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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을 할 때 스시집에 일하면서 아보카도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아보카도 맛도 알게 되고, 언제 먹어야 되는지도 알게 되었다

그 때는 한국에서 아보카도가 막 알려지기 시작한 때였는데

친구가 처음으로 아보카도를 먹는다며 사진을 보내줬을 때 충격을 받았다

익지도 않은 아보카도를 과일 깍듯이 껍질을 깍고 딱딱한 과육을 먹고 있는 것이 아닌가,

친구는 몸에 좋으니 사봤는데 비싸기만하고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왜 버터라고 하지? 이렇게 딱딱한데 라고 했다

지금에야 아보카도가 많이 알려져서 먹는 방법도 많이 알려졌지만,

혹시 아직도 익지 않은 아보카도를 먹고 있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풍부한 무기질과 비타민으로 몸에 좋은 아보카도이지만

덜 익은 아보카도는 독성을 가지고 있기에 섭취에 주의를 해야 한다

 

보통 인터넷에서 주문하면 익지 않은 초록색의 아보카도가 온다

만져보면 돌처럼 딱딱하다

 

봄/가을 기준으로 박스에 담아 실온에 2~3일 정도 후숙을 하게 되면

사진에서 보이는 2~3번째 상태처럼 짙은 초록빛을 띄며 말랑하게 변한다

이때가 먹어야되는 상태!

꼭지 부분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바로 먹어야 한다

 

여름같은 경우는 실온에 1~2일만 보관하면 먹어도 되는 상태가 되기에

날씨에 따라 상태를 체크해서 먹는 것이 좋다

 

실온에 5일 이상 보관하게 되면 아보카도가 상하기 시작한다

심하게 무르며 꼭지부분이 색이 많이 검해진다

검해지다가 곰팡이가 피기 시작하면 이미 먹기 너무 늦은 상태

 

 

보통 5일 이내에 섭취해야 하는 식품이기 때문에

보관하기가 쉽지 않다.

 

하나당 가격이 평균 천원 이상하는 비싼 식재료이기에

너무 덜 익거나 상해서 못 먹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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