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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는 장의 흐름을 보면서 꼭 매수할 종목이 있을 때만 하기로 결정했다

주식을 시작하고는 일어나서 습관적으로 MTS를 한 번 확인하는데

근래 생활 흐름이 무너져서 늦잠을 자고 11시에 일어났는데 이게 왠걸...?

소액으로 구매해놨던 노랑풍선이 상한을 친 것 아닌가,

6주만 매수를 해놔서 10만원도 채 안되는 금액이었는데

만원이 넘어있었다

 

 

3주만 우선 매도하고 무슨 일인지 차근히 알아보니

러시아에서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는 푸틴의 말에 여행업이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차트와 호재를 보고 고민을 하다가

남은 3주도 정리하기로 하고 만 천원으로 익절했다

 

이유인 것은

차트를 보아도 이미 코로나 이전의 가격을 얼추 회복했고

러시아 백신 뉴스는 진위가 아직 정확한 게 아닌데다가

소스의 출처가 푸틴이라는 것이 가장 큰 위험 요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력이 이런 호재를 이용해 며칠 더 장난치면서 상한을 갈 수는 있겠지만

그것 또한 언제 꺼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라 생각되어 그냥 모두 정리했다

 

사실 노랑풍선이랑 파세코는 가격이 계속 떨어져서 일년은 묶혀둘 생각이었는데

얼마 사두지 않았던 노랑풍선이, 게다가 코로나가 아직 한창일 때 상한이라니

주식은 알다가도 모르겠다^^;

 

하나 배운 것이 있다면

코로나 치료제가 정말로 개발되기 전까지, 계속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었다라는 둥 몇차 임상이 성공적이라는 둥

기대감을 높일만한 뉴스가 많이 나올텐데

그럴 때마다 관련주들이 들썩일 것 같아서, 관련주들을 정리해서 소액 매수해놔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소액 투자라서 가끔 이렇게 상한을 가게 되거나 급등하면 마음이 싱숭생숭하지만

앉아서 떡볶이 값을 벌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기로!

 

지금 할 수 있는만큼만 하자, 욕심 부리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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