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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 야식 끊기 / 맥주 끊기 (한 달에 2~3회) + 덴마크 식단

: 주 6회 이상의 intense한 야식과 계속되는 음주(특히 맥주/ 하루에 3~4캔)로 인해 몸에 이상이 옴

부정출혈, 감정 변화의 심화(우울감이 심해지거나 분노를 참을 수 없음, 짜증이 심해짐, 예민해짐)로 인해 야식과 맥주를 줄이기로 함

* 운동을 하게 되면 식욕을 촉진시킬 것 같아서 헬스장을 최대한 연기시키고 야식과 맥주를 절제하려고 노력함

(가능하면 저녁에 스피닝을 들었음)

* 덴마크 식단을 시도

- 이 때부터 식단 일기를 쓰기 시작

- 많이 배고프지 않은 상태로 유지되어서 초반에는 수월하게 했으나 역시나 반복되는 식단에 지겨워짐(자몽에 맛을 들림 +_+)

(지금보니 덴마크 식단은 매우 저탄수화물식단임 - 후에 지칠 수 밖에 없는 식단)


11월 - 요가와 필라테스 (주 5회/주말 제외하고 모두 참가)

: 아침 요가와 필라테스를 시작함 (시험 삼아 들은 첫 요가에서 몸이 너무 가벼워지고 정신이 깨어남을 느껴서 꾸준히 함) 

아침 운동을 시작하면서 9시 이후 금식을 함 (늦게 먹으면 다음 날 아침 운동이 매우 힘들었기 때문에, 좀 더 가벼운 몸으로 요가에 임하고 싶었음)

덴마크 변형 식단을 이용했고 대부분 지키려고 엄청 노력했지만 생리 전 증후군이 심해 생리 전으로 해서 미친 듯이 식욕이 올랐음

생리 전&중 식단은 자극적인 배달 음식과 야식을 먹었음 (악순환이 되지 않았을까 싶음)


12월 - 연말 모임들로 10~11월 habit 유지

:  덴마크 식단에 물려서 일반식 양은 반으로 줄인 식단 유지

일반식을 시작하자 식욕이 물오름 (나는 일반식을 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면 안되는 타입임을 깨달음)

보톡스 + 브이라인 시술 : 스테로이드 들은 주사는 절대로 맞으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음


1월 - 간헐적 단식 16:8 ~ 18:6 실시 + 요가/필라테스 (주 3회)

: 초반까지 야식을 종종 먹다가 간헐적 단식이 유명해져서 한 번 시도해봄

하루 2끼를 풍성하게 먹고(이 때부터 식단 일기를 그만 쓰기 시작함) 나머지 16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함

처음에는 마지막 식사가 7시에 끝나고 첫 식사를 1시쯤에 하기를 버릇 들여서 18:6 으로 식단을 잡음 

간헐적 단식을 시작하면서 식욕이 잡히기 시작하면서 배달음식과 자극적인 음식이 그다지 생각나지 않음

1월에는 배달음식을 총 5차례 시켰음


더블로 시술을 맞으려고 했으나 보톡스 + 브이라인 주사 효과가 있어서 볼 살이 많이 빠져버림

여기서 리프팅 받으면 해골될 수 있어서 시기를 미루기로 함


* 부정출혈이 심해서 산부인과 진료 (유즙분비 호르몬이 높고 자궁에 작은 혹이 있는데 아직 신경쓸 수준은 아니라는 진단

다낭성 증후군이 의심되어서 초음파 검사 결과 난소의 크기가 크지만 다낭성 증후군까지는 아니라고 함

다만 부정출혈이 계속 되고 생리 주기가 너무 불규칙하면 나중에 난임이 될 수 있으니 피임약 등을 고려하라는 조언

자궁암 검사에서 세포에 염증소견을 들음 - 암 전이 단계에서의 염증인지는 6개월이 지나서 재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함

