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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끼 2시 

- 방탄커피 ( 기 15 + mct oil 5)

- 딸기 4조각 / 블루베리 10알 / 마스카포네 30g (진짜 이 식단은 최강의 디저트다 ㅠ_ㅜ 느므느므 마시씀)

- 팻밤 30g

종료 3시 30분


부정출혈 1일차


새벽 1시 탄수화물섭취

- 현미 누룽지 5장

- 치즈빵 

- 가래떡 2개 + 꿀

- 감자떡 5알


어제 저녁에 폭식을 하고 나서 만회하겠다고 대청소했더니 몸살이 났다

아침부터 몸이 부서지는 줄 알았음....

어제 빈 속에 스피닝 + 저녁에 삼겹탕 폭식 + 늦은 저녁 대청소로 몸을 오지게 혹사를 시키니 몸살이 나는게 당연한 것...

게다가 부정출혈까지 시작되었다... 진짜 내 몸 어쩔...


그리고 또 잘못된 판단을 했다 

어제 너무 먹어서 속을 혹사시켰으니 오늘은 간단히 먹어서 장기를 쉬게 해주면 좀 나을 거야


그리고 낮에 저따위로 먹어놨으니 몸이 회복을 못하는 것이 당연하지 ㅠ_ㅜ

진짜 최강의 디저트 조합이라고 먹을 때는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문제는 너무 적게 먹은 것이다

그런데 요새 1일 1식에 약간 강박이 생겨버려서 (나도 인지하고 있었던 지라서 1일 2식으로 바꿔야 하나 고민 중이었음)

적게 먹은 것을 알고도 계속 참았다... 고구마를 좀 더 챙겨먹을까하다가 배가 그렇게 고프지 않아서 건너 뛰었는데

저녁 8시가 넘어가니 몸에 힘이 빠지고 두통이 심했다


좀 일찍 퇴근해서 집가서 바로 자려고 누웠는데 하늘이 빙글빙글

결국 2시간 정도 잠을 설치다가 일어나서 두통약을 먹을까 하다가 이렇게 빈속에 먹어도 되나 싶어서 고민을 하다가

이게 요새 너무 무탄수화물로 해서 그런가 싶어서 백미를 1수저 먹었는데 한 10프로 정도 증상이 완화되더라

그리고 카페 들어가서 폭풍 검색해서 소금이 부족하면 그럴 수 있대서 진짜 역겹지만 소금을 타서 먹으니 또 10프로 정도 완화가 되었다

그리고나서 아 이거는 몸이 너무 무리했다는 신호다 싶어서 결국엔 탄수화물 다 꺼내서 먹음

새벽에 그렇게 먹고 잠 잘잤다.... 역시 무탄수를 하면 잠이나 변비같은 문제가 있다는 뜻 ㅠ_ㅜ


아직 키토린이라 배워가는 과정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서 앞으로의 플랜!


1) 저번에도 적어놓고도 탄수화물에 대한 강박이 생겨서 안 챙겨먹었는데 이제 진짜 내일부터는 무조건 탄수화물은 따로 챙기기로

채소 많이 먹은 날 혹은 약간의 과일을 먹은 날은 고구마 1/4쪽 30g 

채소 섭취가 부족하고 과일 섭취가 없는 날은 고구마 1/2쪽 50g 


2) 단식 시간 중에 격렬한 운동 절대 금지

요가/소도구 필라테스 가능

* 우선 오늘부터 일주일간 운동은 쉬기로 했다 ㅠ_ㅜ 언니가 무리해서 미안, 내 몸 토닥토닥 ㅠㅠ...


3) 1일 1식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자

배고프면 먹되 저녁에는 간단하게! (점심에 좀 부족하게 먹은 것 같다 싶으면 저녁에는 아보카도 1개씩 챙겨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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