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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 카페를 들어가도 다들하는 말씀이 3개월차까지는 장비빨 세운다고 ㅋㅋㅋㅋㅋ

나는 뭘 시작하기 전에 장황하게 장비부터 사는 스타일은 아닌데 이상하게 키토하고는 이것저것 사 모으는 취미가 생겨버렸다


지금은 집에 있던 천일염을 먹고 있지만 결국 마트에서 히말라야 소금을 사버림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집어서 가져와버렸다 ㅋㅋㅋㅋㅋ

일단 그라인더랑 소금 리필팩 세트인데 만원이라서 그라인더만 시중에 만원 정도하니까 나쁘지 않은 구성이 되겠다

직접 써보니 진짜 개대만족 :)

사실 브랜드고 뭐고 그냥 구성이 좋아서 샀는데 키토 카페에서도 몬토스코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왠지 뿌듯!

진짜 키토하기 전에 저칼로리 다이어트일 때는 소금을 너무 무서워해서 모든 간 안치고 저염식으로 먹었었는데 

지금은 소금물을 마시고 국에다가 소금을 때려먹고 있으니 너무 신기함... 두통 심할 때도 소금물 먹으면 진짜 완화되는 걸보고

소금은 인체의 적이 아니었구나... 미네랄이 이렇게 풍부했다니...하면서 선입견을 깨부수고 있음


그리고 33절에서 질렀던 듀록 삼겹살!

원래 동네에 정육점에서 브랜드 냉동 삼겹살 한근 600g에 5천원씩 매번 2근씩 사다가 얼려놓고 쓰는데

하도 좋은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귀에 박히게 유튜브를 듣고 카페에서 보다보니까 삼겹살도 똑 떨어졌겠다 이번에 딜 떴을 때 고민하지 않고 바아아아로 지름!

450g 9mm 얇은 구이용은 3900원 12mm 굵은 구이용은 4900원인데 가격을 찾아보니 종종 이런 이벤트 가격으로 하는 것 같았다

역시 할인할 때 잘봐놨다가 쟁여야지 ㅠㅠ

후기를 보면 고기가 약간 복불봅이라고 비계가 80프로라고 올라오는 글들이 종종있었는데 뽑기 잘못걸리면 그냥 지방 더 많이 먹어야지 하는 심정으로 샀는데 내 고기는 고기가 많았다

카페 후기글을 보니 80프로가 정상부위고 20프로 정도가 비계 많은 부위를 받는 분들이 있는 듯 ^^;

역시 아보카도도 그렇고 삼겹살도 그렇고 인터넷에서 보고사면 복불복을 어느정도 감수해야 하는게 슬픔 ㅠ_ㅜ

최고급인 이베리코 삼겹살도 언젠가 돈 많이 벌면 사먹을거다 ㅠ_ㅜ 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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