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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한 여름이 오면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가 있다 

바로 커피프린스, 매 여름을 같이하고 있는 것같다

 

겨울에는 별다른 드라마나 영화가 없었다가

요새 하트시그널2를 보고는 이 프로에서 겨울향을 느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까 다시 정주행중...

 

다행히도 유튜브 풀영상이 모두 올라와있다, 사랑해요 유튜브

 

출연진 중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상어급 메기, 김현우

 

 

첫 데이트 장소로 애프터눈 티 장소를 데려가는 이 남자,

거의 핵폭풍급 유니콘이지 않나

 

그리고 방영 후에 더 많은 사랑을 받은 임현주

 

 

나는 방영 후에야 이 프로그램을 만나서

볼때 임현주가 엄청나다고 느꼈는데 방영 당시에는 여우라고 욕을 먹었나 보다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성격과 예쁜 말투

남자들을 홀릴만한 적시적소의 멘트들이 가슴을 녹이던데

이런 부분이 시기와 질투를 받았나 보다

 

이 둘을 보면서 느낀 것은

나이가 먹을수록 말을 아끼고

적시적소에 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게

참 큰 매력이 된다는 사실

 

가끔은 적막과 어색함이 주는 불편함도

잘 참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것

그것이 사람의 분위기를 만든다

 

매력적인 출연진 뿐만 아니라

하트시그널 2가 겨울 단골 프로로 자리잡은 것은

바로 음악!

 

음향팀이 정말 영혼을 갈아넣은 것이 느껴진다

 

 

장면의 그 분위기

그날의 느낌이

음악을 타고 공기로 느껴진다

 

참 잘만든 연애 예능이란 생각이

다시 정주행을 하는 지금도 느껴진다

 

하나의 부작용이 있다면

핫시2를 보면

가슴 두근거리는 연애를 하고 싶어진다는 것

 

우리는 모두...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해피 솔로크리스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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