그 전까지 체지방을 최대한 줄이고 근육양을 키워야 한다는 의사선생님 말씀 ( 체지방이 많은 경우, 염증이 더 심해지고 다낭성 증후군이 될 확률이 높다고 함)

언제나 있었던 만성 질염치료를 위해 염증 알약을 처방 받았으나 먹으면 두통이 발생되어서 삽입해서 짜 넣는 연고로 처방을 바꾸어주심

2주차까지 치료하고 설날이 끼어서 치료를 잠시 중단했음 - 산부인과 갈 시기를 놓침 ㅠㅠ 2월 말에 예약해둠 


2월 - 간헐적 단식 -> 22일 ~ 저탄고지 & 단식시간 늘리기 (본격적 체중 감량 시작)

간헐적 단식과 양배추 케일 사과 주스가 익숙해지면서 더이상 자극적인 음식이 당기지 않았음 (정말 신기함)

특히나 입맛을 바꾸는데 양배추 케일 사과 주스가 정말 큰 역할을 함


2월 들어서는 한 번도 배달음식을 시킨 적이 없고 먹고 싶지도 않았음 

중국 당면을 먹어보고 싶다기 보다 예전부터 가졌던 이상한 호기심 때문에 엽떡을 시켜서 중국당면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지 않았음

예전에 왜 이걸 미친듯이 갈구했을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자극적인 음식이 맛이 없게 느껴짐


몸도 예전보다 가벼워지고 무엇보다 정신이 좀 맑아짐 (예전보다 짜증이 덜해졌음)


간헐적 단식에 자신감도 붙고 약간의 믿음이 생겨서 관련한 책을 찾아보다가 단식이 가지는 장점에 대해서 알게 됨

아직 시도 하지 않았지만 3월은 저탄고지 식단과 단식을 섞어서 본격적으로 체지방을 줄여볼 예정



19년 2월 22일의 일기


2018년 2월 인바디 -> 2019년 2월 인바디에서 체중이 2키로 정도 밖에 줄지 않았지만 지방량만 줄고 근육양을 늘어났다는 것에 만족함

사실 살을 뺄 수 없는 상태의 몸뚱아리 였음 (너무 몸상태가 안좋았음)


유튜브를 보다가 비만도 질병이며 몸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각종 호르몬) 자꾸 먹게 되고 

또 먹은 것보다 더 찌게 된다는 박사님의 말을 들어 이제는 내 몸의 신호에 좀 더 귀를 기울이기로 함


여태까지는 정말 쓰레기 같았던 몸의 상태를 다시 트랙에 올리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함 

사실 오늘 인바디를 아침에 재고는 체중 변화가 너무 없어서 좀 상심했고 그래서 몸을 개선하기 위해서 시작했던 10월부터 5개월동안의 변화를 쭉 적어보고 싶었음


적으면서 다이어리와 식단 일기를 참고해보니 나 정말 병적으로 많이 먹었고 안 좋은 음식들로 내 호르몬을 교란시켜서 항상 정신적으로 힘들었구나 

처음에는 야식 끊는게 너무 힘들었고 그 다음엔 9시 금식이 너무 힘들었었는데

5개월이 지난 지금은 식욕도 내가 절제할 수 있고 23시간 단식에도 크게 힘들지 않게 된 나에게 박수를 쳐주어야 할 일 같다


역시 가게에서 블로그나 글쓰는 짓은 못하겠다 짜증이 나지만 이너피스................


각설하고 6월까지 10키로 감량을 목표로 키토제닉 + 단식 다이어트 계획

3월: 54.7->50.7 (4kg 감량/ 매주 1회 목요일 오전 공복에 체중 기록 & 2, 4주는 인바디 기록)

- 화~목은 48시간 단식: 화요일 2시 식사 - 수요일 단식 - 목요일 2시 식사

 (수요일 단식은 방탄 커피 1잔 + 사골국 1잔 허용하고 허용되는 시간은 2~6시 사이. 단, 배고프지 않으면 물/블랙커피만 마실 것) 

 3월 진행 시에 너무 무리라고 판단되면 단식 스케줄을 조절할 것이며 이에 따라 4월 goal 변경

3월 4키로/ 4월 3키로/3월 3키로로 총 10키로 감량 목표!


