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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순이는 다이어트가 너무 힘들다 

곤약면은 냄새 때문에 싫었는데 식초에 삶아먹으니 먹을만해서 그래 이거다 하고

다신샵에서 곤약이면을 특가로 질렀다 


다이어터 유튜버들의 평가도 나쁘지 않았고 나름의 기대감도 있었다

(그도 그럴게 양도 적은게 개당 3천원이다)

특가로 나온 곤약이면 녹차 비빔과 귀리 짜장을 16개 묶음으로 덜컥 구매함 

(이 때부터 잘못이었다)


결론은 소화 약한 사람들은 제발 곤약이면 사지 마세요

먹고 탈나서 개고생한 것만 생각하면^^...

나는 특히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소화력이 더 약해지는데 내 속에 곤약은 무리었다

결국 왕복 배송비 6천원 내고 남은 것들은 다 반품했다


일단 개봉은 했으니 후기를 올려보기로


구성은 곤약면+비빔장+김스푸+스푼


면은 충진수(쉽게 말해 물)과 같이 들어있기 때문에 버리고 

면과 소스 김소스를 섞어서 먹으면 된다


나는 곤약 냄새가 너무 싫어서 식초물에 담궈 살짝 삶았다


삶아서 넣으니 곤약냄새는 나지 않았다

소스장은 그냥 일반 비빔면 소스같다

곤약은 칼로리가 거의 없으니 36칼로리의 대부분은 소스 때문일 것이다.

맛있게 먹어보겠다고 양파까지 썰었으나 실패....

곤약면 자체가 너무 맛이 없음 ㅠㅠ 

그냥 마트에서 파는 실곤약에 야채 볶아먹는 것보다 맛이 없었다


완전 대실패

이 가격으로 다른 다이어트 간식을 샀었으면....

앞으로는 처음 먹어보는 간식은 할인 안해도 무조건 한 개씩만 사서 먹어봐야겠다


그리고

면이 너무 먹고 싶을 때는 그냥 통밀 파스타나 컵누들로 아주 가끔 먹는 걸로...



취향에 따라 맛있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다른 후기를 보면^^)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먹고 체할 확률이 높다

3천원이나 주면서 이런 맛과 이런 퀄리티...? 좀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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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주고사서먹는솔직한후기


다신샵에서 구매한 간식들이 왔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고서도 입이 심심한 걸 참지 못해서 

편의점에서 건강하지 않지만 건강하다고 광고하는 비싼 시리얼/에너지바도 한 번 사먹고

가게에 구비된 밀가루 범벅 과자에도 한 번 손을 대고

버터가 잔뜩 들어간 쿠키도 몇 번 집어먹다보니 

아 내가 마음을 먹는다고 안 먹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자 해서

다신샵에서 몇가지 간식을 질렀다



그 중에서 가장 기대가 되었던 수제 시리얼바!


식단을 바꾸고 식사량을 줄이면 문제가 일이 바쁠 때 너무 에너지가 당긴다는 것이다

아무 힘도 남아있지 않으면 식단이고 뭐고 아무거나 주워먹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시리얼바를 구매했다


일단 무설탕이어서 좋았고 곡물이 여러가지 들어가 있어서 고소할 것 같아 구매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맛도 좋았다.

사실 블랙 시리얼바가 당류도 더 적고 

나는 본디 검정 음식들을 좋아해서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두 개 다 먹어보고 다음 재구매에 참고하자 싶어서

두 개 묶음을 구매!



가격은 편의점에서 사먹은 그래놀라바와 같은 1200원

근데 양이 반정도라고 보면 된다.


확대라서 커보이지만 난 애기손이라 불릴만큼 손이 작은데

검지랑 중지마디보다 좀 더 작으니 

진짜 시중에 파는 에너지바의 딱 반 정도되는 사이즈라고 생각한다.



칼로리는 130칼로리로 당류는 3g이다

일반 에너지바에 비하면 적은 편이지만 탄수화물 비중도 적지 않기 때문에 하루에 하나 이상은 먹지 않는 게 좋겠다

나는 블랙 시리얼바는 건과일이 안들어간 줄 알았는데 들어가있더라

너무 아쉬웠다 ㅠ_ㅜ) 

건과일을 좋아하지도 않지만 시리얼바의 당 수치를 가장 높여주는 건과일 


전체적으로 맛은 

굉장히 고소하다, 뻥튀기 먹는 것 같은 그런 고소함이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고 올리고당이 들어갔지만 소량 들어간 것 같다, 많이 달지 않아서 더 좋았다


정말 바쁠 때/ 다이어트 중에 에너지가 없을 때/ 외출 시에 당이 떨어져 어지러울 때

 그럴 때 급하게 비상 식품으로 먹기 좋을 것 같다


시리얼바라는 이름에 걸맞게 우유에 말아먹어도 맛있다

잘부서지지만 봉지에서 꺼내면 일단 자르면 사방팔방에 다 튀니 

우유와 함께 먹고 싶다면 봉지에 든채로 손으로 부숴서 넣어먹는 것을 추천한다

우유 혹은 요거트에 과일(바나나/블루베리 등)을 넣고 시리얼바와 곁들이면 좋은 한 끼 식사가 될 것같다

다만 탄수화물이 높은 식단이니 다이어트 중이라면 조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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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주고사먹은후기


365일 다이어트 중인 쏭박사

야식증후군이 너무 심해서 저녁에 뭘 안먹으면 잠을 못자는 덕에 

대체할 수 있을만한 다이어트 간식을 찾아보다 한 팩에 6칼로리밖에 안 한다는 다이어트 젤리 발견!


여러가지 젤리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 프로모션 중이었던 벨리불리를 먹어보기로 하고

복숭아 맛과 깔라만시 맛을 샀어요


요렇게 비닐포켓에 담겨서 먹기 좋은 두꺼운 빨대와 같이 배송


마인드풀 이팅이라고 해서 포만감이 있으면 아무래도 덜 먹는다는 논리를 적용해서

이 젤리 한 팩을 먹으면 얼마나 포만감이 느껴질지 기대를 가지고 먹기 오픈!



일단 오픈해보니 정말 젤리 식감인데 

일반 젤리보다는 좀 딱딱한 느낌이 있다 

아주 말캉한 느낌은 아니었음


한 팩을 다 먹은 소감

일단 맛은 인공적인 감미료맛? 건강한 맛이랑은 거리가 멀고 단맛이 나지만 이게 맛있게 단지는 모르겠다

다만 다이어트 할 때 단 걸 못먹는 상황에서 이걸 먹을 수 있다면 감지덕지 일듯

다만 마인드풀 이팅은 아닌 것 같다... 1도 배부르지가 않다 

오히려 감미료 때문인지 이걸 먹고나서 자꾸 입맛이 당겨서 뭘 더 먹게 되는 신비한 현상이?


깔라민시랑 복숭아랑 10팩씩 샀는데 간식이 당길 때? 먹으면 좋을 것 같으나 

쏭박사가 워낙 인공적인 감미료 맛을 좋아하질 않아서 이번 다이어트 음식 구매는 실패인 것으로


참고로 깔라만시보다 복숭아가 내 입맛에는 훨씬 더 맛있었다

복숭아는 이온음료 (2% 부족할 때)랑 맛이 비슷해서 인공적인 맛이 좀 덜한 듯...


그나저나 이거 언제 다 먹지...? 

(유통기한은 길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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