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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유튜브로 다이어트 관련해서 여러 동영상을 보고 있다

건강 관련 동영상은 정보 제공의 원천이 비교적 분명하고 공신력 있는 것만 참고한다

(요새는 자신이 가진 건강에 대한 주관적인 신념을 마치 전문가의 소양인 듯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각 의사마다도 정보를 해석하는 능력이 상이하고 

해석하는 과정에서 주관적인 생각이 개입하므로 100% 신뢰할 수 없고

제공된 정보를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용해야 하는 것은 독자들의 의무인 것 같다


여튼 동영상을 참고하면서 느낀 생각은 간단하지만 

살을 빼려면 운동보다는 식이요법, 그리고 탄수화물을 최대한 줄일 것

그러므로 탄수화물이 들어간 음식들을 최대한 줄이고 좋은 탄수화물만 한 끼에 넣어서 챙겨먹는다

그러므로 난 감량을 결심한 4개월 간은 탄수화물 수치가 만빵인 최애음식 떡볶이와 중식을 끊기로 했다..... 하하하하하핫

그래 누가 이기나 해봅시다


9일차 식단 시작

달걀 3개 + 토스트 1장 + 커피 

-> 달걀 1개 + 스트링 치즈 1개 + 토마토 1개 + 토스트 1장 + 자몽 1/4개 + 샐러드 +커피

오늘 아침은 가게 장봐서 짐 옮기고 정리하느라 좀 늦기도 했지만

아침부터 공복에 엄청난 에너지를 쓰고 나니 진짜 힘들어서 허겁지겁 먹었다

장 볼 때도 계속 '아 배고프다'하면서 봤다, 9일차 다이어트 식단이 되고나니 쌓여있던 에너지는 쓰고

몸에 있는 에너지를 끌어쓰는 느낌이다. 



통식빵 토스트 한 장을 바싹하게 토스트 하여 

그 위에 삶은 계란 > 얇게 썬 토마토 > 스트링 치즈를 올린 뒤

오븐에서 좀 더 바삭하게 구워내면 진짜 맛있다

시중에 파는 토스트보다 더 맛있게 느껴진다 (각종 첨가물이 들지 않았는데도 이상하다;)


내가 먹는 스트링 치즈는

Frigo의 Low fat 스트링 치즈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스트링 치즈를 간식으로 사두었다

나는 Low fat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상하게 Frigo 오리지널 스트링을 팔지 않아 어쩔 수 없이 low fat으로 샀다

위에 여는 서는 살짝 열어서 렌지에 10초 정도만 돌려서 부드럽게 먹으면 맛있는 간식이 되기도 하고

이렇게 샌드위치나 샐러드에 쭉쭉 찢어서 올려 먹어도 좋아서 이래저래 다용도로 사용 중이다


이렇게 소분된 스트링 치즈가 좋은 점은 

다른 치즈의 경우 아무리 적은 양을 산다고 해도 1회분으로 나눠져 있지 않은 이상 무조건 남고

공기에 노출된 치즈는 맛이 변하거나 쉽게 부패되기 때문에 이렇게 소분된 스트링 치즈가 나같은 사람에게는 제격이다

매번 포장을 뜯어 먹을 때마다 신선한 치즈를 먹는 느낌 :)


아침과 점심 사이 간식

나는 활동량이 있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중간에 250칼로리 미만의 간식을 챙겨먹기로 했다

요새는 너무 먹는 에너지가 너무 없으니 저녁이 되면 우울해지곤 해서 이번 주 부터는 식간 간식을 추가!

바나나 반쪽 + 네이처인 무설탕 곡물바+ 우유

연관 포스팅 

다신샵_네이처인 무설탕 시리얼/곡물바 




점심

달걀 2개 + 토스트 1개  + 자몽 1개+ 커피 

-> 달걀 1개 + 토스트 1개 + 토마토 1개 + 스트링 치즈 + 샐러드 + 자몽 3/4개 + 커피

오늘은 아침의 자몽을 점심의 자몽과 좀 나눠먹었다

어제부터 느낀 거라면 자몽이 슬슬 지겨워진다 ㅠ_ㅜ)

자몽 먹기가 어려워서 꼭 남겨놓고 식간에 허기가 질 때 먹는다 

이틀차 식단은 아침/저녁 모두 내가 좋아하는 토스트로 챙겨먹을 수 있어서 좋다 :)


저녁

쇠고기 + 샐러드 

-> 아보카도 1/2 + 달걀 1개 + 샐러드

요리하기 귀찮아서 쇠고기(단백질 + 지방)을 아보카도로 대체했다

아보카도가 적당히 익으니 너모너모 맛있다 >_<)

역시 아보카도와 토마토의 궁합은 옳다!


오늘은 차를 가져와서 헬스장에 들르지 못하고

운동을 티파니 Waist 10분 비디로를 보며 홈트했다

나는 이걸하면 왜이렇게 내장들이 아픈지 모르겠다;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거겠지^^;; 


내일도 건강하게 먹고 건강하게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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