<5개월 동안 잘 맞는다고 느껴진 식단>

양배추 케일 사과 주스(브로콜리/코코넛 워터)  & 간헐적 단식 18:6 혹은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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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매력적이다
읽는 동안 수년간에 쌓인 선입견과 책의 내용들이 충돌해 머리가 아팠다

살이 찌는 건 칼로리가 아닌 인슐린 때문이고 인슐린을 줄이면 비만은 물론 각종 호르몬 교란에서 오는 질병들 수치가 줄어든다는 것

책은 단식을 광신한다
여태 단식에 대해 가졌던 부정적 정보들이 모두 거짓이라 말한다

이 책을 보기 전에도 야식을 끊고 배고프기 전엔 먹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16:8 혹은 18:6으로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었고 몸이 가벼워진 느낌 때문에 3개월가량 지속하고 있다
몸무게는 신념상 재지않기 때문에 감량수치는 모르겠지만 내가 잡는 지방의 두께가 얇아지고 있는 건 사실이며 야식과 맥주를 달고 살았던 삶보다 브레인 포그(머리가 멍해지는 상태-심히 불쾌함)가 줄어 근래에는 거의 없어졌다

그래서 이 책을 한 번 믿어보기로 했다
책에서 말했듯이 내 몸의 신호에 귀기울이고 몸이 고통으로 신호를 보내면 단식을 멈출 예정이다

오늘은 실험단계로 23:1 단식을 감행해봤다
요근래 몸이 찌뿌둥해 오늘 요가를 빼먹고 어제 마지막 식사 5시를 기점으로 오늘 첫식사를 4시에 했다

첫식사하기까지 의외로 참을만 했다, 중간의 거짓 허기짐이 있었지만 따뜻하게 커피 한 잔을 하고 눈을 감고 집중해보니 허기짐이 아닌 습관같이 먹고 싶은 느낌이었다
뭐라도 먹어야할 것 같은 느낌
이건 공복감이 아니다

그리고 3시 30분부터는 정말 공복감이 찾아왔다, 뭐라도 먹어야 될 것 같은게 아니라 에너지가 떨어지고 있는 느낌

아마 이 시기를 방탄 커피로 넘기고 저녁에 오늘 허기를 사골국으로 넘기면 48시간 단식은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약간의 자신감도 생겼다

드디어 시작된 시간...
1시간동안 평소 먹는 것을 좀씩 나눠 먹었다
바나나 반쪽 고구마 반쪽 계란 1개 라떼 한잔
사골국에 밥 반공기
아몬드 쿠키 4조각
현미 누룽지 2조각

쓰고 보니 평소에 6시간에 먹는 양과
비슷하다

 이 음식들을 1시간에 걸쳐 천천히 먹었다
첫 공복은 삶은계란으로 깼는데 후에 고구마 몇 조각 먹으니 그 새 배가 불렀다
평소라면 배가 부르면 식사를 멈추지만 이렇게 멈추면 나중에 폭식할게 뻔해서 10번 이상 꼭꼭 씹어서 먹고 그 다음 사골국 식사는 10분 뒤에 이어서 했다
그리고 식사 뒤 디저트는 식사 5분 뒤에 마쳤다

1시간동안 천천히 먹고나니 배가 불렀고 더 이상 먹고 싶은 생각이 안 났다
식사를 마친 1시간 뒤에는 챙겨먹던 영양제를 먹었다

책에서 추천한 것은 최대한 길게 단식을 실천하고 식단은 저탄고지로 인슐린을 최대한 높이지 않을 것이어서 우선 내일은 가능하면 사골국 단식을 해볼까한다

