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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쏭박사입니다!

날이 슬슬 풀려가면서 봄느낌 물씬 풍기는 예쁜 노래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귀가 호강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ㅎ_ㅎ)


인천 출신인 쏭박사는 키썸이 부천버스에서 청기백기 할 때부터 보아왔는데 

지금은 많이 유명해져서 인천을 대표하는 래퍼가 아니라 여성 대표 래퍼 중의 한 사람으로

당당하게 좋은 노래를 많이 선보이고 있어서 뭔가 부심 가득 바라보게 되는 가수 중에 하나예요



이별 노래인데 뮤비의 영상미나 음원 자체가 가지는 달콤한 분위기가 봄을 연상시켜요,

애닳는 가사에 구슬픈 헤이즈의 목소리까지 더해져 완성미를 더욱 높인 노래같아요


[가사]

남겨둘게 돌아올 때 
네 자릴 남겨둘게
It’s Okay 여기있을게 
내 마음을 남겨둘게

그리워져도 너에게 돌아갈 수 없어
난 난 너를 붙잡을 수 없어
차갑게 돌아선 
너의 모습만 멍하니 쳐다봤어
돌리기엔 늦었고 모든게 멈췄어
점점 멀어져

Oh Wake Up 꿈이라면 
어서 빨리 깨줘
No 차라리 꿈이라고 해줘
지독하게도 현실은 더 아파

남겨둘게 돌아올 때 
네 자릴 남겨둘게
It’s Okay 여기있을게 
내 마음을 남겨둘게

그리워져도 너에게 돌아갈 수 없어
너에게 돌아갈 수 없어
널 위해서도 
난 난 너를 붙잡을 수 없어
난 난 너를 붙잡을 수 없어

미리 말해주지 그랬어
내가 내가 전부다 잘못했어 Yeah
종일 연락없는 것도 
내가 했던 태도
애처럼 굴었던 것 마저도
미안해 전부 내가 망쳤어
너의 진심을 내가 져버렸어
아프게 할 생각은 없었어
맞아 그땐 잠시 내가 미쳤어

yeah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돌아와서
따스한 봄날처럼 나를 꼭 안아줘
But 왜 너는 점점 멀어져가
네가 보고싶을 때 어떡해야돼

남겨둘게 돌아올 때 
네 자릴 남겨둘게
It’s Okay 여기있을게 
내 마음을 남겨둘게

그리워져도 너에게 돌아갈 수 없어
너에게 돌아갈 수 없어
널 위해서도 
난난 너를 붙잡을 수 없어
점점 멀어져

약속할게 남겨둘게
그리워져도 너에게 돌아갈 수 없어
It’s Okay 여기있을게
널 위해서도 
난 난 너를 붙잡을 수 없어



뮤비를 다 보고나서는 좀 묘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아름다운 선으로 춤을 추는 여자 무용수와 키썸이 주고 받는 눈빛이 너무 아프게 느껴져서

'이거... 뭐지? 완전 퀴어 바이브...!! @_@!!' 라고 생각하고 리플들을 보는데

저만의 생각은 아니더라고요 


거의 5대 5로 의견이 갈렸음 ㅋ_ㅋ)


 묘하게 몽상적인 느낌을 주는 멜로디에 뮤비를 얹으니 약간은 오해의 소지가 될 수도 있는 뮤비가 탄생하지 않았나 싶어요

의도를 했을 수도 있고요 '-^) 


모든 창작물은 받아들이는 사람 나름이지요,


그럼 봄기운 가득한 이별노래를 즐기러 가보실까욧!?

<아래 이미지 누르면 유투브로 바로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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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쏭박사입니다!


요새 미세먼지가 참 심합니다...

어제 퇴근길에 안개가 낀 줄 알았더니 미세먼지가 심해서 그런거더군요 ㅠ_ㅠ)

일을 끝내고 퇴근하는 길마저도 시원한 공기 한모금 하지 못하다니... 너무 슬펐어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쏭박사가 좋아하는 발라드를 소개해드리고 해요!

사실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는 감정이 너무 풍부해서 조금 연륜이 있는 가수가 부른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샤이니 첫 앨범 12번에 수록된 故종현군의 첫 솔로곡이더라군요


오늘의 '혜야' 입니다.



아이돌의 첫 앨범에 이런 감성(무겁고 우울한 느낌)의 노래를 수록했다는 것에 한 번

그리고 故종현군의 데뷔 초에도 빛나는 감성을 짙게 호소하는 목소리두 번 

놀라게 한 노래였어요,


듣다보면 멜로디부터 가사까지 너무 애절해서 같은 발라드 노래입니다.




[가사]

혜야, 너는 말했었지

그저 좋은 친구의 가슴으로 날 사랑하는 것이라 영원한 거라고

그런 말 다신 하지마 네겐 너무 가벼운,

그러나 내겐 너무 무거운 이 마음이 너를 힘들게 했구나

조금은 물러설게 기다릴게

니가 편하도록 멀리 서 있을게 

이리 애원하잖아


혜야 어찌 떠나려는 거야

웃는 그 눈으로 안녕이란 잔인한 말은 나를 죽이고 숨이 멈춰

행복하게 해주던 그 멜로디가 아직 너무 찬란하다

제발 버리지 마 버리지 마

살고 싶지 않아 어찌하나 너 없는 날 어찌하나

아예 모른 채 살 것을 이렇게 미치도록 슬플 줄이야

...



복면가왕에서 '동방불패'로 나온 손승연이 '혜야'를 부르면서 다시 한 번 화제가 되었는데요

역시 좋은 노래는 시간을 뛰어 넘어 사람들 마음에 두고두고 남는 것 같습니다.


애정곡 중 하나였지만 많이 유명해지지 못한 노래였는데요,

이 기회에 더 많은 분들이 듣고 또 느끼는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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