후 물을 따라 버린다(생략가능)

3) 드립백을 조심스럽게 (위아래를 반드시 잘 구분) 오픈하고 컵에 고정시킨다

위아래 구분 안하고 뜯다가 엎거나 고정시키다가 원두를 흘리지 않게 조심해야한다


4) 뜨거운 물을 드립백 중간 정도 차게 부워준다

5) 1분 정도 뜸이 들게 둔다

6) 나머지 물을 드립하여 내려준다 (물줄기를 최대한 얇게 둥글려서 내려주는 것이 좋다)

- 천천히 내리는 것이 드립커피의 매력이니 향이 올라오는 것을 즐기며 내리면 더 좋다 :)


스벅 드립백은 약 200ml를 넣으면 맛있다고 하는데 컵이 워낙 크기도 하고 

많이 먹고 싶은 마음에 항상 물을 많이 넣게 된다 400ml씩 내려 먹으니 순한게 당연한 걸지도 ^^;

진하게 마시고 싶다면 각 드립백에서 정하는 물의 양이나 방법을 잘 숙지해서 마시는 것이 좋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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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주고산후기


다이어트를 하면 식사량을 줄이기 때문에 간식 섭취가 늘어나는 이상한 현상이 발생한다^-^

그럴거면 그냥 1끼 푸짐하게 먹으면 될 거를 죄책감에 그리 하지도 못하고 

식사를 건강한 음식으로만 먹다보니 간식은 조금 자극적인 것으로 내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위주로 선택을 하게 된다


물론 단 것도 종종 당기지면 대부분의 경우 나는 바삭바삭 까작까작 깨물어먹거나 씹을 수 있는 종류를 선호한다

그래서 견과류 바를 주로 사는데 저번에 다신샵에서 산 수제 시리얼/곡물바 같은 종류를 좋아한다.

저번에 곤약이면을 반품하고 받은 다신샵 포인트로 이번에는 다른 간식들을 사봤당

연관 포스팅 

다신샵_네이처인 수제 시리얼/곡물바

[다이어트 간식] 다신샵_곤약이면 다신안샵



1) 잔다라 하루한줌 콩

10봉으로 소분되어있고 가격은 5000원이라 한봉지에 5천원

소분되서 파는 다이어트 제품은 역시나 가격이 높다

볶은 콩이라 적당히 딱딱하고 고소하다

콩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씹어먹을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

요거트에 넣어먹기도 하고

요 근래에는 침대 옆의 협탁 서랍에 넣어두고 자기 전에 너무 배고파서 잠이 안온다하면 이 봉지 하나 먹고 잔다

확실히 콩은 배에서 불어서 그런지 곡식이라 그런지 먹으면 아주 허기가 진 것을 잡아준다



2) 단백할 시간

다신샵에서 되게 밀고 있는 단백질 바인데 비주얼과는 다르게 맛이 별로다

개당 19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생각함

개당 칼로리는 착한 편인데 당류가 7g으로 좀 높은 편 


식감이 바삭하기보다 꾸덕한데 이게 좀 내 취향이 아니었다

무슨 비상식량먹는 것 같은 식감과 맛이었음

녹차를 굉장히 좋아하는 덕후인데 이건 녹차라고 할 수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 고민되는 녹차맛

건강한 맛이라기보다 인위적인 향이나서 인위적인 향을 싫어하는 나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음

재구매 의사 없음



3) 공복에 오전바

공복에 시리즈가 2가지 있다 공복에 오전바(1500원)와 오후바(1400원)

오전바는 든든하게 각종 견과류가 더 들어있고 오후바는 칼로리가 낮은 대신에 견과류 대신에 호박씨 같은게 많다

칼로리는 139칼로리 당류와 5g 단백질 4g 지방 8.6g

견과류가 많다보니 지방함량이 높다

아몬드를 좋아해서 아몬드가 큼직하니 박혀있는게 시각적으로 구미를 당긴다

생각보다 식감이 바삭거리지는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구매했던 수제바가 더 맛있었다

더 바삭바삭 씹는 맛이 있었음

가격도 비슷하기 때문에 예전에 구매했던 수제바로 살 것 같다


참고로 다신샵의 에너지바 제품들은 다 네이처인에서 제조하는 것 같다



다신샵 포인트를 다 썼으므로 다음 다이어트 간식 뽐뿌가 올 때는 다노샵의 다노바를 살 예정

다만 간식을 사놓으면 굳이 먹고 싶지 않을 때도 집어서 먹는 최악의 단점이 있어서

일단 뽐뿌가 오기 전까지는 최대한 사지 않는다

그리고 점심 섭취량을 한식 1/2으로 식사량을 늘려서 그런지 간식을 찾는 횟수가 줄었당

역시 사람은 일정량 먹고 살아야 되나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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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주고산후기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먹기 시작하는 게 바로 단백질 파우더

식사량을 줄이기 시작하면서 단백질 양을 늘리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한 끼 정도는 단백질 파우더로 식사를 떼우곤 한다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 프로틴이 합성향이나 맛이 첨가되어 맛이 좋다

초코맛을 사서 우유에 타먹으면 초코 쿠유 먹는 느낌이니 참 다이어트 하기 편한 세상이긴 하다


그래도 건강해지려고 다이어트도 하고 단백질 음료도 마시는 건데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것을 피해보자, 어차피 나는 담백한 맛도 좋아해' 하면서

100프로 단백질 원료로만 구성된 파우더 코어 프로틴 쉐이크 포뮬라를 찾음


유청 단백 분말과 분리 대두단백만 들어가서 주문하기 전에 고민했다

진짜 맛이 더럽게 없어서(단백질 원료가 맛있을리가) 못먹으면 어쩌지

근데 후기가 다들 먹을만하다고 구수한 분유맛이 난다는 것이다!?!?