무염 앵커버터도 주문했으니 방탄 커피와 사골국으로 단식의 기간을 늘리고 진짜 배고픔 그리고 먹는 것에 대한 절제와 신념이 설 때까지 음식을 먹지 않되 식사는 무기질이 풍부한 야채와 좋은 기름으로 식사를 구성할 것

과일을 좋아해서 찾아보니 탄수화물이 높긴해도 각종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고  실보다 득이 많아 섭취하되 gi가 낮은 과일 군을 섭취하기로 했다
(다행히 바나나, 사과, 자몽은 gi가 안전한 수치라 적당량 섭취해도 괜찮을 것같다)


다년간의 불규칙한 식습관,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와 음식 중독 그리고 음주 습관을 개선하여 현재 망가진 호르몬 수치 개선하는 것이 1차 과제
그리고 아름다운 몸매만들기를 2차 과제로하여 주 3회 운동(3월엔 5회-요가와 필라테스)

내 몸의 소리를 잘 들어봐야지
진짜 궁금하다, 어떤 좋은 변화가 펼쳐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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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씩 질려간다 이놈도
요새는 양배추 양을 좀 줄여서 하루 딱 먹을만큼(800ml)가 나온다

물이나 코코넛 워터가 500ml가 들어가므로 300ml만큼의 야채를 먹는거니 나름 만족스럽다

때에 따라 당근이나 브로콜리를 넣기도 하지만 최고의 조합은 아무래도

코코넛워터 양배추 케일 사과 조합인듯
삶지않아도 갈아 먹으면 소화가 잘 되서 간편하다

생식이 좋다 살짝 삶는게 좋다 말이 많지만 그냥 편리해서 내가 매일 할 수 있는 정도의 번거러움이어야 한다

매일 세척해서 삶아서 해먹을라면 진작 포기했을 걸

우선 포만감이 진짜 좋고
피부도 살짝? 보드라워졌고
식사량이 줄었을 때도 변비가 심하지 않고(그래도 변이 딱딱하고 평소보다 양이나 횟수는 확실히 줄음)
배고플 때 먹기 간편해서 허기짐을 방지해주니 간식을 덜 먹게 된 점

이 가장 나에겐 좋은 점 같다

반면 겨울이라 몸이 좀 차서 먹으면 더 추워지므로 (생식이 가지는 최대 단점) 여름이 오면 더 효과를 발휘할 것 같다

좀 질려지니 탄산수에 조금 섞어 마시는데 청량감이 있으니 꿀떡꿀떡 잘 넘어간다ㅎㅎ

이번 년도에 아예 양배추 해독주스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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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낫토비빔밥

된장국과 먹으면 맛있을 것 같은데 시간이 없었다ㅠ_ㅜ

토스트 1장 + 계란 1개+ 스트링 치즈 1개 + 홈메이드 살사


요즘 완전 빠진 홈메이드 살사

토마토 2개 / 아보카도 반개 / 양파 반개 -> 모두 작은 깍두기로 썰기

샐러리 1줄기 -> Chop치기 (입까지 모두 찹쳐야 맛있다)

레몬즙 2 큰술/ 올리브유 2큰술/ 타바스코 1큰술 / 소금 1꼬집 / 후추 많이 / 파슬리

이렇게 넣어서 섞고 30분 정도 후숙시키면 완성!


올리브유를 조금 더 넣고 샐러드 드레싱으로 써도 좋고

빵에다가 올려먹으면 세상 건강한 토핑이 된다


간식

바나나/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

바이오 프로바이오틱스 요거트 당이 첨가 되지 않았지만 유당은 들어있다

진짜 맛있다, 맛있어서 양이 조절이 안되는게 함정 ㅠ_ㅜ

내가 좋아하는 비요뜨의 그 요거트만 모아놓은 맛


미주라에 찍어서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다

퍽퍽함과 상큼함의 만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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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를 시작으로 덴마크 식단 10일에서 잠깐 멈추고 식단 일기를 쓸까 말까 잠시 고민했지만

생리 중에도 예전과 같은 식단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다짐과

나중에 감량을 마쳤을 때 어떤 시기에 어떤 음식들을 먹으면서 지났는지 기억하기 위한 기록 용도로

6개월간의 식단일기를 쓰기로 했다


그래서 '6개월간의 식단'이라는 카테고리를 따로 둠!


