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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주고 산 제품 후기


만년 다이어터 쏭박사는 하루 먹어야 하는 단백질의 양을 채우기 위해서 단백질 파우더를 먹는다

첫 단백질 파우더는 미국 유학하면서 월마트에서 샀는데 진짜 맛있는게 단백질 파우더 맛냐고!! 하면서 마셨다

그게 몸에 나쁜 건지도 모르고 잘 마셨다 ㅎ_ㅎ


그리고나서 얼마 전부터 다시 시작한 다이어트

단백질 파우더를 무엇을 사야할까 미국처럼 마트가서 흔하게 사기가 힘들기 때문에

아이허브를 통해 직구하기로 하고 추천상품을 찾아봤다


유튜브에서도 운동을 참고하는데 꽤 전문적으로 보이는 '땅끄'라는 크리에이터의 추천 상품으로

JARROW를 추천해주셔서 일단 믿고 시키기로 했다

약 909 g의 가격은 28000원 정도

한스쿱(1인분)에 26g 이니 35인분

하루에 한끼 대체로 할 경우 한 달정도 섭취가 가능하다

3번 먹으면 10일이면 다 먹으니 진짜 단백질 파우더 드시는 분들은 더 큰 용량으로 구매하셔야 할듯...


여타 단백질파우더가 그렇듯 다양한 맛이 있다

기본인 바닐라부터 초콜릿, 딸기 등등


나는 여러가지로 섞여먹기 좋은 바닐라 맛으로 선택했다

확실히 딸기나 블루베리와 같이 갈아마셔도 튀지 않게 맛나다 


구매한 지 한 반년 정도 되었는데 요근래 한끼를 단백질파우더와 같이 양배추 삶은 것과 과일(바나나/블루베리) 와 갈아먹는 것으로 대체하면서

하루에 한스쿱씩 먹다보니 진짜 금방 다 먹는다

거의 바닥이 보이는 Jarrow 단백질 파우더


통 안에 보이는 저 빨간 스쿱 하나 가득이 1인분이다

100칼로리17g의 단백질을 가지고 있다 

우유 100ml와 같이 갈아먹으면 더 높은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다

콜레스테롤과 당분이 적지 않게 들어있다. 조금 실망스러운 정도?

그런데 이렇게 맛을 넣지 않으면 일반 사람들은 가공된 단백질 파우더의 비린맛을 참기 힘들다고 한다. 

이 정도는 타협하고 넘어가야 하는가 싶기도 하다. 


나는 단 걸 선호하지 않아서 그냥 콩맛나도 당분이 좀 적은 단백질 파우더를 찾고 있는데

요새 핫하다던 Positive Hotel의 단백질 파우더가 그런 맛이라든데 가격이 사악해도 너무 사악하다

제품 자체가 좋다면 셀럽이나 노출 광고 비용을 좀 줄이고 제발 제품 가격 좀 낮추기를

그렇게 셀럽통해 노출시키는 비용이면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구매할 수도 있을 텐데

다이어트 제품이 넘쳐나는 시대에서 마케팅으로 승부를 보는 제품들의 그 가격은 믿기가 너무 어렵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맛은 분유맛이 강한 바닐라 맛

단백질 파우더 특유의 미끌거리는? 비린 맛? 이 나기는 한다

그래서 우유에 그냥 갈아먹는 것보다는 바나나랑 같이 갈아먹으면 정말 맛있다

그 특유의 비린맛이 안난다.


블루베리랑 갈아먹어도 블루베리향이 기분 좋게 단백질 파우더 특유의 비린맛을 가려준다

게다가 당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과일과 갈아먹으면 시럽없이도 충분히 부드러운 과일 스무디 맛이 난다

이런 점에서 고역스럽게 단백질 섭취를 안해도 되고

카페 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 대용으로도 훌륭하다.


오늘은 이것 저것 넣고 갈기가 귀찮아서 우유와 단백질 파우더 한스쿱에 얼음을 갈아

바닐라 쉐이크를 만들어서 닭가슴살 큐브와 함께 섭취했다

시원하고 약간의 달달한 맛으로 나름 괜찮은 음료 :)

더위가 오는 여름에 쿨다운 시켜줄 수 있는 멋진 단백질 음료인 것 같다

닭가슴살 큐브도 한팩에 20g이 들어있으니 저녁식사로 섭취한 단백질은 총 40g

오늘 아침 점심은 단백질이 거의 없는 식단이라 오늘 섭취해야하는 단백질양 55g를 채우지 못했다 ㅠ_ㅠ


진짜 하루 종일 단백질만 먹어야 하는 것인가 큼.....

연관포스팅 

[다이어트음식] 아임닭_닭가슴살 큐브_청양고추맛





<총평>

- 단백질 파우더 중에서는 당분이 적당한 편

- 단백질 파우더 특유의 비린맛이 심하지 않은 편

- 땅크가 추천한 프로틴 파우더 중에 하나


- 다음번에는 옵티멈 유장골드 스탠다드를 먹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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