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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요일 종목 차익 수익금 수익률
8/12 노랑풍선 ₩11,796 ₩11,796 13.15
8/26 카카오 ₩40,502 ₩40,502 5.52
8/26 제이씨현시스템 ₩65,415 ₩65,415 13.15

 

이번 달에는 원래 장에 참여하려고 하지 않았는데

노랑풍선과 제이씨현시스템 매수해둔 것들이 갑자기 상한가를 치면서

둘다 전량 매도했다

 

수익률이 5% 이상이면 흐름을 보고 익절을 하겠다고 결심해서

이후에 노랑풍선과 제이씨현시스템은 가격이 더 많이 올랐지만

그리 크게 후회되지 않는다

 

수익률에 대한 철저한 원칙과 기준

그리고 지키려는 노력과 노력의 반복됨이

손실할 수 있는 기회를 헷지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인다는 답들이

새삼 마음에 닿는다

 

팔지 않으면 수익이 아니다,

지금은 내가 담을 수 있는 그릇만 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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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요일 종목 수량 매수 매도 차익 제비용 Total
20/5/25 Naver 1주 ₩236,000 ₩236,500 ₩500 ₩610 -₩110
21/5/26 Kakao 1주 ₩266,000 ₩269,500 ₩3,500 ₩701 ₩2,807

 

오늘은 어제 매수하지 못했던 카카오로 매수를 진행했다

카카오나 네이버나 근래 가격이 많이 올라서 이제 매도할 시기라는 직감과 카더라 통신에 의해

오늘 투자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장이 시작하고 가격이 오르기 시작해서 추격 매수를 할 뻔 했는데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관망했다

아니나 다를까 네이버와 카카오 금방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늘은 네이버의 낙폭이 더 컸던 걸 보니 초심자의 운이 아직 작용하나보다

 

30분 동안 관망해보니 카카오의 하락상승폭이 -5,000원에서 +1,500원 사이인 걸 확인하고

기회를 보다가 더 저점에서 살 수 있었지만 더 내려갈 때 사야지라는 욕심 때문에 

266,000원에 매수했다,

 

시가가 273,500원이었으니 그래도 비싸지 않게 샀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매를 하고 가격이 좀 더 하락을 해서 불안했지만 오늘은 조금 더 버텨보기로 했기 때문에

적정한 가격이라 생각했던 270,500원에 매도 예약을 걸어놨다

HTS와 MTS의 시세 알림 기능을 찾아내어서 270,000원에 도달하면 울리게 해놨다,

관망한 후 조금 더 올려서 가격을 파려고 했지만 몇 번 지켜본 결과 270,000원 선을 뚫기 어려워하는 인상이었다

하여, 매도선을 269,500원으로 조종해서 예약 매도를 걸어놓고

주식 공부를 시작했다

 

어제 저녁에 자기 전에 주식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라는 이론서를 사둔 것을 다시 꺼내 읽었는데

하얀 것은 바탕이고 검은 것은 글씨이니, 내가 무엇을 읽고 있는가하는 두통이 몰려왔다

왕초보에게는 너무 이해하기 어려운 이론서적에다가 전문가가 작성해서 설명도 매우 어려웠다

 

하여 오늘은 가치 평가주를 투자할 때 봐야하는 지표 4가지에 대해서 꼭 공부하겠다는 다짐으로

슈카 형 채널을 찾아봤더니 다행히 개념을 설명해주는 영상이 있었다

책을 한 1시간은 들여다 봤는데 이 영상으로 10분 만에 대충의 개념이 머릿 속에 들어왔다

초보에게는 역시 영상만큼 쉽게 설명해주는 것이 없다

작년 12월 영상이었지만 삼전과 카톡의 ROE, PER 그리고 EV/EBITA에 대해 비교하며 설명해주었다

성장주들은 PER이 말도 안되게 높기 때문에 투자가 망설여지지만

2010년 모바일 시장이 나타나 세계를 바꾼만큼의 영향력이 있다고 판단되면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것

하지만 안전한 투자를 위해서는 가치 평가주에도 분산 투자를 해야겠지만

묵혀두는 주식은 적어도 주식의 기본은 알고 투자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따

 

그리고 워런 버핏 형의 투자 2가지 원칙, 절대 잃지 않는 투자를 한다는 것이 마음에 와닿아서

워런 버핏 투자 신념에 대한 책을 찾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처럼 예약 매도가 성사가 되지 않아서 슬슬 똥줄이 타던 차에

매도가 체결됐다는 알람이 떴다!

 

Yay! 주식으로 첫 수익이 났다!