현재의 목표는 혼술 금지 / 야식 금지 / 배달 음식 금지

한 달에 최대 2번까지 외식 가능 - 외식할 경우 폭식 & 폭음 금지 / 그 다음날 식단 조절

감량 목표는 10kg (시작 몸무게 56kg(체지방률 33%) -> 목표 몸무게 46kg(체지방률 15%이하))

10월 8일 시작 - 4월 10일 종료


입시 준비로 인해 몸무게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수능 끝나고 잰 몸무게가 72kg 그리고 독하게 대학 들어가기 전에 53kg까지 감량을 했다

되게 열심히 했는데 그 기록들은 당연히 없다 ㅠ_ㅜ)

3개월동안 정말 식단이며 운동이며 여러가지를 다 시도해보면서 분명 나한테 이게 맞구나 하며 느꼈던 것들이 있었을 텐데

그런 소중한 성공과 실패의 기록들이 없어져서 아쉽기도 하여 이번에는 꼭! 적어놔야겠다


아무튼 53kg까지 감량이후 나는 큰 요요없이 10년동안 살아왔다

물론 힘들어서 폭식도 하고 폭음도 엄청하고 갑상선 질병 떄문에 몸무게가 들쑥 날쑥했지만

최대 몸무게 58kg를 넘기지 않았고 그 때 즈음이면 식단을 조심해서 조금 감량하고를 반복했다

당연히 그 사이에도 더 감량을 하고 싶은 욕구는 컸다

나는 예쁜 옷을 더 입고 싶었고 날씬한 친구들이 가지는 자신감이 부러웠다


무엇보다 지금 나의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해준 것은

가게를 시작하면서 말도 안되는 식단으로 엉망으로 살고 있는 내 자신에게 회의감이 들 무렵

나에게 길을 묻던 할머니가 나를 '애엄마'라고 부르는 것에서 시작된 것 같다

그리고 그 후에도 동사무소에 계시는 분 또한 나를 '아주머니'라고 부르더라

나는 키가 작고 노안이 아니기 때문에 화장을 지우면 고등학생이라고 착각하는 분들도 있었는데

30이 넘기고 자기 관리를 안해서 망가진 내 모습이 바로 애엄마 같아 진 것이다...


이렇게 살기 위해서 가게를 연 것은 절대 아니었다 라는 생각이 들고나니 

그렇게 끊기 힘들었던 야식이 끊어지고 맥주가 끊어졌다

내 삶의 주인공은 나인데, 왜 내가 만족스럽지 못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인가...

왜 나를 위한 삶이 아닌 시간에 이벤트에 끌려가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인가


나는 내 삶에서 나의 주도권을 다시 되찾고 싶었다.

이번 6개월의 변화가 내 삶에서 2번째 터닝 포인트가 되어주기를


아침

곤약이면 녹차 비빔면 + 표고버섯 계란탕

곤약이면 맛없다, 소화도 더럽게 안 된다

다신샵에서 구매한 5개 품목 중 처음으로 실패한 구매목록

결국 2~3 젓가락 먹고 버렸다


그리고 맛있었던 표고버섯 계란탕

별 것 안들어갔는데 따뜻한 탕을 먹으니 생리가 터졌다

역시 나는 따뜻한 음식이 몸에 잘 맞다


점심

현미시리얼바 + 바나나 1/2개 + 우유

피를 보고나니 기가 빨렸나 아무것도 만들기 싫었다

그래도 뭐가 까작까작 씹고 싶어서 네이처인 현미 시리얼바로 시리얼 먹었다

이건 진짜 잘 산 것 같다, 마싯쪙


저녁

계란 2개 시금치 스크램플 + 토마토 아보카도 살사

오늘 원래 덴마크 식단대로라면 시금치 계란이라서 시금치를 사두었었다

더 지나면 안될 것같기도 하고 철분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 볶아먹었다

오늘 원래 일찍 끝나고 스피닝을 가는 날이지만 몸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서 스킵하고 집에서 반신욕을 했다

