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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쏭박사입니다!


갈수록 미국의 총기난사 사건의 횟수가 늘면서 초등학교들도 도망칠 수 있는 방탄시설을 갖추면서 교육도 하고 있다고 해요

좀 심각하네요, 자라나 국가에 크게 기여할 어린 나무들이 벌써부터 총살 위험에 크게 노출이 되어있다니...


몇 개월 전에 베가스 야외 공연에서 총기난사가 났었죠, 호텔에서 공연을 즐기는 공연객들 위주로 무작위로 총을 쏴댔어요

이 사건으로 59명의 사망자와 500명이 넘는 공연객 및 관광객이 부상을 입었었죠

저는 유학생활을 베가스에서 했기 때문에 그 영상을 보는데 제 몸이 다 떨리더라고요,


총기규제에 대한 시위도 며칠 전에 있었는데 워낙 고위층과 총기관련 단체의 관계가 돈독해서 바꾸기가 어렵다고 해요, 

이런 부분에서 보면 어느나라나 이런 부분에서의 로비는 강하게 규제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할리우드 영화를 보면 총 액션씬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경각심없이 보기 마련인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소름끼치도록 경각심을 주는 영화가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총기난사의 주범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램페이지:더테러리스트(2009)'입니다.

램페이지는 총 3개의 시리즈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쏭박사는 시리즈 2까지 관람했어요.


이 영화의 모티브는 97년 총기 은행 강도 사건이지만, 

대량 학살이라는 소재를 제외하고는 내용이 전혀 다른 허구적인 상상력이 빛을 발하는 작품이에요.


[간단한 줄거리 소개]


주인공 '빌' (회색후드티) 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23살 고졸입니다.

반사회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빌'은 대학을 진학하지 않고 차량 정비소에서 정비사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대부분 대학을 가면서 집을 나가 독립을 하기 때문에, 고졸로 부모님 집에 얹혀사는 '빌'을  아버지는 항상 못마땅해합니다 


결국 부모님은 '빌'에게 이제 집에서 나가달라고 부탁을 하고, 아침부터 서운한 이야기를 들은 '빌'은

일을 가기 전에 들른 커피숍에서 바리스타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커피조차 내어주지 않자 극도로 화가 납니다.

그리고 도착한 일터에서 에이스인 자신을 박대하는 사장한테도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죠

이렇게 우울하고 화나는 일상 속에서 절친인 '에반'과 함께 세상이 얼마나 불공평한지 이야기를 하다가

불만이 가득한 패스트푸드점 알바생에게 음식 테러를 당합니다. (실수로 음식을 엎질러요)


이에 '빌'의 사회를 향한 분노는 극에 달하고 상상 속에서만 계획하던 총기난사를 계획적으로 준비합니다.

자신이 정비사로써 쌓은 내공으로 폭탄을 제조하고 방탄갑옷을 만들죠.


뒤의 내용은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영화를 통해 확인하시길 바랄게요 '0^



개인적으로는 1편을 2편보다 재밌게 봤는데 2편의 평점이 조금 더 높네요

더 자세히 보고 싶은 분들은 이미지 누르면 영화 페이지로 넘어가 상세 내용을 보실 수 있어요 :)



힘없는 인간이 사회적인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무작위로 사람을 쏘고 죽여야

그 메세지가 크게 전달이 될 수 있다고 믿는 '빌'


사실은 그 말에 대해 크게 부정할 수도 없기에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던 영화

'램페이지: 더 테러리스트' 소개였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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