 

차익 3,500원 - 수수료+제세금 693원 = 손익금액 2,807원

백다방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 사마실 금액을 얻게 되었다,

왕초보 치고는 너무 높은 금액이 아닐까 싶어서 조심스럽지만 너무 기쁘고 신난다

 

매일매일 공부해서 주식을 투기가 아닌 투자로 하는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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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일지_20.05.25_주식 첫날! 드디어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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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요일 종목 수량 매수 매도 차익 제비용 Total
20/5/25 월요일 Naver 1주 236,000원 236,500원 +500원 -610원 -110원

주식을 처음 접한 건 비트코인으로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해서 몽땅 잃은 후

여러 투자 서적을 읽다가 도박이 아닌 진짜 투자를 공부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금리가 1프로도 안 되는 우리 세대에 적금만 믿기에는 돈이 너무 안 된다

이제 우리 세대에 투자 공부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나무 수수료 평생 무료 기간에 계좌를 만들어놓고 까먹어서 또 만들었다 ^^;

시작부터 뭔가 어설프다

 

책을 읽고 왕초보 투자가로서의 몇 가지 기준을 세웠다

1) 무조건 상한가에 오를 핫한/대형주만을 고를 것: 테마주나 묵혀둬야 하는 가치주는 일단 제외한다

금방 털고 나오면서 공부할 수 있을만한 우량주만 구매하기로 했다

비트코인으로 물리면 답이 없다는 걸 알게 됐다

2) 하루에 수익은 천원! : 욕심을 조절하는 방법부터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첫 주식을 해보니 제비용이 꽤 들기 때문에 천원 차익을 내도 500원도 못 번다

하지만 한 달 동안은 무조건 공부하는 마음으로 500원만 벌어도 개이득이라는 심정으로 임하기로 했다

3) 하루에 사서 하루에 팔기: 투자할 수 없는 현금이 많지 않고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여러 주식을 사고팔면서 HTS나 MTS를 익히고 상황에 대처하는 시나리오를 공부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

그래서 만약 손실이 나더라도 하루 장이 마감할 때는 손절하고 나올 것

 

하여 대충 나만의 기준으로 종목/수익 실현/손절 기준 등을 세우고 첫 HTS를 켰다

오늘은 가장 핫한 두 종목만 지켜봤다 카카오와 NAVER

사실 카카오로 공부하고 싶었지만 

어제저녁에 본 NAVER기사에 임원들이 자사주를 사면 10% 캐시백을 해준다는 자사 복지를 보고

NAVER에 마음이 더 기울었다 

카카오가 훨씬 더 많이 올랐지만 네이버도 상한가를 쳤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기로 했다

 

오늘 처음 한 초보 실수를 나열해보자

1) HTS를 잘못 설치함

농협 같은 경우는 농협 증권과 NH나무가 아예 분리되어 있다.

대부분의 수수료 이벤트가 나무로 나오기 때문에 나무 HTS를 다운로드하여야 PC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QV를 설치하니 내 계좌도 나오질 않고 거래가 불가능했다

그래서 오늘의 거래는 MTS로만 진행함

 

 

2. 500원의 차익을 냈지만 110원의 손실이 나왔다

주식책도 읽고 분명 블로그도 읽었지만 역시 돈은 잃어봐야 제대로 공부가 된다 ㅋㅋ

천원이 목적이었음에도 졸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해 오늘은 500원만 차익을 내보자 하여 그만 팔았는데

이상하게 110원이 비는 것이다,

HTS도 안되고 수수료가 나간 게 계좌를 2개를 만들어서 그런가 싶어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다

NH증권에 전화했는데 아주 바쁘신 목소리였지만 그래도 차분하게 답변해주셨다

나 같은 똥 멍청이들이 많이 물어보겠지^^;?

 

증권사 수수료가 아니라 매수와 매도할 때의 유관기관 제비용 + 매도할 때의 세금이 나간 거라고 하셨다

매도한 금액이 236,500원이기에

유관기관 제비용 0.0050.% 는 매수에 11원 매도에 11원 총 22원으로 20원

매도 세금은 0.25%이기에 590원

총 610원이 제비용 및 세금으로 빠진 것이다

그래서 차익이 500원이지만 손실이 110원이 났다

 

그래서 찾아보니 유관 제비용이 가장 저렴한 것은 삼성증권!

그래서 우선 나무로 시작했으니 조금 적응이 되면 삼성 증권 수수료 무료일 때 계좌를 개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첫 주식 후 느낀 점

빠르게 움직이는 숫자 속에서 은근한 희열을 느꼈다

특히 매도 예약을 걸어놓고 빨간 불기둥이 들어와 매수세가 강해지면 심장이 쫄깃하다

미체결 주문 가격을 몇 번씩 수정해보면서 상황을 주시했는데

실물에 기반한 투자라 그런지 비트코인처럼 '가즈아!~!!'느낌이 없이

상승과 하락이 굉장히 완만한 곡선을 그린다(깔짝깔짝하는 느낌?)

 

상한선인 주식의 경우 2~3천원은 금방 왔다갔다 하는데 그럴 경우에 2천원씩 계속 사고팔고하면 남나?

MTS랑 HTS가 손에 더 익으면 한 번 빠르게 사고 파는 것을 반복하는 연습도 해봐야겠다

 

삶이 지루할 때 주식을 하면 재밌어진다더니 그 말을 새삼 실감하게 되었다

물론 투자한 금액이 늘어날수록 부담이 더해져 즐기지 못하겠지만

지금은 소액투자를 하면서 배우는 과정이니 게임처럼 즐겁게 하기로 했다

 

인상 깊어서 일독해버린 '돈 공부는 처음이라'에서 말한 것처럼

100만 원은 교육비용이라고 생각하고 조금씩 조금씩 실력을 쌓아가야지

도박이 아닌 확신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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