그래 한 번 믿어보자 하고 일단 한 병만 시키기를 정말 다행...

우선 당류가 0%인 것이 정말 감격스러운 상품

진짜 건강을 위한 단백질 섭취를 하려면 이런 파우더를 먹어야 하지 않을까? 

잘 밀봉이 되어 있는 파우더를 기대와 불안감을 반반 섞어서 개봉!

1회분량을 잘 계량하여 먹었는데 이건......... 무슨 맛일까.......

네 맛도 내 맛도 아님


후기를 쓴 사람들은 어떤 미각 세포를 가진 사람일까 정말 궁금해졌다

우유에도 타먹어보고 물에도 타먹어보고 아몬드 브리즈에도 타먹어봤지만

하으으으 이건 진짜 못먹겠다


비리다 느끼한데 아무 맛도 없어서 먹으면 약간 비위가 상한다

1컵도 먹지 못했다 ㅠ_ㅜ


하여 지금 마시고 있는 초코 단백질 파우더와 섞어 마시기로...

섞어 마시면 초코 단백질 파우더의 많이 단맛이 좀 희석되어 훨씬 먹기 좋다



단백질 파우더 중에 가장 순수한 단백질 파우더

가격이 나쁘지 않은 편 (300g에 9,000원 : 내가 샀을 때보다 가격이 더 내려감 ㅠ)

비린 맛을 싫어한다면 시중의 맛이 들어간 단백질 파우더와 5:5로 섞어먹으면 굿!



이거 하나만 먹을 수 있는 사람은 용자 (맛이 비리고 느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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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주고후기


피자를 엄청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2~3달에 한 번은 피자가 미친 듯이 당기는 날이 있다

배달로 시켜서 한 판이 오면 주체 못하고 거의 한 판을 다 먹거나 이틀에 나눠먹기도 하는데

맛있닭에서 한끼 피자가 나왔는데 칼로라가 400칼로리도 안되어서 기대하고 시켜봤당



혹시 막 저거 1/3이 400칼로리고 그런 상술인가 싶었지만

한 판에 382칼로리가 맞다

피자에서 조심해야될 게 아무래도 탄수화물 (도우)인데 한끼 피자는 일단 탄수화물 함량이 16g으로 매우 적다

나트륨도 높지 않아서 기대기대



포장지를 뜯어보니 탄수화물 함량이 작은 이유를 알겠다

도우가 아니라 또띠아다 


도우가 또띠아인 점과 토핑이 많지 않은 점을 미루어 봤을 때

사실 피자라고 칭하기는 좀 어려운 음식이다

데워서 돌돌 말아먹는 치킨 랩정도가 차라리 더 적합한 듯 ^^


토핑이 너무 부실해서 쪄놓은 고구마와 모짜렐라를 더 많이 얹어서 500칼로리 식단으로 만들어 먹음 ㅎ_ㅎ

역시 피자는 치즈와 토핑 맛으로 먹는겨



한 판에 가격에 6000원 정도하기 때문에 자주 시켜먹기에는 좀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반복되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입이나 심신이 지쳤다면 충분히 도전해볼만함 :)



착한 칼로리 낮은 탄수화물 낮은 나트륨

한 끼 식사로 적당한 크기와 포만감

DIY가 가능하기 때문에 토핑을 더 얹어서 먹을 수 있음

피자때문에 다이어트를 망칠 것 같은 피자 러버 다이어터들에게 추천



도우가 또띠아임 굉장히 얇음

토핑이 부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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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파에 추가 난방용도로 샀던 파세코 PKH 23

지금은 이파람 돈풍기(화력 19000)으로 바꾸면서 중고나라에 팔아버림




파세코 PKH 23을 쓰면서 느꼈던 장단점


1) 예쁘다 (인테리어 효과가 있다)

2)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다 (19만원)

3) 권장되진 않지만 실내에서 사용가능하다 (소형 카페에서 많이 쓰는 것 같다)



1) 생각보다 크고 무겁다

2) 에너지 효율이 아주 좋지는 않다 

-> 탱크용량 7L 풀로 채우면 10시간이면 모두 소진되며 난방면적은 10평이다. 

10평이면 최대화력시 굉장히 따뜻하고 20평 정도면 적당히 따뜻한 수준으로 유지가 되는데

등유가 지금 리터당 1000원이면 하루 10시간 풀가동기준 7만원정도 든다.

40평형 천장 에어컨을 20평에 설치 후 가동할 경우 전기세가 (가게의 경우) 30만원 정도 나오는 걸 생각하면 

결국 기름값이나 전기세가 비등비등하다, 


3) 등유난로이기 때문에 점화 및 소화시 등유 냄새가 난다 

종종 심하게 날 경우가 있어서 점화와 소화는 야외에서 시켜야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가동할 예정이라면

이동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겠다. 아니면 환기를 잘 시킬 수 있는 실내여야 머리가 안아프다


결론적으로 전기세 아끼려고 이걸 쓰겠다는 것은 조금 아끼고 기름 냄새와 주유를 하는 것과 같은 불편함을 감수해야하는 것이 아쉽다

다만 이미 난방기가 있고 추가로 난방이 필요한 경우라면 괜찮을 것 같다(한파 대비)

그러나 50평 이상은 추가 난방용도로도 부적절하다 (나는 80평인데 이걸 쓰겠다고 깝쳐서 별로 쓰지도 못했다)

커버쳐주는 평수가 그리 넓지는 않으니 작은 평수대의 추가 난방 용도로 좋으며

캠핑용으로 많이 쓰는 것 같으나 캠핑용으로는 써본 적이 없으므로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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