반식욕하니 땀이 쏴악나면서 몸에 따뜻해지는 느낌


그리고 살사가 너무 먹고 싶어서 가게에서 만들어 봤다

토마토+양파+샐러리+파슬리+레몬즙+소금+후추+아보카도+올리브유 이렇게 섞어서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다만 레몬즙을 과하게 넣는 바람에 좀 셔... 

다음에 만들 때는 레몬즙을 1스푼만 ^^;


요즘 소스에 관심이 많아졌다

나는 따뜻한 국물 요리를 좋아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탄수화물과 당질이 높은 소스에 대한 공부가 필요했다

장 중에서는 된장<쌈장<고추장 순으로 당 함유가 낮기 때문에 

된장찌게는 된장 1스푼만 허용하여 아주 심심하게 간을 하기로 했다

쌈장은 먹게 되더라도 반스푼만 왠만하면 그냥 소금장에 찍어먹어야겠다

고추장은 당과 탄수화물이 가장 높기 때문에 6개월동안은 적어도 내가 요리하는 음식으로 만들어먹지 않으려고 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닭만두국을 끓여보려고 간장 성분을 보는데

국간장이 답이라는 생각이 든다

진간장이나 조미간장은 다 과당이나 당이 첨가가 되어있다

국간장은 정제수 + 메주 +천일염 + 주정(알코올) + 효모 외 기타 첨가물이 주 재료로

물론 메주를 국내산으로 사면 좋으나 국내산은 가격이 너무 올라가고 

국내산 메주 재료가 비싸서 함량이 적고 외의 기타 첨가물이 많다는 결론을 내렸다

가격은 제일 쌌던 햇살담은 간장은 효소 분말과 향미 증진제같이 첨가물이 들어갔다

그래도 간장 중에서 100ml당 칼로리 30kcal , 탄수화물 2g, 당류 1g으로 합격선이다.

다만 대두가 중국산인게 마음에 제일 걸린다


840ml에 5500원선이었던 것으로 기억

다음 보았던 샘표 새미네 국간장

성분은 좋은데 100g당 70kcal, 탄수화물 6g, 당류 1g 으로 탄수화물이 높다

대두는 미국산이라서 중국산보다 좋을 것 같은데 탄수화물이 제일 아쉽다

450ml에 4600원이라 별로 싸지도 않은데... 

마지막으로 가장 비쌌지만 제일 단순한 성분표를 가진 샘표 조선맑은국간장

칼로리 성분표가 500ml병에없어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5ml당 칼로리당 4kcal / 탄수화물 0.3g / 당류 0g/ 나트륨 470mg 이다

(당류는 0.0000xg이라서 100g 환산시 약 1g이라고 계산했다)

100ml로 환산하면 60kcal/ 탄수화물 6g / 당류 1g / 나트륨 9400mg

탄수화물과 나트륨이 너무 높다는 결론


마트에서 계산하고 있자니 너무 궁색맞아보이기도하고 인터넷에서 좀 찾아도 보고 싶어서 사진만 찍어왔는데

내일은 비교 상품 중 가성비가 제일 좋은 햇살담은 간장 국간장을 사야겠다

소스를 살 때는 무조건 원재료가 단순하고(첨가물이 적고) 

당류와 탄수화물은 낮고 

동일한 소스대비 나트륨은 동일하거나 낮은 수준으로 구매할 것!


