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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오면서 탄산수 먹는 속도가 더 빨라졌다

보통 빅토리아 탄산수 2박스 40병을 사면 2달은 버텼는데

한 달이면 다 마시게 되서 배출되는 플라스틱 양도 어마무시하다

 

소다스트림이 가장 유명하지만 가격을 따져보니 좀 부담스러웠고

마이소다는 가격이 저렴해 4박스 시키는 돈으로 기계도 구매할 수 있고

가스는 새로 충전해야하지만 마시는 양을 따지면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구매했다

무엇보다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는데 의미를 두었다

 

네이버에서 마침 가스 실린더 1개를 포함해 4만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해서 주문했다

 

 

가스 실린더는 60L까지 제조할 수 있는데

탄산을 강하게 해서 마신다면 40L정도밖에 안될 것 같다

실린더가 보통 2만원이니까 2만원에 40L면

빅토리아 탄산수 구매를 했을 때 2만원에 20L정도이니 2배 정도 세이브가 된다

 

그러니 마이소다 제조기의 장점은 가성비가 좋다는 점과

플라스틱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점

탄산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

 

단점은 내구성이 약하다

새 제품을 받았을 때도 참 약해보인다는 생각을 했는데

구매한 지 2주 만에, 3번 쓰고 고장이 났다

물과 제조기를 탈착하는 부분의 고무가 나갔는지 고정이 되지 않았다

고객센터에 전화해보니 자신들도 처음듣는 문제라며 맞교환을 해준다고 했다

고객 응대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3번 쓰고 고장나니 여간 황당스럽지 않을 수 없다

 

못해도 3년 쓸 건데 돈을 좀 더 들여서 소다 스트림을 살 걸 그랬나

소다 스트림도 사용해보지 않았으니 내구성을 알 순 없지만

그래도 가격차이가 4배는 나니 4배만큼 더 강하지 않을까?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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