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작년 한파에 추가 난방용도로 샀던 파세코 PKH 23

지금은 이파람 돈풍기(화력 19000)으로 바꾸면서 중고나라에 팔아버림




파세코 PKH 23을 쓰면서 느꼈던 장단점


1) 예쁘다 (인테리어 효과가 있다)

2)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다 (19만원)

3) 권장되진 않지만 실내에서 사용가능하다 (소형 카페에서 많이 쓰는 것 같다)



1) 생각보다 크고 무겁다

2) 에너지 효율이 아주 좋지는 않다 

-> 탱크용량 7L 풀로 채우면 10시간이면 모두 소진되며 난방면적은 10평이다. 

10평이면 최대화력시 굉장히 따뜻하고 20평 정도면 적당히 따뜻한 수준으로 유지가 되는데

등유가 지금 리터당 1000원이면 하루 10시간 풀가동기준 7만원정도 든다.

40평형 천장 에어컨을 20평에 설치 후 가동할 경우 전기세가 (가게의 경우) 30만원 정도 나오는 걸 생각하면 

결국 기름값이나 전기세가 비등비등하다, 


3) 등유난로이기 때문에 점화 및 소화시 등유 냄새가 난다 

종종 심하게 날 경우가 있어서 점화와 소화는 야외에서 시켜야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가동할 예정이라면

이동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겠다. 아니면 환기를 잘 시킬 수 있는 실내여야 머리가 안아프다


결론적으로 전기세 아끼려고 이걸 쓰겠다는 것은 조금 아끼고 기름 냄새와 주유를 하는 것과 같은 불편함을 감수해야하는 것이 아쉽다

다만 이미 난방기가 있고 추가로 난방이 필요한 경우라면 괜찮을 것 같다(한파 대비)

그러나 50평 이상은 추가 난방용도로도 부적절하다 (나는 80평인데 이걸 쓰겠다고 깝쳐서 별로 쓰지도 못했다)

커버쳐주는 평수가 그리 넓지는 않으니 작은 평수대의 추가 난방 용도로 좋으며

캠핑용으로 많이 쓰는 것 같으나 캠핑용으로는 써본 적이 없으므로 패쓰!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