꼭 비싸다고 좋은 게 아니다

외려 국산을 강조한 것일수록 가격은 높고 국산 재료 함량은 낮으면서 첨가물 함량이 높은 게 많으니

성분표를 꼼꼼히 보고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야겠다

지금은 성분표 보는게 익숙하지 않지만 조금씩 공부하다보면 어느새 빠른 속도로 좋은 제품을 발견할 수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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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일 적은 탄수화물을 먹는 3일차

오늘 아침부터 에너지가 하나도 없고 하여 아침 식단에는 아보카도 1/4와 토마토를 추가해 먹었다


아침

달걀 1개 + 자몽 1개 + 커피

-> 달걀 1개 + 자몽 1개 + 아보카도 1/4개 + 토마토


그리고 입에서 생리 전이라 입에서 자꾸 뭐가 당겨서 과자에다가 라떼

다신샵에서 구매한 단백질 과자인데 맛이 생각보다 좋아서 놀랐다 @_@

요새는 정말 건강식이라고 맛없게 나오는다는 것은 옛말이고 잘 비교해보고 사면

가성비 좋은 다이어트 간식들을 발견하기 쉽다


프로틴 과자 130칼로리 + 카페 라떼 120 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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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샐러드 + 자몽 1개 + 토스트 1장 + 커피 (+ 아보카도 1/4 추가)

점심에는 친구가 놀러오는 바람에 시간이 꽤 늦어져 저녁같은 점심을 먹었다

중간에 간식을 먹어두길 망정이지 아니었음 정말 배고팠을 뻔...

일부러 약속도 잡지 않고 은둔생활을 하고 있는 건데 (다이어트 이전에도 여러가지를 이유로)

이렇게 불쑥 찾아오면 진짜 난감...

멀리서 보러 온다는데 오지말라고 말릴수도 없고 나는 직장인도 아니니 도망칠 수도 없고

다른 핑계를 댈수도 없어서 진짜 난감하기 그지 없다


혹여나 주변에 가게를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연락 없이 불쑥 찾아가거나 

당일날 근처인데 잠깐 들른다고 하면서 오래 죽치고 있는 일은 하지 말자...

장사하는 가게는 그 사람의 일터다

반대로 당신의 일터에 친구가 찾아와 있는다면 친구가 가만히 있는다고 해도 신경쓰일 수 밖에 없다

손님도 신경쓰이고 친구도 신경쓰여서 아주 이만저만 피곤한게 아니다...

물론 알바를 상시로 두고 있는 잘 되는 가게라 주인인 친구가 당신과 편하게 앉아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예외겠지만^^; 


그렇게 친구가 5시간을 가게에서 죽치다가 돌아가고

오늘 나의 식단은 엉망이되고 말았다 ㅋㅋㅋㅋ

진짜 너무 배고파서 그냥 아보카도 남은 반쪽을 수저로 떠먹었다

그리고 계란 1개도 까먹었다


가게도 아주 한가한게 아니라서 이래저래 신경을 쓰면서 식단을 제대로 안 먹어서

저녁에 결국 몸살이 났다

몸이 저리고 아파서 졸린데도 잠을 자지 못하고 설치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따뜻하게 표고버섯 계란탕을 끓여먹고는 생리가 터졌다


이 놈의 생리...

10일차 덴마크 식단을 마지막으로 생리가 끝날 때까지는 일반식 한 끼와 다이어트 식단 2끼로 하루를 구성해야겠다

생리가 끝난 후에 다시 다이어트 식단으로 돌아올 것!


10일차를 끝내고 나니 소감

- 역시 다이어트 식단은 너무 힘들다 

- 그래도 식욕이 많이 줄고 위가 줄어서 행복하다

- 감량기에는 몸무게를 재지 않아서 감량이 몇 키로인지 모르지만 확실히 눈바디만 봐도 넘치던 살들이 많이 빠졌다

꽉 끼었던 바지가 이제 알맞게 들어가는 정도

남산만하던 뱃살이 정상인 수준으로 돌아간 정도

- 식단 이전에 워낙 쓰레기같이 먹어서 그런지 다이어트 식단이 힘들어도 정신적인 힐링에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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