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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씩 질려간다 이놈도
요새는 양배추 양을 좀 줄여서 하루 딱 먹을만큼(800ml)가 나온다

물이나 코코넛 워터가 500ml가 들어가므로 300ml만큼의 야채를 먹는거니 나름 만족스럽다

때에 따라 당근이나 브로콜리를 넣기도 하지만 최고의 조합은 아무래도

코코넛워터 양배추 케일 사과 조합인듯
삶지않아도 갈아 먹으면 소화가 잘 되서 간편하다

생식이 좋다 살짝 삶는게 좋다 말이 많지만 그냥 편리해서 내가 매일 할 수 있는 정도의 번거러움이어야 한다

매일 세척해서 삶아서 해먹을라면 진작 포기했을 걸

우선 포만감이 진짜 좋고
피부도 살짝? 보드라워졌고
식사량이 줄었을 때도 변비가 심하지 않고(그래도 변이 딱딱하고 평소보다 양이나 횟수는 확실히 줄음)
배고플 때 먹기 간편해서 허기짐을 방지해주니 간식을 덜 먹게 된 점

이 가장 나에겐 좋은 점 같다

반면 겨울이라 몸이 좀 차서 먹으면 더 추워지므로 (생식이 가지는 최대 단점) 여름이 오면 더 효과를 발휘할 것 같다

좀 질려지니 탄산수에 조금 섞어 마시는데 청량감이 있으니 꿀떡꿀떡 잘 넘어간다ㅎㅎ

이번 년도에 아예 양배추 해독주스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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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이번에는 식이요법을 어떻게 해볼까 고민을 했다

요새 만사가 다 귀찮아지기 시작하면서 최대한 쉬운 방법을 고민하다가 

최근에 구독하기 시작한 '에바요가' 유튜브에서 양배추 주스를 겁나 쉽게 만드시길래 따라 만들어 봤다

그냥 양배추 1/4통과 사과 1개 그리고 물 1리터를 갈아서 마시는 건데 

양배추를 겁나 싫어하는 나에게 괜찮을까 하고 도전해봤는데 웬 걸? 먹을만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존 해독주스 방법은 삶고 물을 넣고 엄청나게 복잡하고 게다가 맛도 없어서 몇 번 해먹다가 말았는데

이건 겁나 간편하다는 거


아침에 양배추와 사과만 손질하면 된다. 양배추 주스 관련해서는 여러가지로 테스트 중이니 나중에 모아서 포스팅을 다시 쓰기로...


여튼 좀 다채롭게 마셔볼까 싶어서 해독주스에 코코넛워터 넣어 마시면 좋다는 말에 구매했다

일단 일반 맹물에 가는 것보다 훨씬 크리미해진다

처음에는 그 크리미함이 좋았는데 하루에 1.5리터씩 마시다보니 물리더라


코코넛 워터 중에서는 말리 브랜드가 가장 단 맛이 많이 난다고 하는데

그냥 코코넛 워터만 마시면 정말 단 맛이 많이 난다

코코넛 워터의 특성상 첫 맛은 비리고 끝 맛은 단데 그 끝 맛이 굉장히 단 편


나는 비린 맛에 민감한 편이 아니지만 코코넛 워터는 이 자체만으로 즐기기가 어렵다

아마 여름이 되어서 얼음을 넣어서 스무디로 만들어 마시면 좀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요새는 겨울이라서 이 자체만으로 맛있게 마시기가 참 어려운 듯


그리고 개인적인 증상이겠지만 이거 마시면 목이 더 탄다, 왜지?


해독주스나 케일 주스에 물을 넣고 마셨는데 너무 밍밍하고 맛이 없다고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혹은 해독주스의 과일맛을 최대한 없애고 싶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도전해볼만하다


다만 1리터에 4천원 조금 넘는 가격이니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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